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의 특별한 맛을 알리는 축제 중 하나인 문경약돌한우축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14번째 열리는 문경약돌한우축제는 ‘함께 가자 YES 문경, 함께 먹자 약돌한우!’라는 주제로 특별한 맛의 약돌한우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문경시는 올해 축제에 약돌한우 150마리분이 팔릴 것으로 보고 준비 중이다. ◆왜 약돌한우인가 약돌한우와 약돌돼지 등 약돌 축산물은 문경시 가은읍에서 생산된 거정석(페그마사이트)을 곱게 갈아 사료에 첨가해 소와 돼지를 사육한 것으로 거정석은 홀(Ho)·게르마늄(Ge)·셀레늄(Se) 등 인체에 유익한 생리 필수 미네랄을 많이 함유해 약돌로 불린다. 약돌 축산물은 고기의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함유가 높고 고기 특유의 잡내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약돌을 먹은 가축은 면역성이 높아져 항생제 및 약품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약품 사용에 대한 소비자의 염려를 덜어준다. 문경약돌한우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은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올바른 걷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구군보건소에서 진행된다. 하루 8시간씩 총 16시간의 교육으로, 걷기지도자 2급 자격과정(이론 및 실습)으로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11월 21일까지이며, 양구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이나, 자격증 발급을 희망할 경우 발급비용 5만 원은 본인 부담이다. 교육 참가자는 편안한 복장과 운동화를 착용해야 하며, 점심 식사는 제공되지 않는다. 양구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내 걷기동아리 지도자와 건강생활실천 리더를 양성하여 군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걷기문화 확산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는 지난 25일 서울 지하철역(종합운동장역)에서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이사부장군 선양 전국 독도 사진전’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삼척시의 지원으로 (사)이사부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사부장군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삼척이 이사부장군의 우산국 복속 출항지임을 알리고, 독도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국 독도 사진전은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이사부장군 선양 관련 자료, 시민 및 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서울 지하철 종합운동장역 외에도 삼척항 지진해일안전타워 등 인구 유동이 많은 장소에서 상설 및 순회전시 형태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사부장군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해양 개척정신을 상징하는 동해의 대표 해양역사 인물”이라며 “앞으로도 이사부장군의 출항지인 삼척을 널리 알리고, 전 국민이 독도의 의미를 함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이사부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보건소가 주최하고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사)대한작업치료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주관하는 ‘Stay Strong Together(SST)–삼척!’ 장애청소년 가족지원캠프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박 3일간 도계 추추파크에서 열린다. 장애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유대 강화와 심리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캠프는 ▲장애청소년의 또래교류 활동 ▲형제·자매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부모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작업치료사와 대학생 멘토가 함께 참여해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웃고 성장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가 장애가정을 더 따뜻하게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향교는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삼척향교 전통체험숲 ‘인의예지림’에서 '함께해요 문화가 향기로운 삼척향교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되는 ‘함께해요 문화가 향기로운 삼척향교’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유산 속에서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미스트롯’ 출신 가수 정미애, ▲퓨전국악팀 똘갱스, ▲국악밴드 조선그루브 유닛이 출연하여 국악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전통음악의 멋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세대 간 문화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척향교는 올해 ‘학동의 하루’,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우리 마카 함께해요’ 등 다양한 인문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문화의 현대적 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시민이 직접 기획한 생활문화축제 ‘2025 모두의 생활문화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기획단과 문화커넥터 등 31명의 지역문화 인력이 지난 6월부터 참여해 기획부터 운영까지 함께 만든 주민 주도형 축제다. ‘일상에 예술을 더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장터에서는 전시, 공연, 체험, 성과공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부문에서는 시민과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도예, 캘리그라피, 유리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 무대에서는 밴드 연주, 시 낭송, 연극, 양주별산대놀이 등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또한 키링·원예·커피·비누 만들기와 전통놀이 체험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관람객을 위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오후 3시부터는 성과공유 프로그램으로 올해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활동자 시상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범국가적 소비촉진 행사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안산화폐 다온’이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12일간 열린다. 이 기간에는 안산지역화폐 ‘다온’ 충전 시 제공되는 인센티브 10%에 더해 결제 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소비 캐시백 5%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페스티벌이 개시되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다온’으로 결제하면, 10월 지급 캐시백 10%에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캐시백 5%를 더해 총 15%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결제 시점에 실시간으로 지급되며, 경기지역화폐 어플리케이션에서 즉시 확인 가능하다. 지급 한도는 최대 3만 원(총 60만 원 사용)이다. 지급된 환급금의 사용기한은 5년이다. 다만, 본인 충전금으로 결제한 금액에 한해서만 혜택이 적용되며, 인센티브·정책수당·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혜택 성 금액이나 정책 카드 사용액은 제외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참여를 통해 지역화폐 다온의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0월 25일 안계면 안계행복플랫폼과 전통주 양조장에서 열린 ‘술래길 작은 양조장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5년 7월 새롭게 조성되는 전통주 양조장을 기념하고, 지난 3년간 의성에서 개최된 전국 전통주 경연대회에서 발굴된 양조인들이 참여해 의성 특산물인 산수유‧복숭아‧마늘‧사과‧가지를 활용한 전통주를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시음과 함께 양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행사장 내부에서는 ‘의성의 술과 양조장’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렸으며, 안계행복플랫폼 2층 영화관에서는 ‘쌀 소비 활성화 포럼’이 개최돼 전통주가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지역 특산물인 의성마늘을 활용한 안주 경연대회인 ‘전국 안주자랑 : 의성마늘편’과 지역 로컬 및 전국 각지 양조장들이 한자리에 모인‘술리마켓(술로 이로운 플리마켓)’도 함께 열려 행사장은 많은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통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도내 고등학교를 방문하며, 2026학년도 대입 수능을 앞둔 고3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한다. 올해 격려 행사는 '너의 꿈을 응원해!'를 주제로, 수험생들이 끝까지 자신을 믿고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라는 충북교육청의 따뜻한 응원 속에서 진행됐다. 첫 걸음으로 28일, 보은고등학교(교장 윤여찬)를 방문해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3학년 교실을 돌며 학생들을 만나고 진로, 진학 지도를 위해 애써온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수능 다짐문을 발표하며 각자의 각오를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시간이 여러분의 힘이다. 남은 기간에도 자신을 믿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길 바란다. 최선을 다한 모든 순간은 분명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향후, 윤건영 교육감은 10월 29일과 31일, 그리고 11월 7일에는 각각 음성과 청주지역 고등학교를 방문해 고3 학생들과 교직원을 격려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모든 수험생들이 자신의 원하는 진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청주 장성지구 내 (가칭)장성초 신설 사업이 최종 조건부 승인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충북교육청이 제출한 (가칭)장성초 신설 안에 대해 심사한 결과, 개교 전 학생 임시배치계획*과 통학안전대책 마련 등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가칭)장성초등학교는 청주장성지구 및 인근 개발에 따라, 청주장성지구 내 15,829㎡부지에 54학급(유 5, 초 45, 특수 4), 학생 1,162명 규모로, 총 사업비는 603.6억원이며,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박상준 행정과장은 “(가칭)장성초 신설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청주 장성지구 개발에 따른 유입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과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