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2~23일 경남대입정보센터(도교육청 제2청사 2층, 창원)와 서부대입정보센터(경남예술교육원 해봄 1층, 진주), 동부대입정보센터(김해여중 별관 1층)에서 ‘2026학년도 정시모집을 위한 학생・학부모 맞춤 상담’을 개최한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국어와 영어 영역의 난도가 크게 상승해 백분위와 표준점수를 활용한 대입 결과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영어 영역 난도 상승으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수험생이 늘면서 정시 이월 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교육청은 수험생이 신중하고 체계적인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상담을 마련했다. 상담은 도내 진학 전문가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교사가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한다. 한 번 신청하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정시모집 대비 상담을 통해 학생 맞춤형 대입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22일 복지관 본관에서 크리스마스 특집 ‘청춘나이트–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청춘나이트 행사는 복지관 대표 문화프로그램인 ‘청춘시리즈’의 연말 특집 행사로, 보슬유치원과 연계해 아동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 공감형 크리스마스 행사로 마련됐다. 보슬유치원 아동들은 사전 공연으로 장구 공연과 동요 무대를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MC의 진행 아래 시청과 복지관 직원들이 산타 복장을 한 채 참여해 아동과 어르신이 웃음과 교감을 나누는 오락 활동을 펼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더했다. 특히 어르신과 아동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세대 간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이 마련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이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니 손주와 시간을 보내는 것처럼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며 “크리스마스가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아동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놀아서 재미있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 진상락 의원(국민의힘, 창원11)은 22일, 도의회 문화강좌실에서 '경상남도 출산 및 양육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남의 출산 및 양육 지원 정책의 개선 방향과 조례 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문정희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은 ‘경남의 출산ㆍ양육 정책 현황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저출산 정책의 흐름과 현실, 경남의 출산ㆍ양육 정책 현황 및 개선방향에 대한 정책적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조인제 경상남도의회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이재두 경상남도의회 의원, 김현주 창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안수진 경상남도 인구정책담당관, 박선희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이재두 의원은 고령화 및 저출생 문제를 이겨내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경남만의 인구정책이 필요하다며, 기존 법령과 조례가 놓칠 수 있는 양육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도민의 수요를 반영한 경남 맞춤형 조례가 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주 교수는 출생 시부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2025학년도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교변호사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2026학년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2일 ‘2025학년도 학교변호사 운영 평가 및 발전방안 협의회’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법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학교 법률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학교지원본부장과 교육지원부장 등 내부 관계자 6명과 학교변호사 10명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학교 현장에서 법률지원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학교변호사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법률지원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2026학년도 학교변호사 운영 방향을 안내하는 한편,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과 학교 법률지원 체계의 합리성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2일, 진천교육지원청 온누리홀에서 '2025. 진천학생참여위원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운영된 진천학생참여위원회 활동을 돌아보고, 학생 자치활동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학생 참여 중심의 민주적 학교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학생들이 자치활동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참여 과정과 의미를 함께 되짚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아울러 향후 학생 주도의 자치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타인의 생각을 존중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참여와 협력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민주시민 역량을 한층 더 성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사명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경험은 민주적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자치활동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민주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는 지난 19일 재해 예방과 시민 환경 기반 시설 구축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현안 해결에 나섰다. 시의 기재부 방문은 채운면 야화리 일대의 배수시설 개선 사업비 100억 원과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572억 원의 예산 확보를 위해서다. 배수시설 개선 사업의 대상지인 채운면 야화리 일대는 지역의 대표 작물인 ‘논산 딸기’의 원산지이지만 이상기후와 국지성 폭우가 반복되면서 영농 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023년과 2024년 발생한 극한 호우로 논산시가 연이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되며 기존 배수시설의 문제점이 발견됐고, 단순한 피해 복구를 넘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배수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논산시의 이러한 노력은 성과로 이어져 올해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신규사업 선정에 도전해‘아호왕덕지구 배수 개선 사업’,‘원봉지구 배수 개선 사업’,‘봉동지구 배수 개선 사업’ 추진을 확정하며 총 960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채운면 야화리 일대의 농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2월 20일 열린 ‘2025년 아산 예술인 대회’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 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아산지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한 해 동안 아산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예술인과 유관 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감사패는 이춘호 위원장을 비롯해 김은아 부위원장, 맹의석 의원, 천철호 의원, 김미성 의원에게 수여됐다.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그동안 문화예술 분야 정책과 예산 심사 등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환경 개선과 문화예술 기반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의정활동 성과가 지역 문화예술계로부터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아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예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의회 ‘충남 폐기물처리시설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 모색 연구모임’(대표 김민수)은 22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폐기물처리시설의 책임 강화를 위한 종합 정책 방안을 논의하며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폐기물처리시설이 지역 환경 관리의 핵심적인 기반 시설임에도, 환경 피해에 대한 우려와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주민 불신 등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했다. 이에 연구모임은 그간 현황 파악 및 현행 제도 분석, 타 시·도 사례 및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형 소통 구조 강화 ▲지역 기여 및 환원 체계 마련 ▲운영정보 공개 확대 ▲환경·안전 관리 기준 강화 등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폐기물처리시설 문제는 일방적인 행정과 보상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과제”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신뢰 구축과 투명한 운영, 과학적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관련 조례 제·개정을 검토하고, 충청남도 폐기물 정책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강철호 의원(동구1, 국민의힘)이 한국언론연대가 주관한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부산광역시 지방의원 가운데 유일한 수상이다. 한국언론연대 의정·행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우수한 의정활동과 행정 혁신 사례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공정성과 공익성을 기준으로 의정활동 전반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강철호 의원은 주민 중심의 정책 제안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행정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대안 제시를 이어왔으며,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강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성과를 도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강철호 의원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부산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언론연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은 세천늪근린공원에 의사자 故 박건하 군(사고 당시 13세)을 기리기 위한 추모비를 건립했다고 22일 밝혔다. 故 박건하 군은 2025년 1월 13일 다사읍 서재리 저수지에서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기 위해 주저 없이 구조에 나섰다가 이 과정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해당 사고 이후 의사자 지정을 위한 관련 절차가 진행됐으며, 박 군은 같은 해 5월 2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사자로 공식 지정됐다. 달성군은 박 군의 희생을 기억하고 공동체를 위한 의로운 행동을 제도적으로 예우하기 위해 지난 4월 ‘의로운 군민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박주용 의원 발의)’를 제정했다. 이 조례에 따라 故 박건하 군을 ‘의로운 군민 제1호’로 선정했으며, 22일 관련 절차에 따라 유가족에게 증서와 위로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추모비가 세워진 세천늪근린공원에는 박 군의 이름과 함께 이웃을 향한 용기와 희생의 뜻을 기리는 문구가 새겨졌다. 군은 이 공간이 단순한 기념을 넘어, 생명의 소중함과 공동체적 가치를 되새기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막식에서 유가족은 “비록 짧은 생을 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