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부산 시내 3~5세 유아와 동반 가족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예술UP! 감성UP! 가을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공연과 체험, 자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와 가족이 함께 즐기며 따뜻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축제는 총 4개 마당으로 구성했다. 공연마당에서는 동요와 함께하는 현악 클래식 연주, 미술 기법을 활용한 드로잉 공연 등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가 펼쳐지고, 예술창의마당에서는 자개 열쇠고리 만들기, 컵 받침 만들기, 만화경 만들기 등 예술과 과학이 결합된 체험을 통해 유아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운다. 자연마당에서는 가을 북 피크닉과 중고도서 나눔 행사가 열려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하며, 어울림마당에서는 에어바운스, 전통·다문화 놀이, 먹거리 나눔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연 관람은 사전 신청제로 진행한다. 10월 29일 오전 9시부터 11월 6일 오후 3시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은 30~31일 이틀간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전국 16개 학생교육문화회관(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학생교육문화회관(원)장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각 기관의 특색 사업을 공유하고, 문화예술교육 발전 방안과 협력 증진을 위한 것이다. 행사는 30일 ‘헤리티지&판타스틱 콰이어 콘서트’ 공연을 시작으로, 협의회 정관 개정과 본회의를 진행한다. 이어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31일은 서면과 영도에 위치한 놀이마루 시설 견학을 통해 폐교를 활용한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박은혜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전국 교육문화기관 간의 예술문화 교류가 활발해지고, 우수한 사례가 공유돼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에 발전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11월부터 고등학교 20개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반 교수‧학습 지원 서비스 ‘부산교육 AI 튜터 BeAT’(Busan education AI Tutor)를 핀셋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BeAT’는 교사에게는 ‘보조교사’, 학생에게는 ‘학습튜터’ 역할을 하는 지능형 서비스이다. 교사는 AI를 활용하여 교안 작성, 문서 요약, 퀴즈 제작 등 수업 준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학생은 교사가 공유한 수업자료를 기반으로 학습 질의응답도 진행할 수 있다. 학생은 교사가 제공한 수업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답변을 받을 수 있어 학습 신뢰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준비 등 진로 탐색 활동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핀셋 시범 운영은 서비스의 사용성과 효용성을 면밀히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검증 결과를 토대로 2026년에는 부산 지역 전체 고등학교로 확대 적용하고, 교사와 학생의 실제 수업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AI 학습도구를 고도화하여 서비스 품질을 단계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 부산교육연구정보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해외 취업 기회를 더 많이 가질수 있도록 ‘2025학년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은 작년까지 호주에 누적인원 400명을 보내는 등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글로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직업역량 강화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직업계고 학생 38명을 선발해 지난 26일 호주로 20명이 출발했고, 다음달 2일 싱가포르로 18명이 출발할 예정이다. 이 학생들은 6주간 각 나라의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언어능력 및 현지 업체에서의 실습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가진다. 특히, 호주 과정은 ▲용접 ▲IT ▲조리 ▲제과제빵 ▲미용 ▲서비스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싱가포르는 관광산업 분야에 집중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우수한 취업처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를 막론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 교과서를 지원하고 있다. ‘검정고시 준비생 교과서 지원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언제든 학업에 복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교과서를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27명에게 1,323권의 교과서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최종 학적교와 주소지가 부산시에 소재한 만 9세에서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교과서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시교육청 누리집(소식·채용/시험정보-검정고시교과서 신청)에 간편인증을 통한 로그인 후 신청 과목 및 수령지 등을 작성하면 신청일 기준 다음달 초 택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신청 시 신분증과 최종학력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교 밖 청소년이 매년 증가 추세에 있지만 이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배움을 희망하는 모든 청소년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교육청 직원들이 현장 경험을 토대로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줄이고,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쏟아내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8~9월 실시한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대회’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27일 오후 교육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업무자동화 프로그램 개발대회’에는 교직원이 직접 개발한 43편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출품됐다. 