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상야보건진료소는 농촌마을의 농한기를 활용해 운영한 ‘몸짱! 마음짱! 건강짱!’ 건강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상야보건진료소 관할인 문주2리, 상야2리 등 5개 마을 경로당에서 주민 160여명을 대상으로 11월부터 두 달간 총 19회에 걸쳐 운영됐다. 노인 연령대에 맞춘 실버체조, 원예교실, 보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관절 유연성과 근력 강화는 물론, 우울감 해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특히 연령 증가로 신체활동 범위가 줄어든 주민들에게 규칙적인 운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체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지역 주민 간 유대감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됐다는 참여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몸이 움츠러들었는데 운동을 하면서 몸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로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 프로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복지재단은 23일 서원구 모충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 난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 가구 가운데 1가구에는 재단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탄 지원은 충북연탄은행을 통해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가구를 발굴해 추진됐으며, 특히 재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착한일터 사업 기금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최은희 상임이사는 “이번 연탄 나눔이 겨울을 나기 힘든 가구에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복지재단은 직원들이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착한일터에 가입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청주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착한일터 사업은 직장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정기 기부에 참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23일 롯데시네마 용암점에서 ‘2025 청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 지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관계자 약 320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취약노인 보호에 기여한 6개 수행기관(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서원노인복지관, 가경노인복지관, 우암소규모노인종합센터,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의 노인맞춤돌봄 유공자 20명에게 시장·시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부에서는 종사자들을 위한 영화 관람 시간이 마련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의 큰 호응 속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익숙한 거주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다양한 통합 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 경북청년봉사단은 23일 연말을 맞아 산불 피해 지역인 안동시 남선면 임시주택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경북청년봉사단 20명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염색, 식사 제공, 마사지, 주변 마을 환경정비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 봉사 및 세대 간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탁윤아 경북청년봉사단장은 “올해 이례적인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어르신들께 청년들의 재능나눔으로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에게도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진태 경상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연말 바쁜 일정 속에서도 경북청년봉사단의 지역사회 헌신이 경북의 미래를 더 밝게 비추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북청년봉사단은 24일과 26일에도 경산시 하양읍과 상주시 일대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6,000장) 나눔 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장애인복지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장애인 인권 보장 ▲생애주기별 지원 강화 ▲장애인 자립 환경 개선 ▲돌봄 통합 지원체계 구축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 5대 정책목표가 담긴 중장기 기본계획(안)에 대한 질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천안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보완해 현장성과 실효성을 갖춘 장애인복지 중장기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향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 구축에 반영할 계획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중장기 기본계획은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종사자, 전문가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천안시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향후 이 계획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현장 지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과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인권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12월 22일 오후 4시, 김천특수교육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2025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 11명이 참석하여 2025학년도 인권지원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장애학생 인권 보호·지원 우수 사례와 개선 효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인권지원단 활동 과정에서 나타난 주요 성과와 함께, 더봄학생 및 인권침해 취약 가정에 대한 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의 실제적인 변화와 한계점을 성찰하고, 향후 장애학생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관련 기관 간 협력 방안과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박OO 교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2월 20일 발명교육센터에서 관내 가족 16팀(6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가족 발명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가족 발명교실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족 체험 활동을 통해 발명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발명·메이커 활동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정된 가족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우리 가족만의 라탄 공예 크리스마스용품 만들기’를 주제로 라탄 리스와 바구니, 거울을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공예품을 만드는 활동을 넘어, 가족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구상하며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발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힐링의 기회가 됐다. 문대동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가족 발명교실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발명 역량을 강화하고, 실생활에서 발명적 사고를 적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9일 오후 2시 30분, 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관내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트렌드를 통한 청소년 교육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트렌드 코리아』 의 공저자 이혜원 박사를 초청해, 2026년 사회 전반을 관통하는 핵싱 키워드인 “HORSE POWER”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청소년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혜원 박사는 강연에서 ‘HORSE POWER’는 단순한 속도나 경쟁의 힘이 아니라,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인간과 사회의 근원적 에너지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소년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교육은 지식 전달을 넘어 회복탄력성, 실행력, 관계맺기 능력, 그리고 삶을 주도하는 힘을 기르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특강은 유행을 따라가는 교육이 아니라, 트렌드를 이해하고 교육의 방향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연말을 앞두고 23일 대덕구 중리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마중물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복지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위문 방문에 참여한 박종선 의원은 복지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이웃사랑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복지환경위원회는 연말 맞이 위문으로 따듯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더 방문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의회는 지난 2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서 연속 2등급을 받은 성과로, 경상북도 내 군단위 기초의회 가운데에서 단 두 곳만이 2년 연속 2등급을 기록했으며, 전국의 조사 대상 기초 군의회 중에서 상위권의 청렴 수준을 입증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올해 전국 7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했으며, 민원인과 내부 공직자 등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와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영덕군의회는 부패방지를 위한 각종 제도 정비와 함께 청렴교육 실시, 청렴 서약식 개최 등 반부패ㆍ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종합평가에서 2등급을 기록했다. 김성호 의장은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상위 등급을 달성한 것은 의원 모두가 청렴하고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