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서구문화회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소통 전문가 박재연 소장을 초청해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대화 수업, 연결의 대화’를 주제로 『달콤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재연 소장은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한국신학대학교 대학원 죽음 교육 상담 전공 교수, 고려대학교 죽음교육연구센터 선임연구원, 교육부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EBS ‘부모’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소통과 관계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며 대중의 큰 공감을 얻고 있는 소통 전문가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서구 주민의 삶과 밀접한 주제의 명사를 초청하여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라며 “주민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공동체로 성장하고, 지식과 지혜를 함께 나누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4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 2025 아티언스 대전 개막행사에 참여해 개막을 축하하며, 대전이 과학과 예술의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관심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예술가, 협업과학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주요내빈의 축사, 축하 퍼포먼스, 융복합를 주제로한 토크콘서트 등 순으로 진행됐고,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전시 관람으로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아티언스 대전은 2011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예술·과학 융복합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100여 명의 예술가와 과학자들이 협업 작품을 선보인 대한민국 유일의 창작 플랫폼이다”라면서, “실험실의 호기심이 예술의 무대가 되는 축제, 이는 과학수도 대전이 늘 해오던 방식이며, 앞으로도 익숙한 경계를 딛고 생각을 확장해 새로운 산업을 키우는 창의와 융합, 상상력의 도시 대전이 되도록 대전시의회는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고성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 달홀문화센터 달홀영화관에서 ‘공예로 잇는 지역의 매력과 가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5 공예문화거점도시 연간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공예의 가치를 지역의 가치로 확장하고 지역 공예문화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지역에서 공예를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적 변화를 이끌어온 다양한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한소라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센터장이 ‘지역으로부터: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 관장이 ‘양구백자와 백토마을, 공예로 잇는 지역의 미래’를, 마지막으로 일본 나가사키현 오바마 마을의 사례를 중심으로 ‘공예와 디자인의 힘으로 크고 작은 변화를 이룬 지역 이야기’가 발표된다. 세 강연 후에는 세 명의 강연자가 함께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서는 공예문화가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회복의 매개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고성문화재단은 지난해 공예주간 거점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미술관은 지역 청년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적 성장을 돕기 위한 〈2025 청년작가 지원전 – ERROR 404 틀린 예술은 없습니다〉의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전은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시각예술 분야의 청년작가를 발굴하여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전 접수는 2025년 10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되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1985.1.1.~2006.12.31. 출생)의 시각예술 분야 청년작가로, 김천시에 주소지를 두었거나 과거 누적 3년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는 자이다. 심사는 두 번에 걸쳐 진행되며, 창의성·예술성·전시 적합성·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3명의 청년작가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작가들의 전시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김천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지원전은 지역 청년작가들의 가능성과 창작 열정을 응원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해련 의원이 24일 ‘성남시 교육지원사업 정상화: 교육혁신모델 성남형EBS’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회의원(성남수정) 의원실, (전)안민석 국회의원, (전)유은혜 교육부총리 그리고 성남시·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성남시 교육지원사업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발제는 홍창영 동서울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에는 ▲공정배 경기교육이음포럼 공동대표, ▲전현희 부천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양재연 마을학교 섬마을공동체 대표가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토론회에서는 과거 이재명 대통령(당시 성남시장) 시절 추진됐던 성남형 교육지원서비스가 현재 다른 사업으로 변경되면서 발생한 문제점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당시에는 학생·학부모·교사가 중심이 되어 교육이 이뤄졌으나, 현재는 그 체계와 철학이 약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배움숲’ 플랫폼이 평생교육 수강신청 기능에만 치중되어 있다는 점이 지적됐으며, 이를 개선해 성남시 모든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성남형E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가 제17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장 내 반려견과 함께하는 ‘우주 댕런 펫스타 4000’를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사천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시민 참여형 체험행사를 바탕으로 반려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견으로 인한 갈등예방과 올바른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 반려문화에 관심 있는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려견 운동회로 매너(기다려) 대회, 25m 달리기, 어질리티 경연 등이 있으며, 그 외 견주와 함께하는 게임, 양육·위생·교육 관련 Q&A, 천연 기피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반려견 운동회’는 유선 접수 및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지만 그 외 어질리티 등 자유놀이, 문제행동 상담 등 프로그램과 입양상담, 이동 동물병원, 반려견 놀이터 등은 별도 신청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축제가 개최되는 가을인 만큼 돗자리를 가져오면 자유롭게 쉴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는 24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천지회(사천예총)와 함께 ‘사천 미래+ 시민과 함께 그리는 내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예술인과 함께 사천의 문화예술 현황과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소통의 자리로, 사천예총 이창남 지회장을 비롯한 16명의 예술인이 참석해 다양한 제안과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은 우주항공청 신청사 건립과 특별법 제정 등으로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으며, 동시에 문화예술 분야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천의 해양과 우주항공이라는 미래 자원 위에 지역예술인 여러분의 창의력과 열정이 더해질 때 비로소 우리 시만의 특별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서 제시된 예술 창작 환경 개선, 문화 인프라 확충, 청소년 예술교육 확대 등의 다양한 의견은 향후 문화 정책 수립과 시정 전반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예술인 등 다양한 단체와 끊임없는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 참여와 공감에 기반한 시정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도모하고자 지역 축제 기간 중 시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31일 노을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사천시농업한마당’과 11월 7일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삼천포항 수산물축제’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권고, 개인위생 및 올바른 손 씻기 홍보,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 65세 이상 무료 결핵검진 안내 등 다양한 감염병 예방 활동이 이뤄진다. 그리고,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에 대한 시민 안내를 강화한다.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집단생활을 하는 고위험군 어린이· 청소년의 접종이 중요하다. 올해부터 14~18세 청소년이 새롭게 무료접종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사천시민 중 무료 접종이 가능한 대상자는 ▲어린이 ▲14세~18세 청소년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14세~64세 취약계층이 해당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4일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에서 ‘안성한국어랭귀지스쿨(A-KLS, 안성한글나루한국어공유학교) 교육장 정담회’를 개최하여 이주배경학생과 교육지원청, 위탁교육기관이 함께 한국어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다문화·중도입국학생의 학습 적응과 진로지도를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형 자리로, 교육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관 운영 성과 발표, 특성화 교육과정 소개, 학생대표의 소감 발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교육장과 학생 간 대화 시간에는 학생들의 학습 어려움과 진로 희망에 대한 생생한 의견이 오갔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한국어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교육지원청과 위탁교육기관 간 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한국어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현장 피드백을 반영해 2026학년도 운영계획과 정책 개선 방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정우 교육장은 “이번 정담회는 학생, 교사, 교육청이 함께 목소리를 나누며 성장의 방향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이 언어와 문화를 넘어 자신감을 갖고 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월 24일 금요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실효성 제고를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의회의 자치입법 역량을 강화하고, 자치법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양 의회 사무처장, 국회입법조사처 및 지방의회 자치법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펼쳤다. 주제발표로는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이진수 박사가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평가기준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한국법제연구원 차현숙 혁신법제본부장이 제주의 입법평가 사례를 바탕으로 입법평가의 실효성 확보 방안을, 김준 전 국회입법조사처 실장이 법률 입법영향분석 기준에 대해 각각 발표를 이어갔다. 사례발표로는 경기도의회 김홍 입법조사관이 도의회 사후입법영향평가 현황과 과제를, 국회입법조사처 이동영 입법조사관이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영향분석 사례를 소개했다. 이후 경복대학교 복지행정학과 이상미 교수를 좌장으로 한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