교육청은 이에 대한 심사를 거쳐 총 5팀의 프로그램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상금 500만원)은 분반자동화팀(부산사대부고 교사 권보성)의 ‘분반편성자동화 및 관리프로그램’이 차지했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복잡한 분반편성 업무를 효율화해 교원의 행정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상(상금 250만원)은 자동으로 출장보고서와 정산서를 만들어주는 에듀아이팀(본청 총무과 주무관 홍민기, 인성체육급식과 주무관 박경령)의 ‘관외여비정산프로그램’에 돌아갔다. 또, 장려상(각 100만원)은 수강신청 오류를 점검하고 개인별 신청 결과까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10월 중 '광주광역시 서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고, 재난피해 공동주택의 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기준 상향 조정을 추진했다. 이번 개정안은 김태진 의원이 대표발의했으며,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조례는 총사업비 구간에 따라 60㎡ 이하 또는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에 최대 95%, 그 외 단지에는 최대 80%까지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개정에서는 이러한 지원 상한을 현실화해 재난으로 인한 긴급 복구 및 보수·보강사업의 행정적 지원 범위를 확대하도록 했다. 서구는 이번 개정을 통해 재난위험시설의 보수 및 보강사업에 대한 지원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피해 단지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태진 의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공동주택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서구가 주민의 생활안정을 지키는 선도적 지방자치단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개정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은 10월 27일 열린 제309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 2일차에서 남부산업단지 장기간 지연에 따른 주민 재산권 침해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서산시의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문 의원은 “산업단지가 지정된 지 십수 년이 지났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재산권 행사 제한 속에 묶여 있다. 그런데도 집행부의 답변은 구체적 방향과 보상책 없이, 토지주 등 일부 이해관계인의 의견 수렴과 도로 개설만을 내세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시가 제시한 ‘진입도로 개설’을 보상책으로 포장하는 행정 태도를 문제 삼으며, “도로는 교통편의일 뿐 주민 재산권 침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될 수 없다. 이는 또 다른 희망고문, 단순한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문 의원은 주민 전체의 권익과 안전 차원에서 도로 정책의 방향을 지적했다. “만약 주민 불편과 안전을 진정으로 고민했다면, 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아니라 세무서 사거리에서 장동로타리까지의 도로 확장을 검토했어야 한다. 실제로 올해 여름 폭우로 남원교 일대가 침수되어 안타까운 사망사고까지 발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1월 1일, 진해구 속천어촌계(진해구 석촌로 99)에서 석면피해 의심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석면 건강영향조사(무료 건강검진)’를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의 전문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의사 진찰과 흉부 X-ray 검사, 석면 노출력 조사를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검진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점심시간 오후 1시~2시)이며 방문 주민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검진 대상은 ▲과거 조선소·수리조선소 인근 지역 거주자 ▲2008년 이전 석면공장 인근 지역 거주자 ▲노후 슬레이트 지붕 가옥 10년 이상 거주자 ▲과거 석면노출 취약업종(건축·건설업, 선박건조·수리업, 보일러·배관작업, 자동차 정비업 등) 종사자 및 가족으로 창원시 전 지역 주민이 그 대상이다. 1차 검진 후 석면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에서 무료로 추가 정밀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정밀 검진 결과 석면질병이 인정되면 ‘석면피해 구제제도 신청’이 가능하다. 석면피해 구제제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1월 6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M발레단의 ‘돈키호테’ 공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 선정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순수예술을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국비 90% 지원으로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제공해 문화예술회관 활성화를 도모한다.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하는 공연에서는 스페인 고전소설 돈키호테를 발레로 재구성해 현실과 이상, 사랑과 용기를 주제로 한 예술적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전문 발레단 M발레단이 135분간 고전의 서사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무대를 펼쳐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일반관람료는 2만원 이다. 단 산청군민은 85% 할인된 5000원(예매대행 수수료 2000원 포함)에 예매 가능하다. 예매는 인터파크트리플나 NOL인터파크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