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18일 한마음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김호연 작가 초청 강연 △‘나는 동화작가’ 출간기념회 및 도서 전시 △별밤시네마&별밤도서관 △모범다독자 시상 등이 마련됐다. 먼저, 9월 6일 오후 3시 ‘불편한 편의점’, ‘나의 돈키호테’의 저자 김호연 작가가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주제로 강연한다. 작가의 창작 에피소드와 스토리텔러로서의 경험을 직접 들을 수 있다. 이어서 동화창작프로그램 '나는 동화작가'를 통해 제작된 동화책 10권의 출간을 기념하는 행사가 9월 13일 개최된다. 기념식과 함께 수강생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동화책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9월 20일 도서관 야외공연장에서는 ‘별밤시네마’가 열리며, 당일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별밤도서관’을 통해 가족이 함께 영화와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김호연 작가 강연이 8월 19일부터, 별밤도서관은 9월 8일부터 가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18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8월 현안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시행되는 을지연습 준비 상황 점검, 일상 속 청렴 문화 확산, 적극행정 추진, 부서 간 협업 및 소통 강화, 여름철 방역 및 위생관리 등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조 군수는 을지연습에 대해 "아침 일찍 비상소집훈련에 참여한 직원들과 준비에 최선을 다한 담당 부서에 감사드린다"며 "훈련 기간 동안 근무기강을 확립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군수는 이어 청렴 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와 관련해 11월까지 진행되는 내부 직원 대상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요청하며,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 덕목이자 의무사항"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렴을 바탕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조 군수는 "적극행정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규제를 개선하고 문제를 신속하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오전 6시 전 직원 비상 소집을 시작으로 21일까지 3박 4일간 동안 전국 행정기관·공공기관이 함께하는 ‘2025년 을지연습’에 참여한다.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 사건을 계기로 도입된 국가 비상 대비 훈련으로, 매년 국가 안전 보장과 국민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실시된다. 훈련을 통해 비상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공직자의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익힌다. 올해 경남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 등 21개 기관, 2천여 명이 참여한다. 다만 최근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피해 복구와 교육 활동 지원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훈련에서 제외했다. 이번 훈련은 드론 공격, 쓰레기 풍선 등 신종 안보 위협 대응을 비롯해 전력 공급 제한, 피난민 발생 시 주거·교육 지원 등 정부 기능 유지와 국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무원 비상 소집 훈련 △최초 상황 보고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 △비상 상황 대비 현안 토의와 전시 직제 편성·도상 훈련 △8월 20일 실시되는 전 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망을 구축한다.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기후위기 대응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과 생활 속 안전 인프라 확충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여름철 재해 대비 및 재난 대응체계 강화 의창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으로 발생할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구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재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와 대응 조치를 강화한다. 특히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동읍 중앙천과 북면 신천 하상도로 2개소를 대상으로, 차량 차단기, 재해문자 전광판, 수위조절기, CCTV 등으로 구성된 첨단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사업비 4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차량 고립 사고와 인명피해를 예방함은 물론,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폭염 대비 대책 역시 빈틈없이 추진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 254개소와 그늘막 73개소를 수시로 점검하며 필요할 경우 즉시 보수하고 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구민이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편의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녹지공간, 공원, 체육시설 등 공공 인프라 전반에 걸친 정비를 통해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고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 의창구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소답동 169번지 일원에 의창대로 완충녹지 정비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공사는 사업비 1억 1000만 원을 들여 ▲영산홍과 백철쭉 등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수목 식재 ▲남천 669주 이식 ▲흙콘크리트 포장(340㎡) ▲법면보호공 설치(433㎡) 등을 추진한다. 특히 경사지 구간에는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목류와 잔디를 심고 경사 조절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1억 4000만 원으로 ▲북면 감계리 ▲동읍 용전리 ▲동읍 신방리 공한지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아울러 ▲신등초등학교 ▲창원고등학교 부설 주차장은 열린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모기, 진드기 등 위생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하절기 비상 방역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함안군은 기존 경유를 이용한 연막소독 대신, 올해부터 살충제를 물에 희석해 미세입자로 분사하는 친환경 ‘연무 소독’ 방식을 도입했다. 이 방식은 살충 효과는 높이면서도 연기, 냄새, 기름 찌꺼기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환경 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연무 방식은 연막 방식과는 달리 눈에 띄는 연기가 거의 없어 “방역하지 않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어, 연무 소독 방식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연무 소독 시행과 관련된 주요사항을 이장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함안군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만들기 위해 방역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립칠원도서관은 지난 16일에 진행한 8월 일일 강좌 ‘생화를 이용한 장식(내추럴 센터피스) 만들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칠원도서관 2층 제1강의실에서 운영되었으며, 지역 주민 14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꽃을 오감으로 느껴보고 꽃의 높낮이, 색상 등을 고려해 나만의 생화를 이용한 장식(내추럴 센터피스)를 만들어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일일 강좌 참여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분야를 하루 동안 체험할 수 있었고, 꽃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기분이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칠원도서관 일일 강좌는 매달 1회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9월에는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일일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4일 오후 2시 함안군청 3층 별관 중회의실에서 ‘남두육성 별밤 특화거리 조성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말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세부사업 중 하나인 남두육성 별밤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행정국장, 복지환경국장, 산업건설국장 등 도시재생 행정협의회 소속 부서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추진경과 및 현황 보고 ▲무늬조명(고보조명) 및 광장 내 알림조명(로고젝터) 연출안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남두육성 별밤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말산지구의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고보조명과 경관조명 설치, 야간 광장 연출 등으로 지역의 야간 명소화를 꾀했으며, 구도심 상권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 군수는 “별밤 특화거리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아 주민 생활의 질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는 지난 13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문위원, 이장,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평화통일 시민교실은 대북정책과 남북관계에 대한 정보 교육을 통해 통일 문제에 관한 관심을 제고하고, 통일정책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탈북강사는 ‘남과 북의 차이’를 주제로 북한의 생생한 이야기와 남북한의 현실, 통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강사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각을 공유하며 평화 통일에 대한 염원을 함께 확인했다. 주영태 협의회장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의 뜻깊은 해이지만 동시에 분단 80년의 아픔도 함께하는 해”라며 “오늘 이 자리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도전과 열정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강연에 참석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통일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민주평통 거창군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강연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평화통일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다해 주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여름캠프 ‘환경을 Talk Talk 하계!’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여름캠프는 환경을 주제로 ▲환경 미션 탐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견학 ▲환경 굿즈 제작 등 환경 교육활동을 포함했으며,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1박 2일 동안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체험을 통해 기후변화와 생태계에 관심이 높아졌고, 우리가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규 관장은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생활지원, 학습지원, 전문체험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