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22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시의원, 재건축 관련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목민경제정책연구소 두성규 대표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윤영현 변호사, △박영균 감정평가사, △이우진 세무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법적 쟁점, 감정평가, 조세 측면에서 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발제자인 두성규 대표는 사전 발제문을 통해 ▲과도한 조합원 부담과 사업 위축, ▲미실현 이익에 대한 사실상 이중과세, ▲부동산 통계 신뢰성 부족, ▲헌법적 권리 침해 논란 등 재초환 제도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향후 도심 주택 공급 확대와 주거 안정성을 위해 재초환 제도의 폐지 등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2일 서문경농협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농촌 왕진버스’를 마지막으로 총 2,000여 명의 주민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의 60세 이상 고령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양·한방 의료진료, 구강 관리 검사, 검안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도입 첫해에 2개소를 운영했던 문경시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경북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6개소 지역의 농·축협(점촌농협·문경축산농협·문경농협·동문경농협·영순농협·서문경농협)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해 주민 2,000여 명에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진료 항목 중 구강 검사와 검안 서비스는 주민들의 실용적인 건강 문제 개선으로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보였고, 한방 진료 서비스는 반복적인 노동으로 근골격계 질환이 많은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지역 농·축협에서는 주민편의를 위한 봉사단을 운영하고 무더위로 인한 진료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수송 차량 운행, 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2일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참여 학생을 비롯하여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2025년 문경시 고등학생 해외 명문대학 견학’ 귀국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귀국 보고회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관내 6개교 고등학교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10박 12일 동안 미국 동부지역 아이비리그 명문대학 등을 탐방한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의 소감 발표를 통해 글로벌 문화 체험 경험을 공유하고 팀 프로젝트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문경여고 박지희 학생은 “하버드 대학교를 비롯해 여러 명문대학을 방문해 자유로운 토론 문화와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다른 문화에 대한 수용을 느꼈고, 방대한 자료의 도서관과 풍부한 연구 시설을 보고 앞으로의 목표를 더욱 구체적으로 세우는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중요한 시기인데 이번 경험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 주축인 문경 학생들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이 성남시 판교·서현·백현·운중·대장동 지역 내 6개 학교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예산 2억 2천 8백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김진명 의원의 지속적인 요청과 협의 끝에 반영된 것으로,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보수하여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확보된 예산은 냉난방기 교체, 소방시설 개선, 실내외 공간 정비 등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낙생초 체육관 냉난방기 설치 ▲서당초 노후 소방시설 개선 ▲분당초 학생 사물함 교체 ▲판교초 현관 학생용 사물함 설치 ▲서현고 외부공간 포장·배수 공사 ▲양영디지털고 급식실 연결 통로 차양 설치 등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 “교육 인프라 개선은 미래세대를 위한 핵심 투자”라며 “이번 성과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이광재 지역위원장과 박경희·최현백 시의원의 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22일 개교 31주년을 앞두고 있는 일산 정발산동의 꿈나무 산실 저동초등학교를 방문, 옥상 방수를 위해 확보한 2억2800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방수공사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저동초는 수년간 비만 오면 교실과 복도에 양동이를 받쳐야 할 정도로 누수문제가 심각했는데, 이번에 교육부 특별예산을 확보해 연내 방수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택수 의원은 이날 고양교육지원청 시설 담당자과 함께 학교를 방문, 학부모들과 옥상방수 공사 계획 설명을 들은 뒤 양동이를 받쳐 놓은 교실 및 복도 현황을 둘러 봤다. 이 의원은 “정발산동의 옛 이름인 닥나무 저동의 상징인 저동초가 지은 지 31년이 되도록 대수선공사를 실시하지 않아 곳곳에 손댈 곳이 많다”며, “이왕 옥상 방수 공사를 하는 김에 골프교실로 이용됐던 옥상을 다시 다목적 야외교실로 꾸미는 방안을 협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저동초등학교는 올해 들어 개교 이래 한번도 자르지 않았던 담장 나무를 전지하는 한편 담장에 페인트를 칠하고 펜스를 교체하는 등 환경개선 공사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22일 오후 3시부터, 본회의장에서 제주시지역 청소년쉼터 소속 학생 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 도의원 역할을 맡아 조례안을 상정하고, 이에 대한 제안설명과 찬반토론을 거쳐 전자표결로 안건을 처리하며, 의회의 절차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3분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4·3의 역사적 의미와 학생들의 역할’ ‘일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며 정책 참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고의숙 의원은“오늘의 의정 체험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의견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의견이 모여 변화를 만드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느끼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2일 북구W시티컨벤션에서 ‘2025학년도 제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본회의와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회의에는 제3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50명과 황재윤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상반기 소위원회에서 다룬 심의, 의결 사항을 공유하고 하반기 정책 방향을 논의해 위원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소위원회에서 다룬 상반기 동안 총 170건의 사안 중 139건의 심의, 의결 사항을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본회의 이후에는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연수가 진행됐다. 지원청 소속 변호사가 ‘판례로 살펴보는 행정심판과 행정소송 사례’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위원들은 모둠별 토의에 참여해 가해 학생 조치 기준과 행정심판 사례를 심층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의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긍정적으로 가·피해 학생의 교육적 회복과 성장을 돕는 방향으로 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했다. 황재윤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이 복잡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3일 교육과학정보원 중강당에서 초·중·고 교사와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지능형 과학실 온(ON) 한번에 끝내기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발맞춰 학생이 주도하는 데이터 기반 과학수업을 지원하고, 지능형 과학실 온(ON)을 효과적으로 수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지능형 과학실 온(ON) 플랫폼의 이해 및 탐색 △지능형 과학실 온(ON) 탐구 개설 및 보고서 작성 실습 △지능형 과학실 온(ON) 활용 수업사례실습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에 특화된 강사들이 교사 맞춤형 연수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주말에 운영됨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5월에 진행된 ‘지능형 과학실 활용 연수’에 참여하지 못했던 50여 명의 교원이 참석하여 데이터 기반 과학수업에 대한 교사의 열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하반기에 ‘학교로 찾아가는 센서 활용 수업 연수’ 등의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년에도 지능형 과학실 구축과 활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김천시립박물관에서 원계서원 소장유물을 기탁한 기탁자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유산 보존에 기여한 기탁자의 뜻을 기리고, 향후 유물의 보존·활용 방안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받은 유물은 원계서원에서 오랜 기간 보관되어 온 자료로, 김천 지역의 역사·문화 연구와 전시 콘텐츠 개발에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박물관은 해당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향후 특별전시와 학술연구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맡겨주신 기탁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후손에게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간송미술관이 9월 3일 개관 1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구간송미술관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9월 개관 이후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대구의 문화 랜드마크로 새롭게 자리한 대구간송미술관의 성공적인 개관 1주년을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9월 3일부터 6일까지 무료입장, 문화소외계층 초청, 특강과 공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 9월 3일, 개관 1주년 기념 “미술관 무료입장” 미술관의 입장료 문턱을 낮추고 대구간송미술관에 대한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제공한다. 9월 3일 하루 동안 미술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관람객은 상설전시와, 실감영상전시, 간송의 방 등 전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전시해설과 보이는 수리복원실도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마지막 입장은 오후 6시이다. ▶ 지역 문화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미술관” 대구간송미술관은 2025년 1월부터 지역 문화소외계층을 미술관으로 초대하여 전시 관람과 사전전시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