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 청소년 문화예술 한마당 축제’가 다채로운 경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청소년들이 예술로 소통하고 성장하도록 지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학원총연합회 제주도지회(회장 고성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1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진행됐다. 도내 유·초·중·고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문화 감수성과 자존감을 키우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약 3개월간 △제3회 학생 무용대회 △제13회 초·중학생 영어 경시대회 △제25회 학생 미술 사생대회 △제28회 학생 피아노 경연대회 △제29회 학생 백일장 공모전 등 총 5개 경연을 펼쳤으며, 축제 마지막 행사에서 각 대회 부문별 입상자 발표가 이뤄졌다. 축제 현장에서는 경연 외에도 힐링 원예 테라피, 목공예, 악기 만들고 연주하기, 연날리기, 소방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참가 학생들은 예술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성과 감성을 자연스럽게 기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모든 학생이 최소 한 종목의 스포츠 활동을 필수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1학생 1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운영할 10개 초등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학생 1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은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제주도 체육회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규 교육과정에 학생들이 희망하는 스포츠 활동을 포함시킨다. 모든 학생이 필수로 최소 한 종목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납읍초와 하례초 등 읍면지역 6개 초등학교에서 배드민턴, 풋살, 양궁, 승마 등 총 14개 종목을 시범 운영 중이며, 약 35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각 학교는 지역 특성과 학생 수요에 맞춰 종목을 선택해 운영한다. 하반기 운영학교 신청은 2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제주도 교육청 체육건강과를 통해 받는다. 제주도체육회 학교체육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10개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도내 초등학교 교장과 교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프로그램 추진 배경과 운영 방향, 구체적인 지원 내용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설명회에서는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도지사 서귀포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을 개최해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오영훈 지사는 민원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서귀포시민 20여 명을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서귀포시 토평동 일대 장례식장 건축 관련 마을과 사업자 간 소통 중재 ▲유소년 스포츠선수단 지원 확대 등 2건을 건의했다. 먼저 토평동 마을주민들은 대형 장례식장 건립으로 인한 교통혼잡과 오수 처리 문제 등을 우려한다며, 사업자가 장례식장 건축 인허가를 받을 때 지역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서귀포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소속 서귀포리틀야구단 감독과 선수들은 서귀포 지역 유소년 야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사업자와 주민 간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상생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제주도에서도 적극 관심을 갖겠다”며 “지역주민들이 우려하는 문제들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서귀포리틀야구단 선수들에게는 “제주 리틀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장피에르 라파랭 전 프랑스 총리가 1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박완수 도지사를 만나 우주 항공 발전을 위해서 경상남도와 프랑스 지방정부 간 산업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라파랭 전 총리의 뜻에 깊이 공감하며, 경남도는 프랑스 지방정부와의 다양한 협력 강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대표단(단장 박완수 도지사)이 주관한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는 파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문승현 주 프랑스 특명전권대사를 비롯해 현지 50여개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파리에 새로 개소한 경상남도 해외사무소와 연계해 개최됐으며, 경남 전략산업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지사는 이날 환영사에서 “경남은 대한민국 최대의 항공·우주산업 중심지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핵심 기업과 우주항공청 개청을 통해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이 투자하기에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입지 여건과 인센티브, 맞춤형 서비스를 갖춘 경남에 많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21일부터 10월 11일까지 8개 시립 공공도서관과 연계하여 학생 저자 출판지원 도서‘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8회에 걸쳐 릴레이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글을 쓰고 나누는 즐거운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책쓰기 저변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학생(교원) 저자 출판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교원 저자를 양성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488권의 도서 출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학생 저자 도서 38편과 교원 저자 도서 2편 등 총 40편의 도서를 출판하고 지난 2월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대구시교육청 산하 공공시립도서관에서는 책쓰기 사업 홍보와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출판 도서들의 릴레이 전시와 함께, 학생 저자와 지도 교사(강사)가 글을 쓰고 책을 만들게 된 과정을 소개하고 전시회 방문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저자와의 만남’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6월 21일 오후 2시부터 두류도서관에서 경북고 김묘연 교사가 학생도서'손끝으로 안부를 묻다'를 소개하고 ‘책쓰기 첫 걸음’에 대한 강연으로 올해 저자와의 만남 행사가 시작된다. 