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23일, 강원 직업계고 현장실습 기업을 대상으로 동절기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겨울철 현장실습에 참여 중인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현장실습이 취업으로 원활히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은 원주시에 위치한 ㈜단정바이오에서 진행됐다. ㈜단정바이오는 강원 지역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및 식품 소재 개발에 특화된 기업으로, 직업계고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춘천한샘고등학교와 원주의료고등학교 학생 3명이 해당 기업에서 현장실습에 참여 중이다. 특별점검단은 기업체를 방문해 바이오·제조 분야 작업 환경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화학물질 취급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개인 보호구 착용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오성배 부교육감을 비롯해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도교육청 직업교육팀장, 원주의료고등학교 교장, 담당교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현장실습이 단순한 노동력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12월 23일 오전 11시 홍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홍천군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년 홍천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 실적 △석화초·홍천중 학교 이전 진행 상황 △기숙사학교 기숙 학생을 위한 임차차량 지원에 관한 건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홍천교육지원청과 홍천군청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현안을 점검하고, 교육 경쟁력 향상과 미래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12월 23일 삼척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렴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 크리스마스 트리 메시지 부착 행사와 출근길 청렴 음료·쿠키 나눔 행사로 구성되어,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기관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 및 응원 메시지가 부착됐다. “정직이 가장 큰 선물입니다”, “청렴으로 밝히는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문구가 트리를 채우며, 청렴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또한, 출근 시간대에 맞춰 진행된 청렴 음료·쿠키 나눔 행사에서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쿠키를 전달하며, 훈훈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홍명표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형식적인 교육을 넘어, 구성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며 청렴을 생활 속 가치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실천하는 청렴 문화가 조직 전반에 확산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12월 23일 오후 2시,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연립관사(서락채)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에는 원미희 도의원, 강정호 도의원, 김상기 학교운영위원장, 각급 학교장들이 참석해 교직원 주거복지 개선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해당 연립관사는 2022년부터 운영 중단됐으나,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의 재활용 지시로 2025년 연립관사 대수선 사업을 통해 내부 및 외부 시설을 전면 개선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됐다. 현재 대수선이 완료됐으며 총 24실 규모로, 2026년 1월 1일 기준 속초시 소재 각급 학교 및 속초양양교육지원청에 배정되어 교직원 관사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명진 교육장은 “교직원이 안정적인 생활 기반 위에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교직원 복지 증진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교육지원은 12월 18일과 23일 양일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유관업무 부장교원을 대상으로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며 기관별 여건에 맞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기존의 선도학교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 내 모든 학교로 대상을 확대했으며, 학교급과 규모별 특성을 고려해 세분화된 맞춤형 연수로 진행된다. 12월 18일은 초등학교 부장교원을 대상으로 강원교육연수원 본관에서, 23일(화)은 중·고·특수학교 부장교원을 대상으로 강원교육연수원 별관에서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이해 △법 시행에 따른 학교별 준비 사항 안내 △선도학교 운영 사례를 통한 학생 지원 프로세스 탐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중·대규모 학교별 분반 세션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 학습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기초학력 미달, 심리 정서적 위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2월 23일, 98명의 승진인사(▲4급 3명, ▲5급 12명 ▲6급 이하 83명)와 신규공무원 발령 20명을 포함한 총 490명 규모의 2026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주요 인사내용으로 3급은 ▲오광열 前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이 정년퇴직하고, 4급은 ▲백기종 교육협력관을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문헌정보부장으로, ▲박동진 지방서기관(교육파견)을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으로, ▲심재순 감사관 총렴감사총괄관을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파견으로, 신앵삼 대전교육연수원 총무부장을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파견으로, ▲이은주 지방서기관(교육파견)을 국립한밭대학교 파견으로 전보 임용하고, 4급 승진자는 ▲김혜진 지방서기관을 감사관 청렴감사총괄관으로, ▲김지연 지방서기관을 교육협력관으로, ▲정해일 지방과학기술서기관을 대전교육연수원 총무부장으로 승진 임용했으며, ▲송기선 前총무과장, 조승식 前한밭교육박물관장, 송무근 前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이승진 前시설과장은 정년퇴직, 이병민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은 퇴직준비교육 파견에 들어간다. 한편, 대전교육청에서는 전보점수제 운영, 인사정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사학기관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건전한 사학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3일 본관 5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사학 공공성 강화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사학 공공성 강화 추진단은 2024년부터 시행 중인 ‘사학기관 공공성 강화 종합 계획’에 따라 구성된 상설 협의체다.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내부 위원 6명과 법률·교육 분야 외부 전문가 3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경남교육청은 도내 사학기관의 주요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공공성 강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정기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학 비리와 운영상 문제를 안고 있는 6개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제재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사립학교 기간제 교사 비율이 과도하게 높은 법인에 대한 개선 방안 ▲학교장 권한 침해 및 이사회 부적정 운영▲회계 부정 ▲처분 사항 미이행 ▲특별교부금 사업 집행 미완료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례였다. 추진단은 비위 정도에 따라 ▲법인 필요 경비 및 학교회계 일반업무추진비 한도액 축소 ▲시설 사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서구보건소는 쾌적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1층 민원실을 새롭게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민원실 벽면에 설치되어 있던 기존 스마트가든을 전면 정비하고 새로운 식물을 보완·확충해 한층 더 푸르고 생기 있는 공간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식물로 구성된 스마트가든은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실내공기를 정화하고, 민원 대기시간 동안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또한, 각종 검사를 마친 후 휴식이 필요한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음향시스템을 새롭게 설치,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보건소를 찾는 주민들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머무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서구는 보건소의 외형적인 규모 확충에 앞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운영과 서비스 개선에 더욱 힘쓰고 앞으로도 주민의 편의와 정서적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작은 변화일지라도 지속적으로 보건소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2025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하며, 3년 연속 청렴 우수 의회로 평가받았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수준을 진단해 공공부문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로, 전국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곳, 기초 시·군·구의회 226곳)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김해시의회는 ‘청렴노력도’ 부문 1등급, ‘청렴체감도’ 부문 3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다. 종합 점수는 79.4점으로 기초시의회 평균인 73.4점을 상회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기초시의회 가운데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의회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시의회는 2023년 처음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해당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청렴노력도 영역에서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 유발요인 개선 등 모든 세부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기초시의회 평균 점수인 87.2점을 크게 웃도는 결과로, 김해시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엔포트 호텔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원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책 출판을 축하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손끝으로 한 권, 그대는 학생 작가'는 독서로 성장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이야기를 한 편의 글로 표현하여 완성한 글을 한 권의 책으로 출판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충북교육청은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책 출판 사업을 시작했다. 학생작가 책 출판 사업은 올해 5월,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글쓰기 특강과 함께 단위학교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진행했으며, 작성한 원고를 현장교사로 꾸려진 검토위원단이 검토하여 최종 출판 여부를 결정했다. 이번에 출간된 나만의 특별한 책을 간직하며 작가로서의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출판기념회를 열어 축하의 자리를 만들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내빈과 학교장, 지도교사 등이 학생 작가의 등단을 축하하며 작가 명찰을 걸어주고, 학생들은 자신이 펴낸 책에 저자 서명을 하여 책꽂이에 꽂고,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친필 서명을 담은 책을 선물하며 작가로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