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농촌·초고령 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단계별 치매검진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치매 조기발견과 등록률을 실질적으로 높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센터는 치매 조기발견과 등록률 향상을 위해 선별–진단–감별로 이어지는 단계별 치매검진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5년부터는 신규사업으로 ▲마을별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교통취약자를 위한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보호자 없는 대상자를 위한 치매안심동행서비스를 본격 추진하며 치매 검진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 가운데 치매안심택시와 치매안심동행서비스는 대구시 최초로 시행된 사업으로, 이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보호자 부재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이동·행정 지원을 제공해 치매환자 등록과 지속 관리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단계별 치매검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정확히 분석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해법을 마련한 것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사업 운영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9일 포항중학교 체육관에서 학생·교직원·학부모 및 Wee센터 상담 인력 등 약 5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학교 구성원 간 오해와 갈등을 극복하고 따뜻한 소통과 공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함께 온기를 느끼고 어울림의 장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행사는 금관악기의 묵직한 음률과 하모니로 시작해 인간의 복잡한 마음을 무언으로 표현한 마임공연, 비우고 채우는 메시지를 담은 뮤지컬, 화려한 율동과 퍼포먼스을 겸한 댄스공연, 그리고 라이브 밴드의 열정적인 무대로 마무리됐다. 공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어깨동무하며 음악과 율동을 즐기고 서로의 체온을 나누며 예술의 세계에 몰입하는 등 따뜻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함께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공동체가 화합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의회는 12월 24일 행정안전부로부터‘2025년도 업무 유공 지방의회’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경북 도내 23개 지방의회 중 유일하게 문경시의회가 수상했으며, 지방자치제도를 총괄하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의회의 활동과 실적에 대하여 엄격한 심사를 거쳐 평가한 결과라는 측면에서 매우 뜻깊은 상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으로 문경시의회는 지난 11월‘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의 행정안전부 기관표창과 12월 18일 법제처‘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의회’선정과 더불어 지방의회 부문 3관왕을 차지하는 우수한 기록을 수립하게 됐다. 이는 9대 의원들의 그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라는 측면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의원들은 항상 주민들과 쌍방향 소통을 통하여 주민들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반영함으로써 정책 순환 싸이클이 빠르고, 주민들은 정책의 궁극적 목적이자 참여자로써 기능함으로써 로컬 거버넌스형 파트너십이 형성된 결과로 나타난 성과이기 때문이다. 이정걸 의장은“이번 수상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9대 의회는 자치법규의 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미래교육지원센터는 12월 27일 상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제6회 청소년 축제- 락 페스티벌 ‘This is Me’를 진행했다. ‘This is Me’1·3부에서는 상주시 관내 중·고등학생 밴드 및 댄스팀이 무대를 꾸몄고, 2부 놀이마당에서는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라 놀이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모디의 청소년 자치위원회가 기획팀과 실행팀을 꾸려 운영한 축제로 진행은 물론 무대 구성과 리허설 지원 등 청소년들의 힘으로 축제를 완성했다. 13시부터 상주시 관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밴드와 댄스팀이 흥을 돋우었고 이후 14시 30분부터 청소년 밴드 캠프‘스쿨 오브 락’의 강사 밴드였던‘원와트’팀을 시작으로 중·고등학생 밴드와 댄스팀이 열기를 더했다. 또한 식 사이에 청소년들의 성장발표회를 영상 및 발표로 진행, 모디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성장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청소년들의 앞날에 응원을 보냈다. 공연의 마지막 순서에는 공연 구성과 무대를 담당하며 축제를 준비한 자치위원회 청소년들이 함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30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온곰이와 떠나는 내맘대로 마음챙김 여행’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보다 체계적이고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마음챙김 이론을 기반으로 한 학생 상담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자리로,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학생 정서 지원의 필요성에 대응하고 교사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학업 부담과 관계 갈등, 정서 불안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단기적 개입을 넘어 학생 스스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온곰이와 떠나는 내맘대로 마음챙김 여행’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마음챙김은 현재의 경험에 판단 없이 주의를 기울이는 심리적 훈련으로, 학생들의 자기조절 능력과 정서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수는 전문상담(교)사가 없는 학교에서도 담임교사 등이 학생 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은 30일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을 시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군민 체감도, 적극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영예의 최우수는 새마을체육과 이순호 팀장(공업6)이 수상했다. 파크골프장 보유 자원 이관과 운영 인수인계를 추진하고, 관리 규정 수립 및 인력 투입을 통해 파크골프장 직영 운영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급증하는 파크골프 이용자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군민 만족도를 높였다. 우수로 선정된 투자유치과 문세영 팀장(시설6)은 20년 이상 방치되어 온 폐주조장 부지 개선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협의하고 사업 예산을 확보해 유휴부지를 무상임대 방식의 공공주차장으로 조성함으로써 도심 주차난 해소에 기여했다. 문화관광과 김경원 주무관(행정8)은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에 AI기반 스마트 축제를 도입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친환경 축제로 도약시키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30일 청도군 자율방범연합대(회장 이성희)와 함께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및 방범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청도군 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의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청도군에 기탁했으며, 청도군은 우리군의 밤길을 밝히며 주민 안전을 위한 차량을 자율방범연합대에 전달했다. 청도군은 그동안 야간순찰 및 청도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연합대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안녕을 위해 애쓰는 청도의 보이지 않는 등불로 민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골목길을 지키는 한걸음, 순찰등 불빛 하나가 군민들에게 큰 안도와 믿음이 되고 인재육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신 연합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도군도 연합대의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5년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15개 시·군, 32개 지역개발사업을 실시됐으며 ▲지역개발사업 전체사업 대비 추진실적 ▲보조사업(국비·도비) 집행실적 ▲지역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시·군비 투자실적 ▲민간자본 투자 실현율 및 민자 유치 노력도 ▲지역개발사업 일자리 창출 실적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가점 항목) 등 총 6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가 이뤄졌다. 청도군은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연차별 계획에 따른 체계적인 사업 관리와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으로 전반적인 사업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사업별 점검과 관리체계를 통해 계획 대비 안정적인 추진실적을 달성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한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사업 기획과 적극적인 외부 재원 확보 노력을 통해 지역개발사업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은 향후 지역개발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2025년의 의정활동 성과와 2026년 의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제12대 후반기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라는 슬로건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민생경제 안정, 역동적 혁신성장, 안전한 사회, 든든한 복지 및 공정한 교육을 중심에 두고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한해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굵직한 상황으로 인하여 숨가뿐 일정을 이어 갔다. 올해 3월에 발생한 경북 초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조속한 일상 회복을 계속적으로 노력했으며, 10월말에 개최된 2025년 경주APEC 국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지속적인 현지확인을 통해 질의와 점검을 이어갔다. 또한, 집행부에 대한 소모적인 갈등은 줄이고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함께 AI, 반도체, 친환경에너지, 바이오 등 미래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으며 민생경제, 사회복지, 행정, 농어업, 교육 등 전방위적 혁신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데 주력했다. ◇ 발로 뛰는 현장중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2월 29일 울진군 공무원 노동조합과 2025년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노사 상생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2025년 10월 27일 단체교섭 요구를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10여 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12월 24일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노사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제도 개선에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조합활동의 범위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여 안정적인 노사관계 운영 기반을 마련했으며,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 지양과 당직근무 제도 개선을 통한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도모했다. 또한 교육훈련 및 후생복지분야의 지원을 통해 공무원이 더 적극적으로 행정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최신득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합의가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노조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단체협약은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무원이 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