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명륜초등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 참여를 높이고, 스마트폰 과의존을 효과적으로 예방·해소한 우수 교육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명륜초등학교는 보건교육을 중심으로 전교생이 참여한 ‘S.O.S.P(Stop–Out–Sunshine–Protect my Brain) 나의 뇌를 지켜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의 체계성, 학생 참여도, 교육 효과 및 확산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존의 사용 시간 제한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뇌과학과 뇌 가소성 개념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스마트폰 절제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설계된 4단계 자기조절 모델이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과의존과 뇌 기능의 관계를 이해하는 Stop 단계 △뇌 구조와 전두엽 기능을 학습하는 Sunshine 단계 △야외·창작 중심의 건강한 대체활동을 실천하는 Out·S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봉화도서관은 그동안 고생한 고3 학생들을 위하여 12월 22일~12월 23일 동안'꿈을 향한 첫걸음, 나만의 책도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봉화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전각 수제 책도장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접 손으로 글자를 쓰고 도장을 새기며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을 했다. 체험에 참가한 이OO 학생은“내 이름을 직접 새기면서 나만의 의미를 담아볼 수 있어 뜻깊었고, 수험생활을 마친 나에게 주는 소중한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낙희 관장은“수능이라는 큰 관문을 지나온 고3 학생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준비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자신의 손으로 만든 도장처럼 앞으로의 미래도 스스로 선택하며 의미 있게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3일(화)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2025 미래교육 대비 교육공동체 실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고,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회에는 봉화를 비롯하여 인근 영주 지역 교직원, 학부모, 지역 공무원 등 약 180여 명이 참여해, 미래사회 변화 속에서 교육이 무엇을 지켜야 하고 무엇을 새롭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관점을 나누었다. 이번 연수는 대한민국 대표 미래 트렌드 분석서인 트렌드코리아 2026의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해당 도서의 공저자인 이혜원 박사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 주목을 받았다. 단순한 트렌드 소개를 넘어, 사회·기술·산업 전반의 변화가 교육에 어떤 질문을 던지는지를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은 'AI 대전환의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Ready for 2026: 변화 앞에서 행동하는 교육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전개됐다. 기술 발전의 속도보다, 그 변화 앞에서 교육공동체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고 선택해야 하는지를 짚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4일 경남연구원과 함께 경남 최초 고도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인 ‘아라가야 고도의 공간과 가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함안 가야리유적의 최신 발굴 조사 성과(손성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원) 보고를 시작으로 △문헌으로 본 아라가야 고도의 역사적 가치(김재홍, 前 국립중앙박물관장) △아라가야 고도의 특징과 가치(이성주, 경북대학교) △아라가야와 신라 고도의 비교(심현철, 계명대학교) △아라가야와 백제 고도의 비교(신희권, 서울시립대학교) △함안의 고도 지정 가치 및 보존 육성 방향 검토(최지수, 역사문화환경정책연구원)를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남재우 창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이은석 소장, 공주대학교 홍보식 교수, 국토연구원 이순자 국토정책·지역계획센터장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발표자와 토론자들은 “함안은 아라가야의 왕성과 왕릉은 물론 생산 유적과 국방 시설, 국가 의례 공간이 집약된 고도의 면모를 온전하게 간직한 곳이다”며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4일 군수실에서 아라가야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의 ‘2025년 경남 문화예술진흥 유공 우수단체’ 선정과 경상남도지사 표창 수상을 기념해 표창장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됐다. 아라가야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는 그동안 꾸준한 연주 활동과 재능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문화적 감동을 전해 왔다. 이날 전수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박태훈 아라가야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 구현정 대표, 정진향 단무장과 단원 학생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박태훈 단장은 “아라가야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늘에 이르기까지는 청소년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더불어 문화예술에 대한 함안군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청소년들이 문화예술로 꿈과 재능을 키워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2월 24일부터 12월 29일까지 관내 6개 학교(예천초, 예천동부초, 예천중, 예천여중, 경북일고, 예천여고)를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운영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교운동부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학교운동부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운동부 운영 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운동부지도자 관리 및 근무 실태,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 보호, △학교운동부 운영 경비 점검 등으로 단순한 지적 위주의 점검이 아닌,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성중 교육장은 “학교운동부는 학생선수의 꿈과 성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교육의 중요한 영역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운동부가 교육 본연의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살피고,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여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센터에서는 12월 23일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1급·2급 과정 자격증 시험을 치룬다. 예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진로·직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응시했다. 학생들은 커피 이론부터 에스프레소 추출, 카푸치노 만들기 등을 배웠다. 담임 특수교사는 "우리 아이들이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며 "이번 경험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향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시험에 참가한 학생은 "커피 만드는 게 정말 재밌다. 앞으로 멋진 바리스타가 돼서 친구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 다른 참가 학생도 "처음엔 어려웠지만 연습하면 할수록 실력이 느는 게 느껴졌다. 꼭 합격해서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김성중 교육장은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직업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다양한 치매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영덕군 치매안심센터가 추진하는 치매 관리 사업은 △치매 조기 검진 △맞춤형 사례 관리 △치매 환자·가족 지원 등으로 구성돼 유기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먼저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은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진단·감별검사 연계, 지속적인 상담·관리 등을 제공함으로써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어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사례 관리는 개인별 상태에 따른 방문 상담, 인지 강화 프로그램, 복약 관리,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중증 치매 환자를 위한 치료관리비와 돌봄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끝으로, 장기 돌봄으로 인한 환자 가족들의 스트레스와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치매 가족 교실, 자조 모임,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가족들의 돌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4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2025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상북도기독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사랑나눔 물품을 전달하고, 보육원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영덕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사랑나눔 봉사활동이 아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따뜻한 교육 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26일 오후 1시, 2026학년도 후기 고등학교(선지원 일반고, 추첨 배정고) 입학전형 합격자(배정 예정자)를 발표한다. 선지원 일반고와 추첨 배정고 합격자(배정 예정자)는 중학교 내신성적에 의해 학군·남녀 구분 없이 성적순으로 모집 정원만큼 선발한다. 합격자 중 국가보훈대상자 등 정원 외를 포함해 선지원 일반고(군위고, 달서고, 대구중앙고)는 445명(남 177명, 여 268명)이고, 추첨 배정고 합격자(배정 예정자)는 14,728명(남 7,295명, 여 7,433명)이다. 정원 미달 학교의 추가 모집 일정은 오는 2026년 1월 9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하고, 해당 고등학교별로 1월 12일부터 1월 13일까지 원서를 접수해 1월 15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추첨배정고 합격자(배정예정자)에 대한 배정고교는 2026년 1월 29일 오전 11시에 출신 중학교를 통해 먼저 발표되고, 11시 30분부터는 시교육청 누리집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