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대전시 일원에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읍·면협의체 통합운영회 위원 38명과 함께 민·관 사회복지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체 위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구 행복한어르신복지관을 방문해 대전 유성구와 동구 협의체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서천군과 대전시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업무협약(MOU)이 체결돼 주목을 받았다. 양 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 운영 방식과 협의체 활성화 전략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박종석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타 지역 사례를 통해 새로운 실천 방향을 모색하고, 협의체 운영에 대한 통찰을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습과 교류를 통해 서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은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이번 보험 지원은 전동보장구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피해 보상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상생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보험 가입자는 전동보장구 운행 중 타인에게 인적·물적 피해를 입혔을 경우 사고당 최대 2000만원(자기부담금 5만원)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보험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트로트 가수 박민수 군을 ‘서천군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홍보송 ‘맥문동 소년’을 헌정하는 이색적인 자리를 마련했다. 박민수 군은 ‘울아버지’, ‘보름아’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실력파 가수로, 현재 충청남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앰버서더로도 활약 중이다. 군은 박민수 군의 활발한 대외 활동과 지역적 뿌리를 바탕으로, 서천의 문화·관광·농특산물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이번 위촉을 추진했다. 이날 위촉식은 김기웅 군수, 박민수 홍보대사, 팬클럽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서천군청 홍보팀이 기획한 ‘AI 헌정곡’이 전격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홍보송 ‘맥문동 소년’은 장항 맥문동 꽃축제 홍보를 위해 AI 기술을 총동원해 만든 곡으로, 작사·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모두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으로 제작된 전국 최초의 행정 홍보 콘텐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문화관광재단은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영화 감상의 장을 마련하고자‘2025 찾아가는 영화관 및 야외상영회’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12월까지 문화시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경로당, 학교, 마을 등에서 소규모 상영회와 야외상영회를 지원한다. 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군민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찾아가는 영화관: 매주 화·목 오후 2시~6시 운영 • 야외상영회: 화~금 저녁 8시 이후 상영 원칙으로 공간 여건에 따라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며, 세부 일정은 단체별 협의 조정할 수 있다. 서천군 내 단체, 마을, 기관 등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 미디어센터 누리집 또는 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2일 ‘2025년 하반기 다문화 상호이해 교육’과 ‘양성평등 및 의료급여 제도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학동 관내 경로당 3곳을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첫 강의에서는 ‘다문화 이해와 상호문화 존중’을 주제로 공주시가족센터 소속 사쿠라모토 야요이 강사(일본 출신 이주 여성)가 강연을 맡아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 상반기 베트남 출신 강사의 강의에 이어진 2차 교육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더욱 흥미롭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어 고상아리 경로당에서는 ‘시민 양성평등’을 주제로 젠더교육연구소 ‘젠더너머’의 임난희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젠더 개념, 성폭력 예방, 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평등한 부부관계 형성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에 대한 통합 지원 확대에 발맞춰 ‘재가 의료급여 사업’에 대한 안내 교육도 진행됐다. 해당 강의는 공주시 기초생활보장팀의 이미영 의료급여관리사가 맡아 해마다 개정되는 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시민의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 증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성인 여성 비만 예방 관리 고! 고! 고! 2기 건강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관내 헬스센터와 연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근력 운동 및 영양 관리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12일부터 10월 23일까지 주 2회, 총 30회로 운영되며, 이 중 20회는 운동 프로그램, 10회는 영양 교육으로 구성된다. 참여 신청은 7월 7일부터 18일까지 공주시 보건소 2층 운동처방실을 방문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운영 시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단,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제외) 참여 대상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여성으로, 접수 당일 체질량지수(BMI) 25kg/㎡ 이상이거나 허리둘레가 85cm 이상인 경우 우선 선발된다. 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인바디 측정)과 건강 행동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신체 활동량과 식습관을 분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시민들의 위생 의식에 부응하고, 외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안심식당’ 지정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반찬을 덜어 먹을 수 있도록 집게와 젓가락을 별도로 제공하고, 개인 반찬 접시 사용, 위생적인 수저 관리, 조리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등 위생 지침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325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했으며, 하반기에는 36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정된 업소에는 안심식당 스티커와 위생용품을 제공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노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지정 업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사후 점검을 실시해 위생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지정 기준에 미달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 취소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미자 보건정책과장은 “안심식당은 시민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외식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많은 음식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외식 문화 전반의 위생 수준이 한층 향상되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농촌체험 및 치유농업 콘텐츠의 내실화를 위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농촌교육농장 전문 교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주시 관내 체험농장 운영자 약 20명을 대상으로,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기초과정 2회, 심화과정 2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요건에 부합하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수료한 농장 운영자에게는 ‘2025년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향후 공주시의 농촌체험 및 치유농업 운영 품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 단순히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교육적 기능과 안전관리 능력을 갖추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전문 농촌체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내용은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기획, 체험활동 설계, 안전관리 매뉴얼 작성, 품질인증 절차 이해, 치유농업 도입 방안 등 현장 중심의 실무로 구성됐다. 한 교육생은 “현장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오는 7월 5일 오후 5시부터 제민천과 감영길, 역사문화광장 일원에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려줄 3가지 야간축제, ‘공주페스티벌’, ‘제민천 밤페스타’, ‘제민천 밤밤페스타’를 다채롭게 펼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주시가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각각 독창적인 콘셉트를 지닌 3개의 축제가 동시에 진행되며 제민천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감영길에서는 ‘2025 공주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축제는 ‘계절별 공주’를 주제로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상설 야간관광 콘텐츠이며, 이번 여름 프로그램은 ‘휘란(烂) 공주’를 콘셉트로 ‘빛처럼 퍼지는 여름밤의 너울’이라는 주제를 공주만의 감성으로 풀어낸다. 행사 당일에는 ‘공주(Princess)’ 콘셉트의 화려한 야간 퍼레이드를 비롯해 손장수 장터, 손톱꾸미기 체험, 공주 비즈팔찌 만들기, 물놀이 퍼포먼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민천 교촌교에서 반죽교 사이 구간에서는 ‘제민천 밤페스타’가 열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와 사고예방을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의 조례안을 마련해 지난달 입법예고 등 사전절차를 완료했으며 7월 9일 의원간담회를 통해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하고 다음 회기 조례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이 조례안은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과 화학 안전관리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업체에서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대피 방법과 대피장소, 사고지역 출입통제 방법 등 대응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은 5년 주기,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은 1년 주기로 수립해야 하며 사고 발생 즉시 주민들에게도 알리고 담당 공무원 교육·훈련과 유해 화학물질 취급자 교육을 위한 비용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또한, 관내 화학물질 유출 또는 누출사고가 발생하면 주민들이 금산종합체육관, 추부초, 추부체육관, 군북면체육센터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화학사고 발생 대피 장소도 지정 공지했다. 조례제정 후에는 지역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