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의회(의장 한승희)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일환으로 지난 1일과 2일 갑룡초등학교 학생 90여 명이 의회 본회의장을 견학 방문해 의정체험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강화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민·관·학 교육거버넌스인 ‘강화읍 우리마을교육자치회’를 구성하여, 마을연계 교육과정인 ‘강화읍 읽걷쓰! 역사탐방’ 활동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견학 프로그램은 갑룡초 3학년 1반~4반 학생들이 학급당 23명씩 4회에 걸쳐 강화군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회 관계자로부터 강화군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의회에서 하는 일을 설명 듣고 질문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의장석에 앉아 의사봉을 두드리거나 발언대 앞에 서보는 등 의정 체험 활동을 가졌다. 끝으로 의장님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생생한 의회 이야기를 나누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하여 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설명을 듣고 의정 체험을 해 볼 수 있어 이해하기 좋았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은 강화역사박물관에서 지난 1일, 하점초등학교 전교생 39명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 교육프로그램인 ‘꿈꾸는 도자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화의 역사와 문화를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고려시대의 상징인 고려청자에 대해 배우는 학습과 함께, 직접 나만의 청자를 꾸며보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강화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강화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역사박물관은 강화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보존·연구하며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려청자를 비롯해 고려시대 문화유산 교육에 주력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역사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화섬쌀밥집(대표 한미영, 허일범)을 제10호 착한기업, ㈜류씨․은(대표 유동섭)을 제11호 착한기업으로 각각 선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류씨․은(대표 유동섭)은 이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 했으며, 강화섬쌀밥집은 지난 8월 이웃 돕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강화섬쌀밥집은 “착한기업 현판을 받아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으며, ㈜류씨․은 역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착한기업 현판은 지역 나눔의 상징이자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강화군에서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지역을 위해 기부와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은 3일 마니산 참성단에서 ‘제4357주년 개천대제 봉행’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을 개최했다. 마니산 참성단은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한민족의 성지다. 강화군은 매년 10월 3일 이곳에서 민족의 평안과 국가의 번영을 기원하는 개천대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1955년 제36회 대회 이후 매년 전국체육대회 성화를 채화해 온 전통도 이어오고 있다. 올해 개천대제는 한반도의 희망과 평화,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제례 후 칠선녀가 성무와 함께 성화를 채화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부산광역시에 성화를 전달했다. 채화된 성화는 대회 기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성화대에서 밝게 타오르게 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개천절은 단군조선 건국을 기리는 뜻깊은 날이며, 강화 마니산 개천대제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전통을 상징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강화군은 이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후대에 온전히 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2일 계양아시아드 양궁경기장에서 ‘제31회 계양구민의 날 기념식 및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역대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장 등 주요 내빈과 많은 구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행사는 식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가을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구민의 날 기념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 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구민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올해 구민의 날 기념 표창은 ‘자랑스런 계양구민상’ 7개 분야(▲사회봉사 김양숙, ▲모범가정 양덕식, ▲문화․예술 최복수, ▲체육 함장영, ▲교육 최혜랑, ▲지역발전 이경옥, ▲특별 김지웅)와 더불어 올해의 공무원상, 모범구민상, 모범시민상 수상자에게 수여됐다. 이어진 가을음악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밴드 YB, 감성 보컬리스트 이은미, 록 보컬리스트 서문탁, 소울풀 감성 조째즈, 트로트 가수 천록담, 신예 걸그룹 일레븐이 무대에 올라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는 2일 구청에서 ‘제3차 부평구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및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용역 수행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빈번해지는 이상기후와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추진 전략 및 대처 방안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부평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인천광역시와 환경부에 ‘제3차 부평구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최종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제3차 대책에서는 구 실정에 맞는 기후위기 위험 요인 목록을 새롭게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사업(▲건강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교육·홍보 4개 부문 총 39개 세부사업)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번 대책이 폭염, 한파,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구는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확정된 적응대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는 2일 구청에서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10월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어르신 대표의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모범이 되는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개인·기관 등에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온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 후 2부 행사로는 (사)대한노인회 부평구지회 주관으로 ‘경로효친 한마당 큰잔치’가 열렸다. 축원무, 민요, 트로트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펼쳐져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 모두가 하나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차준택 구청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뜻깊은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과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종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부평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시군구 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3차년도(2025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제8기 중장기 계획 대표 성과지표 2차년도(2024년) 실적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결과 및 3차년도 시행계획 ▲감염병 위기 시 업무조정 계획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노력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구는 지역사회 민간 전문가들과 협력해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체계적인 2차년도 시행결과 및 3차년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구는 2차년도 중간평가 시 미달성 지표에 대해 철저한 원인 분석과 개선 방안을 마련해, 평가 주요 성과지표 10개 항목 중 9개 항목에서 100% 이상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걷기 실천율(126%) ▲현재 흡연율 개선(119%) ▲치매환자 등록률(115%)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주민 건강 행태 개선에 실질적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구는 앞서 지난 1월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해 건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중구노인복지관은 지난 1일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고, 경로효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거시기봉사단 윤경원 단장이 1,000만 원 상당의 후원을 펼치며,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치러질 수 있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지역 어르신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 강령 낭독과 거시기봉사단 후원품 전달식에 이어, 노인복지 발전에 힘쓴 모범 노인과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잠발라야 공연팀의 트로트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거시기봉사단 연계로 XIN차이나타운 중화요리 전문점에서 400인분의 중식(짜장면)을 제공하며, 오랜 세월 지역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 인천중부지사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형 지역통합돌봄 연구회(대표의원 장성숙)’는 최근 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인천형 지역통합돌봄 거버넌스 구축에 따른 의료계의 역할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전부터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른 노인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중 ‘의료’ 영역에 대한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었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각계 의료 기관·단체와의 민관 협력이 필수적인 시점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각계 현장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의료계의 역할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박철원 인천시의사회장은 “현재의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특정 기관 중심으로 운영돼 참여가 저조하다”고 진단했다. 박 회장은 “개별 의원이 간호사, 사회복지사를 직접 고용하기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의원이 참여하는 통합 방문 진료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의사회 플랫폼이 환자 접수, 계획 수립, 의사 매칭까지 담당하고, 기존의 섬 지역 의료봉사를 체계적인 방문 진료로 전환할 수 있다”며 “수가(酬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