같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21일 오후 3시부터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을 위한 ‘온맘 이음 문화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문화캠프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유대감 증진 및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을 통해 건강한 가정 기능 회복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 30가족, 총 76명이 참여해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작 '발레 춘향'을 관람하며 가족이 문화예술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이 함께 예술을 경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삶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어린이와 초등학생, 가족을 위한 ‘토요일은 박물관에서 놀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체험은 직지와 인쇄문화에 관한 전시 관람과 참여자 맞춤형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대상별 프로그램은 △직지탐험대-호패의 비밀을 밝혀라(초등저학년) △직지탐험대-청주시 문화유산 레이스(초등고학년) △아빠와 만드는 우리가족 타임캡슐(아빠와아이) △밤에 쓰는 우리가족 이야기 ‘등롱야행’(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등이다. ‘직지탐험대-호패의 비밀을 밝혀라!’는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전시실에서 활동지를 통해 문제를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흥미유발을 위해 MBTI검사를 하면서 박물관 소장유물인 호패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활동으로 나만의 호패를 제작한다. 프로그램은 7~8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총 9회 운영한다. ‘직지탐험대-청주시 문화유산 레이스’는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활동지를 통해 문제를 풀어보면서 전시실을 탐방한다. 청주시에 있는 문화유산을 놀면서 알아보는 ‘청주시 문화유산 레이스’ 보드게임을 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양육자 26명은 지난 21일 오창읍에 위치한 마타나도자기에서 도예 체험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에게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아동들은 양육자와 함께 흙을 직접 만지면서 특색있는 가족만의 그릇을 만들고, 도자기 물레체험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은 직접 만든 유일한 작품들을 가족과 이야기하며 만들면서 즐거워했고, 세상에 하나뿐인 도자기라 더욱 애착을 갖고 참여했다. 지난 도예체험 때 자신의 이름을 새기 넣었던 도자기는 여러 번 구워져 이번에 완성돼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은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에게 도자기를 함께 만들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신 마타나도자기에 감사하다”며 “청주시도 아동의 건강한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타나도자기는 2023년 시와 업무 협약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총 225명(매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총 5일간, 자연사랑학습장에서 ‘반딧불이 생태체험 놀이터’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차로 진행됐으며, 회차별로 반딧불이 생태교육과 관람이 이루어졌다. 행사 기간 어린이와 가족 등 총 1,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반딧불이의 생태적 특성과 서식 환경에 대해 배우고 직접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반딧불이 체험장에서는 한층 더 생생하고 눈앞에서 반딧불이의 아름다운 비행을 관찰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황홀한 경험을 선사했다. 6월 21일 마지막 날에는 특별행사로 ▲문화공연 ▲체험 부스 ▲생태 전통놀이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청호청현’의 전통 가야금 공연에서는 ‘새야 새야’, ‘나는 반딧불’ 등 감미로운 선율이 울려 퍼졌고,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 부스에서 직접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고 전통놀이를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행식 (사)자연보호창원시협의회장은 “시민참여형 생태보전 행사로 반딧불이 생태 체험장과 야외 반딧불이 체험 공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은 가실성당, 호국의 다리 등 대표 관광명소와 미식 콘텐츠를 연계한 ‘찾아라! 칠곡맛집’ SNS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칠곡을 방문해 나만 알고 있는 혹은 꼭 추천하고 싶은 맛집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개인 SNS 계정에 올리고 왜관역을 포함해 주요 관광지 10개소에 안내된 QR 코드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 대상 모바일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칠곡관광 SNS 계정 ‘매일매일 칠곡소풍’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이벤트 종료 후에 칠곡 현지인, 방문객이 추천하는 ‘칠곡맛집 BEST 7’을 선정해 미식 콘텐츠 홍보물로 제작해 축제, 박람회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맛과 멋이 공존하는 칠곡군의 매력을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미식관광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