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10월 26일 망월사역 상가번영회가 주관한 ‘2025 원도봉산 등산힐링페스타’가 망월사역 5번 출구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금을 교부받아 마련됐다. 특히 원도봉산에서 처음 열린 축제로, ‘망월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된 망월사역 일원에서 진행됐다.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 간 화합의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등산대회는 1코스(지장암)와 2코스(망월사)로 나눠 진행됐으며, 사전 온라인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1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당일에는 등산로안전폴리스가 안전관리와 차량 통제, 현장 질서유지에 적극 협조하며 행사를 원활히 지원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버스킹, 고고장구, 난타, 에어로빅 공연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플리마켓(벼룩시장), 타로카드, 풍선아트, 인생네컷 등 체험 부스와 상가번영회 회원들이 운영한 먹거리 부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강성수 동장은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해 원도봉산과 망월사역 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10월 26일 의정부 예총 앞 광장에서 열린 ‘친환경 아나바다 장터’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의정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구호 아래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제보를 독려하는 등 주민참여 중심의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썼다. 아울러, 건강관리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혈압‧혈당 측정,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교육과 검진 독려 활동도 병행했다. 지명준 위원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세심히 살피고, 이웃이 서로 돌보는 따뜻한 지역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조미경 동장은 “주민 한 분의 관심과 제보가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라이나전성기재단의 후원으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평창 바랑재에서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자기돌봄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치매환자 가족들이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연극을 통한 감정 표현 프로그램 ‘놀이와 연극’ ▲명상과 치유 강의 ▲비움의 대화 등을 진행했다. 교통, 숙박, 식사, 여행자 보험 등 모든 비용은 라이나전성기재단의 후원을 통해 전액 무료로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2인 1실 숙소에서 머물며 자연 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극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감정을 공유하면서 따뜻한 지지 공동체를 형성했다. 명상과 치유 강의에서는 자기 성찰과 감정 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비움의 대화 시간에는 보호자 간의 진솔한 나눔과 위로가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과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우울감도 많이 사라진 것 같다”고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월 24일 파주시 벽초지 수목원에서 자연 속 힐링을 통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가을 소풍 ‘치유데이’를 운영했다. 60세 이상 의정부 시민 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교류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돕고 치매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의정부시 간호사회의 전액 후원으로 추진됐다. 참여 노인들은 가을 정취가 물씬한 수목원을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고립감과 무력감에서 벗어나 활력과 즐거움을 되찾는 뜻깊은 하루가 됐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가을 소풍이 어르신들에게 치유와 행복을 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매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는 지난 24일 '제10회 평생학습‧주민자치 축제' 첫날 행사로 2025년 여주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여주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12개 중, 총 10개 팀이 출전하여 라인댄스, 악기연주, 요가, 점핑 등 다양한 공연으로 풍성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그동안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연습한 성과를 발표하는 장이자, 주민자치 팀 간 선의의 경쟁 및 서로의 프로그램을 감상하며 벤치마킹하여 더욱 발전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장이기도 하다. 이날 경연에서 대상은 가남읍 ‘해피라인댄스’팀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에는 점동면 ‘재즈나래’팀, 세종대왕면 ‘세미라인댄스’팀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대상을 차지한 가남읍은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여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남기용 여주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오늘 축제에 참여해주신 평생교육‧주민자치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그동안의 노력과 땀의 결실을 이번 무대를 통해 선보여주신 참가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여주시 주민자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9일, 명성황후기념관 10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먹빛으로 물드는 하루’를 진행한다. 명성황후기념관은 여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명성황후를 기념하고 관련된 조선 시대의 문화를 전시, 연구하는 박물관으로 매달 여주시민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의 경험과 발견’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리의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의 10월은 전통 염색의 한 종류인 먹염색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예로부터 글을 쓰는 잉크이자 그림을 그리는 물감으로 쓰인 먹은 풀, 나무, 기름 등을 태워 나온 그을음을 굳혀 만든 재료이다. 또한 먹은 옷감을 물들이는 염료로서의 쓰임새를 가지고 있다. 먹빛으로 대표되는 검은색은 엄숙함과 권위를 상징하는 동시에 절제와 단아함을 나타낸다. 더불어 농도 조절을 통해 옅은 회색에서부터 짙은 검은색까지 다양한 명도를 얻을 수 있기에 어떤 색보다도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색이다. 염료를 머금고 있는 나무의 줄기, 다채로운 색감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는 오는 11월 14일, 15일, 이틀간 경기실크 일대에서 ‘여주마실장터4 가을야(夜)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여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축제행사 기획운영 과정,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마련됐다. 네 번째로 열리는 마실장터는 상반기 행사에 이어 한층 다채로운 콘첸츠를 기획했다. 특히, 11월 15일(토)에는 ‘한글시장·세종시장 5일장’, 중앙동1지역 주민공모사업 ‘세종시장 탄탄데이’와 연계해 도심 전역이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연결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여주 특산물과 수공예품 판매 부스, 체험프로그램, 푸드트럭, 문화공연, 어린이 공연, 수험생 응원 이벤트, 도장찍기 미션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4일부터 27일까지 참가자(셀러)를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은 여주시청 홈페이지(여주소식-공고)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제579돌 한글날(10월 9일)을 기념해 연 ‘멋글씨로 빛나는 토박이말 공모전’의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창원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올해 2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시민 60명이 멋글씨 작품 74점을 출품했다. 이 가운데 으뜸상을 받은 배영희 씨의 ‘정지에 가가 정구지 지짐이 지지가 지렁도 챙기가 후딱 내와라카이’를 비롯해 버금상 3명, 보람상 11명 등 시민 수상작 21점이 전시된다. 으뜸상 작품 속 ‘정지(부엌)’, ‘정구지(부추)’, ‘지렁(간장)’ 등은 예부터 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쓰여온 토박이말로, 지역의 언어적 정체성과 따뜻한 생활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시는 전시와 함께 수상작을 모은 ‘멋글씨로 빛나는 토박이말 공모전’ 작품 모음 책자(리플릿)를 제작해 비치하고, 5개 구청에도 배포해 더 많은 시민이 지역어의 아름다움에 관심을 가지고 익힐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동호 국어책임관(공보관)은 “단순히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들과 함께 토박이말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자 전시와 작품 모음 책자를 마련했다”며 “이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13회 성주미술협회 정기회원전‘동행전’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2025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성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 27일에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축시 낭독, 문인화 퍼포먼스, 하모니카 독주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풍성한 문화행사의 서막을 열었다. 행사에는 지역 작가와 문화예술 관계자, 지역민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는 회화, 사진, 디자인, 공예, 서예, 민화 등 6개 분야에서 34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약 6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독창적인 기법과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감동과 생각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전시에서는 성주군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아트앤미’ 미술아카데미의 수강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는 예술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열린 소통의 장이자, 사회 통합과 문화적 포용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음이 돋보인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5일부터 독감과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 독감 예방접종 무료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이며, 이 외에도 국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14세 이상 64세 이하 사회적 배려 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결혼이민여성) 중 함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에게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 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은 양쪽 팔에 각각 접종하는 방식으로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전국 위탁 병의원과 관내 보건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이 가능한 위탁 병의원 목록은 관내 마을 경로당 등 500여 군데에 게시되어 있으며, 함안군청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예방접종 관련 문의는 함안군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하면 된다. 박수귀 보건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