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개교 예정인 주덕화곡초등학교의 안전하고 원활한 학교 운영을 위해 8월 22일 현장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교육장을 포함한 각 부서 관계 직원들이 참여해 시설 마감 공정, 교실 및 특별실 교육환경 조성, 교육 기자재 확보, 행정․학사 운영 준비 상황, 학교 안전시설 및 급식․통학 여건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학생 안전과 학부모 신뢰 확보를 위해 등․하교 동선과 급식 운영, 교직원 근무환경을 꼼꼼히 확인하여 개선 방안을 논의했고, 개교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배움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할 것이며, 이번 컨설팅과 현장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정훈 교육장은 개교 준비에 여념이 없는 교직원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개교 전까지 교육과정, 시설, 급식, 안전 등 모든 준비가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 복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25가구에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는 ‘행복한 밥상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사협이 주도한 민관 협력 기반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 등 보양식 밀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서영순 지사협 위원장은 “폭염에 노출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 키트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란 복수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살펴준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 둔산3동은 지난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9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가 참여한 가운데 ‘복지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관리사무소 측은 관리비 체납, 고립 등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행정기관에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가입, 복지위기 알림 앱 활용, 위기가구 신고 및 연계 등 민관 협력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해순 둔산3동장은 “관리사무소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생활 현장”이라며 “민관이 함께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 갈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위기가구발굴단이 함께 참여하는 ‘원예·다도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위기가구발굴단이 일대일로 결연하여 서로 안부를 묻고 일일 교육에 참여하는 ‘다시 찾은 청춘, 내 마음은 늘 봄 1촌 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사협 측은 매월 1회 일일 강좌를 운영하며 첫 수업으로 ‘설레는 첫 만남, 원예・다도 교실’을 개설했다. 이번 행사에는 취약계층 14명과 위기가구발굴단 14명(총 2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꽃과 식물을 심으며 소소한 행복을 나누고 차를 함께 음미하며 삶의 여유와 공동체적 유대감을 느꼈다. 박상근 갈마2동 지사협 위원장은 “이번 일일 교육이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이웃과 소통하고 마음을 위로받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돌봄과 나눔이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갈마2동 지사협은 오늘 11월까지 매월 각종 일일 강좌와 밑반찬 지원 등 정서‧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2025 교육공동체 관계회복 및 갈등조정 적용을 위한 관리자 권역별 연수’를 열었다. 이날 공립 유치원장과 초·중·고·특수학교장, 교육지원청 교육활동보호·아동학대 담당 장학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보호위원회 규칙'을 전면 개정해 마련한 '경상남도교육청 교육공동체 관계회복을 위한 갈등조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규칙'이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제도 개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담팀(TF)를 구성해 총 5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의 이해를 높이고 학교장 중심의 갈등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갈등 예방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방안 ▲갈등조정위원회 설치 목적과 관계회복의 방향 ▲운영 절차 안내 및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한 참석자는 “교육활동 중 발생한 갈등이 종종 사법 절차로 이어져 안타까웠는데, 갈등조정위원회의 취지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제도가 현장에 안착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세종시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유성식)는 22일 협의회 소회의실에서 시각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의회 김부유 회장, 박주안 사무처장, 엄지혜 사회공헌 팀장, 세종시시각장애인연합회 유성식 회장, 최미경 사무국장, 윤종서 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시각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획 및 공동 참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 ▲양 기관이 보유한 복지서비스 정보 공유 및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전달체계 구축 ▲상호 발전과 업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세종시시각장애인연합회 유성식 회장은 “시각장애인은 일상 속에서 다양한 어려움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의회와 힘을 모아 장애인의 권익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지역의 다양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1일, 대구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자립준비청년과 가족돌봄청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청년 With-Up!’ 청년자립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청년 With-Up!’은 청년의 성장과 자립(Up)을 함께(With) 한다는 의미로,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사업 기획과 후원, ▲대구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은 맞춤형 사업 운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는 기부금 관련 행정업무를 담당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3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독립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된 ‘새살림키트’를 지원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해 생계 안정, 심리 회복,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3개 기관이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자립준비청년과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새로운 사회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의회는 22일 금요일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도 계룡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늘 열린 최종보고회는 두 개 연구단체 소속의원들과 계룡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계룡시 두마면 관광허브 활성화 연구회(대표 이용권의원)에서는‘계룡시 두마면 관광 허브 조성 방안 관련 연구’를 통해 사계고택, 두계시장, 두계천, 계룡역 등 두마면의 문화 및 자연자원을 연계한 계룡시 대표 관광지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 방문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 ▲계룡시 스포츠관광 및 경제활성화 연구회(대표 신동원의원)는‘계룡시 체육인프라 확충을 통한 스포츠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을 통해,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계룡시가 강점을 지닌 종목의 대회 유치를 정책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스포츠 산업 진흥 및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이용권 대표의원은 “두마면 관광 허브 조성이 계룡시의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과 지역 경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의회는 8월 21일 '제76회 여주시의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와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진행됐으며, 심사 결과 총 13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이 의결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청사 건립 예산 중 시설공사비, ▲내부유보금 상계, ▲민주화운동 관련자 지원 등 성립전 예산 16건 등 총 18건이 포함됐다. 특히 신청사 건립 예산 50억 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신청사 건립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박두형 의장은 “신청사 건립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이번 추경 의결은 시민의 뜻이 적극 반영된 결과”라며,“앞으로도 시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는 ‘일일 명예의장’으로 위촉된 지운집 세종대왕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참관했다. 일일 명예의장 제도는 매월 읍·면·동 기관단체장을 명예의장으로 위촉하여 의정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시민과 의회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특별한 ‘가치봄플러스 영화 상영회’가 지난 21일 14시 안양의 CGV평촌 영화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2일 안양시에 따르면, 가치봄플러스 영화 상영회는 안양시 보조사업으로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양시지회가 주관하는 배리어프리 영화 정기관람 행사이다. 관내 장애인 및 비장애인은 장면을 해설하는 음성 또는 한글 자막이 추가된 배리어프리 영화를 매월 1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날 8월 상영회는 배리어프리 영화가 아닌 일반 영화를 스마트글라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감상하는 특별한 행사로 추진됐다. 청각장애인들은 한글 자막을 제공하는 스마트글라스를 쓰고 실감나게 영화를 감상했고, 시각장애인들은 생생한 음성 해설을 제공하는 휴대폰 어플을 이용해 영화를 감상했다. 함께 영화 관람에 나선 최대호 안양시장은 “가치봄플러스는‘같이 보고’, ‘가치 있게 본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며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함께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 확대에 더욱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