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문화예술회관-지역예술인 공동기획사업 '다(多)드림 조치좋지'공연 작품들을 9월 13일과 20일에 선보인다. '다(多)드림 조치좋지'는 시민들에게 지역 공연예술 작품을 소개하고, 지역예술단체에게는 티켓 판매수입을 활용하여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자생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재단에서 예술 단체에 대관료·홍보 마케팅비 등을 지원한다. 9월 13일에는 협동조합 손에손에가 ‘움직이는 전래동화 호랑이의 꽃길’을 선보인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인간 관계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전래동화 어린이 연극으로, 관람은 24개월 이상부터 가능하고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9월 20일에는 본아트컴퍼니의 ‘산타동화 크리스할로.WIN’ 공연이 개최된다.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가족극으로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관람은 4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다. '다(多)드림 조치좋지'참여 공연은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NOL티켓을 통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담기관인 세종RISE센터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내 기업기술 전시회에 참가해, 세종RISE사업의 주요 과제와 정책 방향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는 세종RISE센터를 비롯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한국영상대학교 등 세종 관내 3개 대학이 함께 참여했으며, 각 대학은 자교의 주요 사업 내용을 홍보했다. 세종RISE센터는 시그니처 과제인 한두리캠퍼스 구축 및 운영을 비롯해 5+1 미래전략산업 특화 전문인재양성, 지·산·학·연 및 국책연구기관 협력 기업육성 생태계 조성, 미래형 성인학습자 아카데미, 한글문화수도 조성 및 MICE 산업 육성 등 세종RISE사업 전반을 시민에게 알렸다. 또한 세종시의 5+1 미래전략산업(미래모빌리티, 디지털헬스케어, 정보보호, 디지털콘텐츠, 방송영상미디어, 양자)에 대응하는 지역 수요기반 교육과정 운영 계획과 시민 대상 프로그램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본 전시회에 참여하는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이·미용업소를 비롯한 공중위생영업소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되는 법정 평가로, 업소의 위생관리 실태와 서비스 등을 종합 점검한다. 평가 대상은 관내 모든 이용업 및 미용업소이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인 1조가 현장 방문해 점검표에 따라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등급은 최우수(90점 이상), 우수(80∼89점), 일반(80점 미만)으로 구분되며, 평가항목표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나 최근 2년 이내에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최우수 등급에서 제외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평가는 단순 점검이 아니라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영업주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율적인 위생관리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약 21만 7,000건에 해당하는 총 630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재산세는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와 일반건축물 신축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8억 원(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재산 소유자를 대상으로 과세한다. 주택분은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되며, 토지분 재산세는 주택에 부속된 토지를 제외한 소유 토지를 대상으로 9월에 전액 과세된다. 제산세 납부는 오는 31일까지 금융기관에 방문하거나 납부전용 가상계좌, 위택스, 전화 자동응답시스템,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으로 하면 된다. 재산세 납세고지서를 전자송달 또는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납부기한 내 납부 시 고지서 장당 800원,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한 경우 장당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내달까지 지방세 전자고지 서비스를 신청하면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시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재산세를 납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에 발맞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조직(TF)을 가동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노력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담조직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사업총괄반, 집행관리반, 현장대응반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소비쿠폰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소득계층에 따라 최대 53만 원부터 최소 18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시는 7월 21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1차 신청 기간에 맞춰 일반시민 18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 43만 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2차 신청기간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이 기간에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되며 세부 사항은 추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으나, 세종 지역사랑상품권인 여민전은 운영 대행사의 추가적인 개발 여력이 없다는 의견에 따라 신청이 불가하다. 지급된 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미사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지역경영원이 주관하고 1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평가에선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공공통계 기반 지표(광역 50개 지표‧기초 38개 지표)로 분석했다. 그 결과 세종시는 지속가능도시 종합 점수 263.55점을 기록하며 17개 시·도 중 종합 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속가능도시를 구성하는 시민행복도시, 혁신미래도시, 생명친화도시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세종시는 3개 부문 중 시민행복도시와 생명친화도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우선 도시 일상 지속가능성과 정주 안정성 등을 평가하는 시민행복도시 부문에서 광역 시·도 중 가장 높은 79.743점을 받았다. 사회안전망과 시민의 사회적 역량, 생명친화성 등을 진단하는 생명친화도시 부문 또한 84.935점을 획득, 광역 시도 1위를 차지했다. 미래 산업변화 적응과 정보화 등을 가늠하는 혁신미래도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2일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단식 농성 중인 해수부 노조 천막을 찾아 국민이 목숨을 걸고 호소하게 된 점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정부가 이제라도 대화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국가공무원노조 해수부지부 윤병철 노조위원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가장 먼저 무더위 속에서 이어지는 단식으로 인해 건강을 잃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윤병철 위원장은 지난 9일 이곳에서 정부의 해수부 부산 이전 방침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땡볕 속에서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 시장은 새 정부가 해수부 부산 이전을 강행하면서 내세운 명분에 사회적 의구심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대화나 설명도 없이 연내 이전을 졸속 추진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해수부가 부산에 있어야만 북극항로 개척에 유리하다거나 부산 경제가 살아난다는 논리에 많은 국민이 의구심을 갖는 것”이라며 “그럼에도 강경 일변도를 몰아붙이는 것은 균형발전이나 민주주의적 차원에서도 옳지 않은, 성급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윤병철 위원장은 “공무원이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2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관내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제10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아동이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권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매년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하균 행정부시장이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아동참여위원 54명(초등학생 53명·중학생 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응원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아동참여위원회의 향후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아동인권과 유엔아동권리협약 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10기를 맞이한 아동참여위원회는 향후 1년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의견 제안과 정책 모니터링, 아동권리 캠페인, 토론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아동의 권리 증진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아동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아동 스스로가 만드는 행복한 세종’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친환경 LNG) 설치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 지원은 물론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목재연료·연탄·기름보일러 등을 인증받은 LPG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사업 지원 규모는 총 36대, 대당 60만 원이다. 사업 대상은 올해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교체한 시민 중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수당(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 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와 사회복지시설이다. 단, 공공기관과 공공시설, 신축건물 중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대상 공동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1일까지며 신청 기간 접수가 미달되면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를 통해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 신청은 설치 전 신청하는 사전 신청과 설치 후에 신청하는 사후 신청으로 나뉘며 온라인 또는 등기우편, 세종시청 환경정책과로 방문하면 된다. 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인식 개선과 생활 속 실천 확산을 위해 오는 9월까지 간선급행버스(BRT)에서 탄소중립 및 실천문구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세종시 국민디자인단의 정책 시범운영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대중교통 이용이 곧 탄소 감축’이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시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선급행버스(BRT) 창문에는 탄소중립의 필요성,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탄소저감 효과 등을 담은 실천 문구와 정보무늬(QR)코드가 부착될 예정이다. 정보무늬(QR)코드를 찍으면 인공지능을 통해 제작된 환경보호 메시지가 담긴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이는 간선급행버스(BRT) B2, B4, B6 등 노선 27대에 우선 적용하고 시민 반응과 참여 효과를 분석한 후 향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리배출, 텀블러 사용 등의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환경 보호는 거창한 일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변화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오늘 내가 하는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