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는 6월 12일 오전, 상봉동 197-2 일대 봉황지하보도에서 물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봉황 지하보도는 주민 통행량이 많은 곳이나, 지하보도 특성상 먼지와 악취가 생기기 쉬운 장소다. 이에 상봉1동은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꾸준히 청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상봉1동 주민자치회(회장 곽보천)와 깔끔이봉사단이 공동 주관하고, 효사랑봉사회(회장 고장석), 자유총연맹(회장 김정자) 등 직능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하보도 내·외부를 정비했다. 현장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도 참석해 인사말을 전한 뒤, 주민들과 함께 청소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준비운동 후 지하보도 바닥과 계단을 청소하고, 지하보도의 벽면과 천장까지 구석구석 정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생활공간을 가꾸는 실천이 지역을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증가와 반려견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중랑구민을 대상으로 ‘반려견 수제 간식 하루 체험 프로그램(원데이 클래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견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수제 간식 조리법을 전문가와 함께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반려견의 영양 균형을 고려한 조리법과 실용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수업은 7월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랑구청 제2청사 10층에 있는 ‘중랑쿠킹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을 양육 중인 중랑구민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자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반려견 컵케이크와 쿠키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으로 반려견 간식 조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단, 교육 당일 반려견은 동반할 수 없다. 교육 신청은 6월 16 오전 10시부터 6월 20일까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한국어질리티연합(KKA)’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5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에 선정돼 자치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서울시가 도시제조업 5대 업종인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영세하고 노후화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참여업체를 모집한 후, 서울시와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서울시는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계획의 적정성 ▲신규업체 발굴 노력 ▲자치구의 사업 수행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S부터 C까지 총 4개 등급으로 구분, 중랑구는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구는 시비 4억 4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총 71개 도시제조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업체당 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총사업비의 10%는 자부담이다. 한편, 구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본 사업을 통해 총 345개 업체에 약 21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도시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양천구는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전문 예술인 육성을 위한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올해 총 73건의 예술활동을 본격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억 5천만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세 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구는 더 많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소규모 문화예술동아리’ 부문을 신설해 기존에 지원이 어려웠던 동아리나 비공식 창작 모임 등도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초 진행한 공모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인들로부터 총 91건을 신청받아, 이 중 7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청년(33건) △문화예술단체(19건) △청소년(8건) △예술동아리(8건) △장애인(4건) △기관(1건)으로, 특히 청년예술인의 활발한 참여가 두드러졌다. 공연·전시예술 외에도 연극, 영화, 탈춤, 작곡, 전자출판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활동과 ‘미술·출판’, ‘무용·미술’, ‘참여형 낭독공연’ 등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드는 기획 활동도 다수 선정됐다. 선정된 예술인 중에는 지역을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강남인강(edu.ingang.go.kr)을 통해 『2026 대입 완벽 대비 로드맵』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조기 대선 실시로 다수의 입시 설명회가 연기된 가운데, 강남구는 대입 정보를 능동적으로 제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형별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대비를 돕는다. 전체 8개 강의로 구성된 설명회는 지난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순차적으로 게시됐으며, 강남인강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강의 주제는 ▲대입 전망과 수시 대비 전략 ▲수시·정시 합격선 예측 및 지원 전략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전략 ▲면접 전형 이해 및 준비 방법 ▲수시 학교장 추천 전형 대비 전략 ▲논술 전형 대비 전략 ▲교육대학 입시 전략 ▲의치한수 수시전형 변화에 따른 핵심 전략 등이다. 각 강의는 입시 변화에 대한 해설과 함께 지원자 맞춤 전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협력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잔고장 수리’ 지원사업을 6월부터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강남구와 따뜻한동행이 지난 4월 체결한 5대 복지협력 분야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따뜻한동행에서 올해 총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구는 2022년부터 취약계층에게 일반·특수청소, 방역소독, 소규모 집수리 등을 제공하는 홈케어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중 소규모 집수리에 올해 100여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예산 소진 등으로 일부 가구가 내년까지 지원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103가구를 추가로 선발함으로써 보다 신속한 집수리 지원이 가능해졌다. 구는 지난 5월 한 달간 신청자를 접수해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집안의 소소한 고장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손잡이 설치 ▲방충망 교체 ▲전등·수전·변기 등 생활 필수설비 수리를 가구당 최대 15만 원 한도 내에서 100가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은평구에 있는 재가노인복지시설 6곳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재가노인복지시설은 갈현동성당데이케어센터, 더봄데이케어센터, 불광데이케어센터, 스마일복지센터, 역촌데이케어센터, 예나데이케어센터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회복지급식소의 위생과 영양 관리를 위한 순회방문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 지원 ▲이용자의 영양관리를 위한 식단 제공 및 조리법 개발 보급 ▲사회복지급식소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식생활 교육, 상담 및 정보제공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별 영양상태 평가 및 관리, 정보제공 등이다. 양 기관은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완수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체계적인 급식 위생과 영양 지원을 통해 급식 위생 관리 향상을 도모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일 협약기관인 애경산업 주식회사와 보둠봉사단, 은평시니어클럽 담당자가 함께 노인일자리 연계 자원순환 사업인 ‘세제정거장 어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제정거장 어스’는 관내 노인복지관과 푸드마켓 등 8곳의 리필 스테이션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탄소중립 교육 후 애경산업이 후원한 세제를 다시 채워 주는 사업이다. 애경산업은 2023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에 약 4억 5천만 원 상당의 주방세제 등 생활용품을 후원했다. 이는 은평구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자원순환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선 것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재협약으로 은평구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노인 복지 증진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세제지원을 통한 구민 생활 안정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용기 재사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의 가치 확산 등 더 좋은 은평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매년 증가하는 반려식물 수요에 맞춰 가정 내 돌봄이 필요한 식물을 직접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촌진흥청이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반려식물 인구 및 산업 규모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4%가 반려식물을 기르고 있다. 이를 지역별 인구에 환산하면 국내 반려식물 인구는 약 1천7백45만 명으로 관련 산업 규모는 총 2조 4천2백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구는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과습, 병해충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은평구민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관내 지역 축제 현장이나 공공기관, 공동주택 등 생활권 공간에서 진행되며, 반려식물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반려식물의 상태 진단 및 처방 ▲분갈이 실습 ▲반려식물 관리 요령 교육 등을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단지이며, 참여 인원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뜨거운 여름철 도심 속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터를 내달 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터는 2023년에 조성된 ▲매바위어린이공원 ▲대조어린이공원 ▲은평평화공원 ▲구산동마을공원과 지난해 조성한 ▲신도근린공원 ▲신흥어린이공원 등 총 6곳이다. 특히 신도근린공원과 신흥어린이공원 물놀이터는 발을 담그며 쉴 수 있는 친수공간이 마련돼 있어, 보호자와 영유아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터 운영 기간은 내달 5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26일간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한다. 단, 초등학교 방학 기간인 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매일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시 정각부터 50분 물놀이 후 10분 휴식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13세 이하 어린이들이며 안전을 위해 7세 이하 어린이들은 보호자 동반 시 입장 가능하다. 구는 구민들의 안전한 물놀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