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14시, 봉화교육지원청 공감실에서 ‘경상북도교육청 봉화도서관 이전 신축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봉화도서관 이전 신축 사업 의 핵심 단계인 건축기획 용역 결과 보고를 검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서관 특화 기능 구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관계 기관 담당자와 공공 건축가 등 전문가가 참여하여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봉화도서관 이전 신축은 총사업비 212.97억 원 이 투입되는 주요 사업으로, 2029년 1월 개교(개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1991년 개관하여 노후화 및 공간 협소 문제가 있었던 기존 도서관 을 대체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창의적 소통 공간을 제공할 지역의 핵심 문화 인프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실을 넘어 봉화를 대표하는 복합 문화공간이자 지역의 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2일(월),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봉화 통합교육지원단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체험학습에는 완전 통합 학생을 포함한 특수교육대상학생 17명과 인솔교사 4명, 교육청 관계자 6명 등 총 27명이 참여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통합교육 환경에서의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완전 통합 학생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상호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통합교육의 의미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체험학습은 겨울철 지역 명소인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과 태백 몽토랑 산양목장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산타마을에서 계절 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산양목장에서는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체험을 하면서 더 가까워진 것 같아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인솔교사는 “교실 밖에서 이루어진 이번 체험이 학생들의 사회성 향상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 소천면 분천산타마을에서 지난 20일(토) 개최된 ‘2025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개장식’ 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개장 축하공연에는 봉화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이 참여하여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잠골버스, 씨야 남규리 그리고 봉꽃송이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롤의 하모니가 산타마을 일원을 가득 채우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무대 후에는 참가 학생들과 함께하는 산타마을 체험 활동도 진행되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지역 문화 행사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지역 정체성을 함꼐 함양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공연을 본 관람객은 “합창단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가 산타마을을 감동으로 채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영록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재능을 발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문화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5일, 건강마을 조성을 위한 ‘건강리더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올해부터 이천동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년간 주민 대상 사업 홍보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교육은 마을 건강증진 활동의 핵심인력인 건강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천동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지난 11월부터 7주간 10회차로 진행됐으며, 흡연‧음주폐해예방교육, 올바른 약 복용법 등 분야별 건강증진교육과 건강리더의 이해, 건강마을 기획하기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교육과 함께 손씻기 교육, 혈압‧혈당 측정 등 다양한 실습을 병행하여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리더로 직접 활동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건강리더 양성교육을 통해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건강리더들이 이천동을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로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가 주최한 ‘2025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가 12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앞산빨래터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 지역 유일의 크리스마스 테마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 행사는, 높이 10m의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와 수많은 빛 조형물이 어우러진 ‘앞산 겨울정원’을 배경으로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선보였다. 매시간 흩날리는 인공 눈과 함께 펼쳐지는 스노우쇼는 방문객들을 마치 눈의 왕국으로 초대하듯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하며, 이틀 동안 총 15만 명의 인파가 몰리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축제장은 산타클로스가 이끄는 화려한 산타 퍼레이드와 하얀 눈보라 속 스노우쇼로 들썩였고, 지역 예술인들의 감미로운 캐럴 버스킹과 공연이 겨울밤 공기를 따뜻하게 채웠다. 아이들은 산타와 포옹하며 사진을 찍고, 빨간 산타 모자와 수염을 쓰고 체험하며 환호성을 질렀으며, 연인들은 타로 체험 부스에서 서로의 미래를 속삭이며 웃음을 터뜨렸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한 ‘상생마켓’은 크리스마스 감성이 듬뿍 담긴 수제 액세서리, 따끈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안심마을인 산록마을과 화정주공아파트가 각각 2년, 3년 연속으로 울산광역치매센터로부터 ‘우수 치매 안심마을’ 유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하며 동구는 전하1동 산록마을, 화정동 화정주공아파트 2개소로 운영되고 있다. 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대상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치매 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를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동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 참여 기반의 다양한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치매안심마을이 안정적으로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청년 인구 정책으로 동구에서 일하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추진하는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조성사업의 2026년 예비입주자 25명이 선정됐다.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조성사업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월 임대료 최대 55%를 지원하여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기본 2년 계약에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예비 입주자 모집은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이뤄졌으며, 동구 소재 사업체에서 근무하고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또는 신혼부부로 총 32명이 접수됐다. 이중 자격요건을 갖춘 신청자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예비 입주자 25명을 선정했으며, 지난 19일 추첨을 통하여 25명에게 입주 순번을 배정했다. 입주 순번을 배정 받은 예비입주자는 2026년 공유주택 공실 발생에 따라 입주순번대로 입주통지를 받고 계약·입주하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청년 노동자의 주거 부담을 줄여 안정적으로 경제적 자립을 달성할 기회가 되길 바라며,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 ‘2025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평가’에서 ‘학교회계 운영 사례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학교회계 예산 집행 우수 사례를 전국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 학교회계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시단위와 도단위 교육청 1개씩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학교회계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관리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시단위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특히 ▲집행관리 총괄 실무추진반 신설‧운영으로 학교회계 집행 전반의 체계적 관리 ▲집행률에 따른 인센티브 및 패널티 제도 도입으로 현장의 책임성과 동기부여 강화 ▲찾아가는 컨설팅과 맞춤형 연수를 통해 학교 회계담당자 실무 역량 강화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교육청은 학교회계 총집행률 목표를 초과 달성해 40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기도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학교회계 우수 교육청 선정은 학교 현장과 교육청이 협력해 이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보건소가 2025년 감염병 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감염병 대응 및 확산 방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양산시보건소는 평상시 감염병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감염병 대응 모의 훈련, 생물테러 발생 대비 훈련,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등을 통해 선제적인 감염병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고,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철저한 접촉자 관리,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왔다. 또 시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손세정검사기 대여 확대, AIDS 감염 예방, 항생제 내성균 감염 예방 등의 홍보 활동을 강화해 개인위생수칙 준수등 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을 적극 유도했다. 김정미 보건소장은 “감염병은 발생시 초동 대처 및 대응이 매우 중요하고, 시민과 함께 할 때 더욱 효과가 빛을 발할 수 있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2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애린복지재단(이사장 이대공)이 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대공 애린복지재단 이사장과 류준하 사무국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전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대공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연말을 바라는 마음으로 재단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으로 나눔 문화와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애린복지재단은 지난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2년 연속 같은 금액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취약계층 지원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 기간 중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애린복지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린복지재단은 199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