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여군은 제71회 백제문화제 기간인 오는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여읍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부여지회(지회장 김용관) 소속 자동차 정비사 약 40명이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참여하며, 차량 배기가스 측정과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 기본 점검부터 워셔액 보충, 엔진오일·와이퍼 교환 등 소모품 교환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관 지회장은 “축제 기간 차량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부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차량 관리에 대한 설명과 정비 기술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방문객 편의 증진과 지역 정비사들의 봉사 정신이 빛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방문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축제를 맞이하여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군 내 주·정차 금지구역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일시적으로 유예하여 관광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여군은 추석 명절과 제71회 백제문화제를 앞둔 지난 30일, 친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절·안전 운행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를 맞아 부여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친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여여객 소속 전 운전기사와 관리 직원들이 참여해 안전 운행을 서약하며, “내가 바로 부여의 얼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최상의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부여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결의대회에 함께 해주신 운수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은 부여의 첫인상이자 움직이는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으로, 올 추석과 백제문화제 기간에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화초등학교에서 제4회 함박민화마을 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화2리 마을회 주최, 함박민화마을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개화2리 주민과 협회 작가들의 민화작품 전시회,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 민화체험, 각종 장르의 공예 체험 활동, 개화초 학생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민화뮤지컬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식사와 간식도 무료로 제공된다. 작년 축제에서 국립공주대 문화유산대학원과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한 함박민화마을은, 올해 국내 최초로 독립된 민화학과가 개설되어 석박사 과정이 운영되는 동덕여대 특수대학원 민화학과와 업무제휴 협약을 맺는다. 보령에서 최초로 민화가 시작된 개화2리는 마을 전체의 공감대 속에서 주민과 작가가 함께하는 전국 유일의 문화예술특성화 마을이다. 보령은 민화가 무척 생소한 지역이었지만, 2013년 호암 김태암 화백이 귀촌하면서 최초로 민화가 소개됐다. 특히 2018년 보령시로부터 ‘내 고장 숨은 달인’에 선정되어 개화2리에서 후진 양성을 시작하면서 사단법인 한국민화협회 보령지회와 함박민화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는 식당 위생수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희망업소를 모집한 결과, 신규 희망업소 20개소와 재지정 희망업소 1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신규 신청업소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재지정 신청업소는 영업장 청소비용을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총 44개 항목을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보령시의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84개소이며,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등급 지정 표지판 제공, 위생용품 지원, 지정일로부터 3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소비자들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통해 위생등급 지정 업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경희 보령시보건소장은 “위생등급 표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깨끗한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며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신규가입자 대상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는 가정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전년 동월 대비 절약하면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제도로,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 등으로 수령할 수 있어 환경보호와 경제적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8,900여 명이 이 제도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200건의 신규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가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새로 가입하는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념품은 가입 완료 후 별도 안내 문자를 받은 뒤 시청 기후환경과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cpoint.or.kr)에서 신규 회원가입을 진행하면 된다. 이향숙 기후환경과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이 큰 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시가 2025년 가을철을 맞아 단풍과 억새가 아름다운 지역 내 명산 7곳을 소개한다. 백두대간 차령산맥 끝자락에 위치한 보령은 푸른 명산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져 사계절 관광 휴양지로 손색없는 곳이다. 특히 가을철에는 억새와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 등산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1. 억새의 향연, 오서산(790.7m) 보령을 대표하는 오서산은 전국 5대 억새밭으로 유명한 ‘서해의 등대’다. 정상에서는 수채화처럼 펼쳐진 억새 물결과 서해 낙조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 가을이면 은빛 억새능선이 장관을 이룬다. 육·해·공의 풍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진귀한 산으로 평가받으며, 등산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주요 코스는 청라면 장현리 명대계곡, 청소면 성연리, 광천읍 담산리이며, 억새군락과 서해 낙조, 360도 파노라마 조망을 즐길 수 있다. 2. 단풍의 성지, 아미산(638.5m) 미산 지역을 상징하는 아미산은 가을이면 단풍으로 가득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정상에서는 서해 대천 앞바다와 보령댐이 한눈에 들어오며, 호수가의 명산이라는 특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시가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하반기 핵심사업과 대형 행사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가 발표한 ‘10월 월간업무계획’에 따르면, 이달 지방소멸 대응기금 투자계획서 제출을 시작으로 성주산 단풍축제(10월 25일), OK 만세보령 농축산 대잔치(10월 31일 ~ 11월 2일) 등 주요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10월 중 추진되는 주요 사업을 보면, 신산업 분야에서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 신청이 이뤄진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도시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용역비 20억 원(국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보령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도 추진된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10월 18일 ~ 19일)가 개최되며, 신진서 9단과 최정 9단의 빅매치 3국(10월 19일 ~ 21일)도 무창포타워·개화예술공원·죽도 상화원 등에서 펼쳐진다. 시민 안전 분야에서는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10월 28일)에 참석한다. 시는 최근 5년간 110억 원을 투입해 12개 공원의 안전한 환경 조성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가 차세대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차세대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과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해 단국대 천안 캠퍼스에서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디스플레이 산업분야의 인재양성, 연구 및 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교육 개발 및 운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연계 등 교류 협력 프로그램 운영 △교육을 위한 강사 인프라, 교재 등에 대한 상호지원 △연구·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충남TP와 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융합형·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산·학·연 협력과 AI 융합을 바탕으로 한 미래 인재 양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충남TP 최성민 정책기획본부장은 “지역 내 차세대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초격차 기술과 전문 인력 확보가 중요한 시점인 만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인력양성 및 산업 발전에 시너지를 창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의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일 사회복지시설 3개소 및 전통시장 5개소를 방문해 위문 활동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보령육아원, 행복한집, 대천요양원을 차례로 찾아 입소 아동과 어르신들에게 화장지, 물티슈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오후에는 웅천시장, 중앙시장, 동부시장 등을 방문해 명절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과 소통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최은순 의장은 “추석은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번 위문과 장보기 행사가 복지시설에 작은 힘이 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령시의회는 앞으로도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살피고, 골목경제를 살리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예초기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매년 이 시기에는 예초기 날에 의한 손가락·발목 절단, 튀는 돌 조각으로 인한 안면 부상, 연료 취급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 등 다양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초기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보안경, 안전화, 장갑, 긴 팔·긴 바지 등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하며, 작업 전 기계의 이상 유무와 칼날 고정 상태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작업 중에는 최소 15m 이상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주변에 사람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며, 돌이나 금속 파편 등이 튈 수 있는 지역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연료 주입은 반드시 엔진을 끄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서 실시해야 하며, 흡연 등 화기를 사용하는 행위는 절대 삼가야 한다. 서장 강기원은“예초기 사고의 대부분은 작은 부주의와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다”며“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장시간 작업 시에는 반드시 휴식을 취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추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