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13일 부산면 심천공원에서 지역 임업인과 관계 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장흥군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흥군 임업후계자협의회, 장흥군 표고연합회, 장흥군 산림조합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임업인들은 산림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임업 정책을 공유하고 임업인 간의 화합과 유대를 위한 축하공연과 체육행사, 임산물 전시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함께 즐겼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한마음대회가 임업인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업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얻고 산림 현장에 활력이 넘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 대덕읍에서는 지난 13일 전남영상위원회(위원장 최수종) 주관으로 산외동 다목적회관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영화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단순하게 마을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을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홍보영상 제작도 함께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민들이 직접 출연한 사진 전시 및 프로그램도 운영되면서 마을 주민분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기도 한다. 이날 상영된 작품은 우리 농촌의 정서와 인간과 동물의 따뜻한 교감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였다. 이용진 마을이장은 “멀리 영화관까지 가지 않아도 마을 주민이 함께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전했다. 송병석 대덕읍장은 “마을에서 영화 한 편으로 큰 웃음과 감동이 전해지는 모습이 참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전남영상위원회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유해환경 집중점검·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큰 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이 해방감에 우발적으로 저지를 수 있는 일탈과 비행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점검에는 장흥군, 장흥경찰서, 장흥교육지원청, 장흥군자율방범연합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모두 1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장흥 읍내 번화가 주변의 청소년 유해업소 및 우범지역 등을 중심으로 유해환경 점검과 청소년 계도에 나섰다. 장흥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을 추진하여 청소년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청소년 탈선 행위를 예방과 보호 의식 확산을 위해 학교 주변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주기적인 유해환경 단속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 달간, ‘사랑 나누고, 혜택 더하기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기부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기간 내 장흥군에 기부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5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만원권 50명, 5천원권 500명으로 기부자에게는 추첨 결과에 따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장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금이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용되고 있음을 적극 홍보하고,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작은 기부가 지역 발전의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액 중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시립국악단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나주, 시간의 숨, 소리의 결’이라는 주제로 나주의 전통 국악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국악관현악, 국악가요, 무용, 그리고 비보이 협연 등 다양한 장르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나주 출신의 명인 안기옥 선생의 ‘가야금 산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 산조의 섬세한 선율 위에 국악관현악의 풍성한 음향과 현대적 편곡을 더해 세대를 넘어선 음악적 대화가 펼쳐진다. 그동안 나주시립국악단은 전통 국악의 계승과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매년 정기연주회뿐 아니라 각종 지역 내 행사 시 공연과 찾아가는 연주회 등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 12번째를 맞은 가을 정기연주회는 이러한 성과를 집약해 국악이 가진 뿌리 깊은 울림과 아름다움을 담아낸 무대로 시민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0일에 진도농협과 해남농협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진도농협은 지난 해남미남축제에서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번에는 해남농협이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과 지역 상생의 의미를 나눴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춘성 진도농협 조합장과 장승영 해남농협 조합장,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향에 대한 애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의 의지를 확인했다. 노춘성 진도농협 조합장과 장승영 해남농협 조합장은 “진도와 해남이 서로에게 보내는 따뜻한 응원이 지역사회에 큰 희망으로 전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서로의 든든한 이웃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수 진도군수는 “두 농협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주민과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오늘의 상호 기부가 고향사랑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발전의 소중한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의 복리 향상과 지역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3일에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김선주 부군수, 각 부서의 부서장들이 참석해 고위직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고, 폭력 발생의 원인을 사회구조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김향순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성희롱, 성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과 대응 방안, 관리자로서의 조직 내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고위공직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을 통해 모두가 평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장천동은 주민자치회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한 야간 순찰 활동 ‘장천동 등대지기’를 운영한 결과, 지난 1년간 지역 내 야간 안전 확보와 생활환경 개선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장천동 등대지기는 매일 밤 마을 곳곳을 돌며 쓰레기 무단투기, 가로등 고장, 도로 땅꺼짐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불편 및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이를 행정복지센터와 경찰에 신속히 전달해 문제를 해결해왔다. 단순 순찰을 넘어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행정과 연계해 해결하는 방식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야간 통행 시 위험하거나 불편한 구간을 집중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수렴해, 마을 곳곳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했다. 이는 기존의 민원 중심 행정보다 한발 앞선 ‘찾아가는 행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천동은 이 같은 활동을 기반으로 취약구역 개선 계획을 수립 중이며, 주민 참여형 안전 점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정기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 주민 중심의 지역 안전망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은경 장천동장은 “등대지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순천시 장천동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노플라스틱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장은 플라스틱 의존도를 줄이고 재사용을 생활화하는 ‘노플라스틱 운동’을 널리 알리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몽미락센터 1층 커뮤니티실에서 진행된다. 자원순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에서 마련된 이번 체험장은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플라스틱 병뚜껑을 분쇄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공예 체험, 헌옷을 활용한 북커버 만들기, 친환경 에코백에 메시지를 그리는 천아트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공병을 가져오면 천연 샴푸를 리필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해 관람객의 흥미를 유도한다. 장천동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생활 습관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주민들은 이미 1년 전부터 병뚜껑을 모아 머리빗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을 비롯해, 빈병 정리, 분리수거, 얼룩 의류에 천아트를 적용한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노플라스틱 실천 운동을 펼쳐왔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건강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금연 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와 '순천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제4조에 따라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내 금연구역 중 흡연 민원이 자주 발생하거나 흡연 우려가 높은 청사, 게임제공업소,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합동단속반은 순천시, 전라남도 담당공무원 및 금연지도원으로 구성되며 주요 점검사항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시설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이다. 시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해당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적발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며, 금연구역 지정 의무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건강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