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의회 최수연 부의장, 이지연 의원, 김현수 의원이 24일, 2025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수연 부의장은 주민참여소통 분야에서, 이지연 의원은 의정봉사 분야에서, 김현수 의원은 공약실천 분야에서 각각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 명의 의원 모두 지역 곳곳을 열심히 누비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지역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왔다. 최수연 부의장은 교육환경 개선을 팔을 걷어붙였다. 최 부의장은 고교학점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제도 개선방향에 대해 교육당국에 건의하며 지역여론을 수렴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진로 기반 학습과 자율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입시와 내신체계 간 불일치로 학생과 교사 모두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제도다. 특히, 정보력과 자원이 우수한 계층에 유리한 구조로 고교학점제가 작동할 우려가 있어 도시와 농촌 지역 간 교육 양극화가 핵심문제로 떠오르기도 했다. 최수연 부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가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눈이 부시게 빛나는 엄마들의 작은 송년회-반짝이는 당신의 날’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지원사업에 참여한 장애아동 보호자들이 서로 간 돌봄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지지와 공감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송년회에는 30여 명의 보호자들이 참석했으며, 사업 운영에 대한 만족도와 개선 의견을 나누는 간담 형식의 의견 청취 시간이 함께 열렸다. 복지관은 보호자들의 실제 욕구와 현장 목소리를 향후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은 “한 해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어머니들에게 오늘 하루만큼은 스스로를 돌보고 위로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호자들이 서로 연결되고 지지받을 수 있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가족지원 정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복지 증진 및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이 24일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기초의원 중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임종훈 의장은 제5대와 제6대 포천시의회 의원으로 재임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의정을 실천해 왔다. 특히 임종훈 의장은 포천시의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와 관계기관에 지역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하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임종훈 의장은 ▲포천~세종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G 노선 포천 유치 촉구 ▲농어촌특별전형 확대 건의 등 지역의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 및 관계 부처와 긴밀히 소통하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표회의에서 ‘포천 공군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지역 지원 및 해결 방안 촉구 결의안’을 상정하여 만장일치 채택 등 포천의 특수한 현안을 전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가 운영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세천책)’에서 총 3명의 1,000권 완독자가 연이어 탄생했다. 이번 완독자는 101호 박소율 어린이, 102호 김지우 어린이, 103호 윤이온 어린이로, 도서관은 이들의 성취를 축하하는 기념식과 인증서 및 메달 수여식을 진행했다. ‘세천책’은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5권으로 구성된 200개 꾸러미를 단계적으로 완독하며 어린이의 독서 습관 형성과 가족 참여형 독서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연말을 앞두고 가정 내 독서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완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00호 완독자 탄생에 이어 101호부터 103호까지 연이어 완독자가 나오며,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 열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완독한 어린이의 한 학부모는 “세천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도전하고 성취해 가는 시간이 뜻깊었고, 도서관에서 독서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일상이 됐다”라며, “책을 통해 아이가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며 부모로서도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 도서관이 24일 김포시자원봉사센터가 선정하는 2025년 ‘자원봉사 우수활동처’로 선정돼 현판을 수여받았다. 김포시 도서관(양곡도서관, 고촌도서관, 풍무도서관)은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와 독서문화 진흥과 연계하여 맞춤형 봉사자 일감을 개발하고, 자원봉사센터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아 김포시 자원봉사센터가 선정한 2025년 자원봉사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자료실 운영 지원, 독서문화 진흥 활동, 각종 행사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봉사활동 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은 결과다. 김포시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도서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독서문화 사업을 통해 책 읽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활동범위를 확대하여 독서문화가 꽃피는 김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의회는 지난 23일 양평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의원 및 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도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정활동과 의정지원 실무에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오혜자 의장을 비롯해 윤순옥 의원, 송진욱 의원과 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한국강사교육협회 소속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의정자료 검토, 정책 검토 지원, 행정업무 지원 등 실제 의회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개인별 휴대전화를 활용한 실습을 병행해, 디지털 기술을 일상적인 의정활동과 업무 과정에 접목해보며 교육 이해도를 높였다. 군의회는 이번 교육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 수행 과정에서 정보 활용 역량을 높이고, 사무과 직원들의 의정지원 업무에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혜자 의장은 “시대적 흐름과 변화에 맞춰 의회 구성원 모두가 기본적인 AI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 지난 12월 2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안양시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안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버려진 것의 미래, 다음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생활 속 자원순환을 ‘캠페인’이 아닌 ‘정책과 시스템’으로 구현하기 위한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 나선 박찬희 안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도시경제분과 위원장은 “탄소중립은 미래세대를 향한 약속이며, 그 출발점은 자원을 어떻게 순환시키느냐에 달려 있다”며 지역 차원의 순환 경제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병철 ㈜리플코어 대표는 폐현수막을 기술로 재자원화하는 사례를 소개하며, 수거부터 제조까지 이어지는 기술 기반 순환 경제 모델의 가능성을 설명했다. 토론에서는 행정·기술·시민참여가 맞물려 작동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구체적 제언이 이어졌다. 여관현 안양대학교 공공행정학과 교수는 자원순환 행정의 한계를 진단하고 탄소중립 순환도시로 가기 위해 부서 간 칸막이를 넘어선 통합 관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의회 최훈종‧박선미‧오지연 의원이 24일 ‘2025년 경기도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이 열렸다. 최훈종 의원(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은 제9대 시의회 전·후반기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조례 제·개정 26건, 정책 제안 17건을 추진했다. 생활안전, 생태복원, 도시계획, 공공시설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현장 조사와 자료 분석, 법령 검토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최훈종 의원은 올해 의원연구단체 ‘하남시 역사의 정체성을 찾아서’를 이끌며 문헌 조사와 유적지 현장 조사, 타 지자체 사례 비교를 통해 도시 정체성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연구를 수행하는 등 정책연구 기반 의정활동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자료 불일치, 절차 미비, 안전기준 미준수 등 구조적 문제를 사실에 근거해 검증하며 시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주도했다. 박선미 의원(국민의힘‧가 선거구)은 제9대 의회 202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기부물품 증정식을 개최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곳에 책과 양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 프로젝트는 지난 11월 재단 임직원의 모금으로 시작됐으며, 모금된 기부금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일상과 성장을 응원하고자 양말 510켤레와 도서 200권을 구입하는 데 사용됐다. 증정식에는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장 8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으며, ‘따뜻한 온기를 담아 사랑을 전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재단이 준비한 기부물품을 각 기관에 직접 전달했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1월부터 임직원이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세심하게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2024년 노사 공동으로 사회공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4일 대전시립중고등학교 특별동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며, 배움을 향한 만학도들의 꿈과 용기를 응원했다. 이날 준공식은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층 규모의 교육 공간을 마련하는 것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대전시립중고등학교 동문 및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라운딩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사업 경과보고, 영상 시청,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만학도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시립중고등학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대전시와 교육청은 더 넓고 안전한 교육 공간을 마련했고, 이는 늦게라도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이 다시 삶을 열고 꿈을 뒷받침하는 소중한 기반이 되길 기원한다”면서,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립중고교학생들의 미래가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며, 새로운 공간에서 여러분들이 내일을 더 밝게 펼치시길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