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효성)가 24일 연말을 앞두고 서구 장안동에 위치한 정신건강증진시설 우리누리를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은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따뜻한 연말을 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환경위원회는 시설 입소자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세제와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복지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경 의원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복지의 최일선에서 헌신하시는 시설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눔을 기반으로 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 ‘2025학년도 작은 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작은 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작은 학교 운영 사업’은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와 교육력 강화를 위해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작은 학교 가꾸기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작은 학교 운영 사업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작은 학교 사업 추진 실적 및 2026년 추진 계획 보고 △작은 학교 운영 우수사례 발표 △작은 학교 발전 방안에 관한 토론과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 15교를 선정하는 교육부 주관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서 선정된 6교(증산초등학교, 남계초등학교, 문경초등학교, 점곡초등학교, 수륜초등학교, 춘양초등학교)와 경북교육청의 작은 학교 우수 운영 인증제 ‘꿈키움 작은 학교’로 선정된 5교(봉현초등학교, 장수초등학교, 수륜초등학교, 용성중학교, 쌍림중학교)의 우수 운영 사례가 공유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 석성보건진료소는 내년 1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혹한기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혹한기에 특히 취약한 지역 노인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한파로 인한 건강 위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료소는 혹한기 건강관리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방한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방교육에서는 저체온증 및 동상 예방법, 실내 적정 온도 유지의 중요성, 겨울철 낙상 예방 수칙, 호흡기 질환 관리법 등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손과 발 등 말초 부위의 보온이 중요한 만큼, 참여 어르신 전원에게 방한 장갑과 핫팩을 전달해 실질적인 한파 대비를 돕는다. 이와 함께 혈압 측정, 건강상담 등 기초 건강검진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석성보건진료소 관계자는 “노인은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되어 있고, 기저질환을 가진 경우가 많아 혹한기에 특히 취약한 계층”이라며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이 취소되면서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2026년 개원을 앞두고 있으나, 세종시의 일방적인 행정 결정으로 당초 설계도면에 반영돼 있던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계획이 무효화되면서 주민들의 불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산울동은 영유아 인구 대비 어린이집 정원 수용률이 21.2%에 불과해 세종시 14개 동 가운데 최하위 수준으로, 보육 인프라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지역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지역 보육 수요를 해소할 수 있는 핵심 대안으로 인식돼 왔으며, 주민들은 개원 시기만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 그러나 세종시는 2025년 제5차 세종시 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해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어린이집을 개원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 결정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없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여미전 세종시의원은 2025년 12월 22일, 산울·해밀동 주민들과 함께 어린이집 개원 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2월 24일 관내 초등학교 6명을 대상으로 재단법인 재포영양군장학회가 주관하는 2025학년도 재단법인 재포영양군장학회 제20회 장학금 수여식을 영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재포영양군장학회(이사장 김종일)는 2006년부터 영양의 후학들을 위해 매년 관내 초등학생 6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하여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김종일 이사장은 고향의 후배들이 장학금을 통해 각자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나마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속적으로 장학 사업을 벌여 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20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기 때문에 장학생 및 학부모 뿐만 아니라, 관내 초등학교 교장, 영양군학교운영위원회 지역협의회장 그리고 학부모연합회 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냄과 동시에 재포영양군장학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박근호 교육장은 20년간 이어온 재포영양군장학회 김종일 이사장의 장학 사업을 기념하면서 후학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김종일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학생으로 선정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울산광역시교육청 학교운동부지도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학교운동부지도자의 근무여건과 처우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학생선수의 성장과 학교운동부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현장에서는 지도자 인력의 잦은 이탈, 처우 격차, 연수·복지 지원의 한계 등으로 지도자 처우개선과 전문성 강화가 제도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주요 내용은 △조례 목적 및 교육감 책무 구체화 △학교운동부지도자 근무여건 개선·전문성 향상 시책 수립·시행 △연수비·복리후생비·운영경비 등 재정지원 범위 확대 △지원 협력체계 구체화 △우수 지도실적 포상금 지급 근거 마련 등을 담고 있다. 권순용 부위원장은 “학교운동부의 성과는 현장에서 만들어지지만, 그 기반은 제도가 책임져야 한다”며 “지도자가 흔들리지 않아야 학생도 성장한다는 원칙 아래, 안정적 근무와 전문성 강화, 복리후생 확대로 현장이 버틸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도자에 대한 지원이 제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강대길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24일 오후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시 관계 부서와 동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관련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생활 속 마을 문제 해결과 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이 주도하고 시가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사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사업 공모 이전 단계에서의 홍보 강화와 함께, 보조금 정산 등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 강화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건의했다. 강대길 의원은 “지역(마을)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현안을 고민하고 개선·해결해 나가는 주민 주도형 활동은 매우 바람직하다”며, “마을공동체 사업이 주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일회성·획일적인 사업이 아닌, 마을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오늘 제기된 건의 사항에 대해 관계 부서에서 적극 검토하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는 24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과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 주재로 ‘학교급식과 유치원 돌봄 정상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식조리사와 유치원 방과후과정전담사 파업으로 발생한 학교급식·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교원단체와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상화 대책과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안발표에 나선 김도진(대전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주요안건으로 △파업의 실태와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문제점 △파업의 구조적 문제를 제시하면서, 파업 시 학교 공무직이 아이들을 걱정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그들의 요구를 주장할 수 있도록 학교필수공익사업장 지정 등이 포함된 (가칭)학교파업피해방지법의 조속한 통과를 제안했다. 토론에는 대전지역 공립유치원 학부모, 대전선화초등학교 급식파업대책위원회 위원, 국공립유치원연합회 회장·부회장, 대전시교육청 공무직원복지담당 팀장 등이 참석해 학교급식과 유치원 돌봄 정상화를 위한 정책개선 방향을 두고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학부모들은 학교급식 장기파업 현황과 공립유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은 2025년 하반기 문화강좌를 수강한 시민들의 작품을 모은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2026년 1월 11일까지 율곡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수강생들이 한 학기 동안 쌓은 배움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들꽃그림 천아트(강사 이서정) △기초부터 배우는 손뜨개(강사 김미정) △색연필 보태니컬 아트(강사 박순희) △나만의 디자인 생활도자기 만들기(강사 김지영) △캘리그라피(강사 이미향) 등 5개 강좌의 수강생 50여 명이 참여하여 정성과 창의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율곡도서관 전시 공간에는 수강생들의 개성이 담긴 천아트, 보태니컬 아트, 캘리그라피 작품을 비롯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손뜨개 소품과 도자기 등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도서관 이용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신기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를 시민이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고,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는 해수부 이전을 기념하고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한원석 작가의 작품을 동구문화플랫폼(옛 부산진역사) 야외광장에 전시 중이다. 전시는 2월 말까지 진행된다. 올해 APEC 정상회의에서도 선보인 작품 ‘환영’은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