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4일 부산 해운대구 일원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감성 충전을 위한 ‘마음치유의 날’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성교류 활동과 체험 기반 힐링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구청·읍면동 등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소통과 놀이를 통한 친밀감 형성 ▲일상 속 번아웃 예방법 습득 ▲언어습관 성찰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 ▲해변열차·요트 체험 등 다양한 힐링 활동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동백섬과 해운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지숙 시민소통담당관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4일 ‘제3차 창원시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2030)’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창원시의 기후위기 대응 방향을 체계화하고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와 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는 적응대책의 비전을 ‘기후위기 대응으로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지속가능한 창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목표로 ▲안전한 도시와 시민 건강 보호 ▲지속가능한 생태·산업 기반 회복력 강화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적응 실천 확대를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물관리, 산림·생태계, 국토·연안, 농수산, 건강, 적응 주류화 등 총 6개 부문 37개 사업이 제시됐다. 물관리 부문은 생태하천 복원과 빗물 활용 시스템 구축으로 안정적인 수자원 관리에 중점을 두었으며, 산림·생태계 부문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도심형 그린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탄소중립 기반의 도시환경을 조성에 힘썼다. 건강 부문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 관리 체계와 쿨루프 사업 등 기후 위기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4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문화광장에서 농업인과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간 교류를 위한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고 밀양시친환경농업협회가 주관했다. ‘맑은산 푸른들, 함께하는 친환경 아리랑’을 슬로건으로, 친환경농업의 가치 확산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농업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간담회와 친환경 농산물 전시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42개 시군 부스와 12개 전시·홍보부스가 운영됐으며, 밀양시는 지역 내 친환경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할인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이 밖에도 무료 시음 행사, 친환경 팝콘 시식 행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농업인의 노고를 기리는 떡케이크 컷팅 퍼포먼스와 슬로건 퍼포먼스가 펼쳐져 행사 열기를 더했으며,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 농업인 표창과 농업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주요 명소에서 저연차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지역을 알고 선배에게 배우는 저연차 공무원 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 입문 5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밀양의 주요 명소와 시설, 관광 자원을 직접 탐방·체험하고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를 통해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용두산 생태공원 잔도길을 따라 달팽이 전망대와 금시당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걸으며 밀양의 가을을 만끽하고, 영남루와 표충사 등 밀양의 역사·자연·문화 공간을 견학하며 지역의 정체성과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내가 일하는 도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공무원으로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해 조직 생활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선배들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요가와 풋스파, 쿠킹클래스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일상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대학 수시 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을 앞둔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2025. 고 3을 위한 찾아가는 모의면접 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11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각 학교에서 추천받은 348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경남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면접 전형에 대해 실전과 같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면접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제시문 기반 면접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심층 확인 면접 ▲다중 미니 면접(MMI) 중에서 원하는 유형을 선택해 면접에 참여한다. 면접위원은 대학 입시 및 면접 교육 경험이 풍부한 대학진학전문위원단 소속 교사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2026학년도 대학별 면접고사 변화 분석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문항을 활용해 실전처럼 면접 지도를 할 예정이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면접은 실전과 같은 많은 경험을 통하여 두려움 없이 자신 있게 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에 실시하는 모의면접 캠프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4일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 창원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에서 약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공감 릴레이 캠페인’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퍼포먼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는 창원특례시가 직면한 특례시 지위 불안정 문제와 실질적인 권한 부족 문제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비수도권 유일의 특례시로서 특례시 기준 변경과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기 제정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시민 공감 릴레이 캠페인’의 마지막 순서다. 이날 현장에서는 두 대의 드론이 상공으로 동시 이륙해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변경’,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기 제정’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펼치며 창원시의 염원을 하늘 위에 선명하게 드러냈다. 이어 참석자들은 글자모형과 손피켓을 일제히 들어 올리며 특례시 지위사수와 특별법 제정을 향한 시민들의 의지를 강하게 표출했다. 또한, 사회자의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변경”,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기제정” 선창에 맞춰 참석자 전원은 힘차게 “할 수 있다!”를 외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양산시에서 추진하는 2025년 양성평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생활 진출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은 양산시 여성복지센터에서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필요한 개인브랜딩 교육을 위주로, 자기개발,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 실질적인 사회 재진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 전정애 회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여성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오랜 시간 가정에 머물러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 사회에 나갈 용기를 얻었다”며 “실질적인 정보와 따뜻한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양성평등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14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양산시 학부모연합회 회원, 언론인, 관계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양산시학부모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행사는 양산시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양산시 교육사업 현황 설명, 학부모연합회 건의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학교 주변 교통안전 개선, 통학버스 지원, 교육시설 확충, 특수학교 건립, 웅상지역 응급의료체계 마련 등의 건의사항이 있었으며, 각 사안별로 해당 부서장이 직접 답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부모연합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2026년 예산안을 편성해 14일 양산시의회에 제출했다. 편성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1,277억원(7.53%) 늘어난 1조8,241억원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6,508억원으로 전년대비 1239억원(8.11%) 증가했고, 특별회계 1,733억원으로 전년대비 38억원(2.25%) 늘어났다. 2026년도 세입예산안은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과 내수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세목별 증가요인을 일부 반영해 지방세는 91억원(2.83%)이 증가한 3,303억원으로 편성했다. 반면, 세외수입은 411억원(21.69%)이 감소한 1,484억원을 편성하고 지방교부세 3,179억원(증 219억원), 조정교부금 869억원(증 56억원), 국·도비보조금 7,049억원(증 371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재정여건을 반영하면서도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중심으로 복지와 문화, 환경과 도시개발 등 전 분야의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예산을 고루 배분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6,566억원으로 전년보다 473억원이 증가해 전체 예산의 35.99%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고현동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 일대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수능 후 청소년 응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중공업(주) 사회공헌단이 주최하고 삼성청소년선도 119봉사단이 주관했으며, 1388청소년지원단(거제경찰서여성명예소장연합회, 거제경찰서녹색어머니연합회, 거제경찰서수호천사, 청소년지도위원)을 비롯해 거제경찰서, 거제시 아동청소년과 등 지역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간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올바른 여가활동을 안내하고 청소년전화1388을 홍보했다. 또한 수능 이후 해방감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음주·흡연 등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한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주현지 센터장(거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수험생들이 스스로의 노력에 충분한 칭찬을 보내고 마음의 휴식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거리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가 청소년들의 수고를 함께 응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