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는 엘앤피코스메틱㈜(대표자 권오섭, 김순원)의 브랜드 메디힐과 협업해 출시한 ‘KBO X 메디힐 콜라보 에디션’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7월 30일(수)부터 8월 10일(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올리브영N 성수’에서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야구와 뷰티의 이색적인 만남을 테마로, ‘KBO X 메디힐 콜라보 에디션’ 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매장 내에는 구단 마스코트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각 구단별 유니폼과 제품을 전시한 진열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슬롯머신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슬롯머신 이벤트는 KBO X 메디힐 콜라보 에디션 제품을 구매 후 영수증을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고객에게는 선수 사인볼, 아크릴 키링 등 한정판 굿즈가 증정돼 야구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늘(30일) 허구연 KBO 총재, 류지현 국가대표팀 감독,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이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KBO X 메디힐 콜라보 에디션’은 8월 1일(금)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7월 31일부터 소아 환자의 불편 감소를 위해 의료인이 24시간 상담을 제공하는 소아전문상담센터 ‘아이안심톡’ 시범사업과 사용자의 증상정보를 바탕으로 인근 응급실 및 병‧의원 등의 이용정보를 제공하는 ‘응급똑똑’앱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아전문상담센터 아이안심톡 시범사업은 12세 이하 소아의 갑작스러운 증상에 대해 소아·응급 전문의 등 전문의료인이 24시간 상담을 제공하여, 특히 야간·휴일에 소아환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필요한 의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이안심톡에 접속하면 먼저 ‘응급똑똑’앱에 기반한 증상 분류를 실시해야 한다. 증상 분류 결과, 상담보다는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119신고나 의료기관 이용을 안내하고, 상담으로 가능한 경우에는 1:1 게시판에 문의할 수 있다. 상담 의료진은 입력된 소아환자의 현재 증상, 과거 병력을 바탕으로 가정에서 가능한 응급처치, 상비약 이용 안내, 추후 증상 변화에 따른 추가 조치 사항 등을 게시판 답글 또는 전화로 안내한다. 의료진이 답변을 남기는 즉시 보호자에게 문자 등으로 알림을 제공한다. 상담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민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강화하고,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보장하기 위하여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본격적인 마이데이터 생태계 확산에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개인정보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5년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으로 5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은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기반 국민 체감형 마이데이터 서비스 확산을 위해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도 5개의 서비스를 발굴했다. 올해는 중소기업과 의료기관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통신 분야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발 유형(3건)’과 ‘기존 마이데이터 서비스 고도화 유형(2건)’로 나누어 총 5개 과제를 공모했다. 공모 결과, 신규 서비스 개발 유형에 보호자 열람 기반 고령자·미성년자의 의료정보 관리 및 위험징후 예방 서비스, AI기반 건강 비서 서비스, 정신건강 및 약물복용 관리 서비스가 선정됐다. 과제당 최대 5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미 출시하여 운영 중인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마이데이터 표준전송체계로 전환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소방청은 드론 기술개발 동향과 재난현장을 연결한 소방드론 활용 전략과 미래 정책방향 제시 등 자문·연구 수행을 위한 ‘소방드론 협의회’를 신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 신설은 재난 현장에서 드론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는 현실을 반영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의 일환이다. 최근 소방드론의 활용도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전국에 배치된 드론은 현재 676대에 이르며, 운용 실적은 2020년 1,231건에서 2024년 4,623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연평균 약 40%에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재난 현장에서 드론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방청은 그간 드론 도입을 통해 대형 화재 시 열화상 감지, 야간 수색, 산악 조난 구조 등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해왔다. 이에 따라 재난현장의 드론은 단순한 장비로서 역할을 넘어 정책, 기술, 교육훈련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논의를 통해 한 단계 발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소방드론 협의회’는 현장 전문가와 연구원, 교육기관 등 민·관·학이 참여하는 전문협의체로 드론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산업을 이끌 핵심인재 확보를 위해 ‘생성 인공 지능(AI) 선도인재양성’ 사업과 ‘인공 지능(AI) 최고급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을 신규 선정하고, 본격적인 인재 양성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은 지난 5월 1일 국회를 통과한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된 인공 지능 인재 양성 예산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산학협력형 인재양성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생성 인공 지능(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은 생성 인공 지능(AI) 선도기관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실제 산업현장의 기술 수요를 바탕으로 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2개 이상의 대학이 공동 참여하는 산·학·연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초격차 생성 인공 지능 기술을 확보할 핵심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관은 자체 보유한 생성 인공 지능 기초 모형(생성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연구용 API 및 데이터 제공, 기술 지도, 공동연구 과제(프로젝트) 운영 등을 통해 과제당 석·박사급 학생 24명 이상을 현장 중심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딥페이크 의심 이미지·영상·음성의 진위를 판별하는 ‘AI 딥페이크 분석모델’을 4월까지 개발과 검증을 마치고 딥페이크 범죄 수사에 약 두 달간 활용한 성과를 공개했다. ‘AI 딥페이크 분석모델’은 경찰청 등 일선 수사기관의 감정 의뢰를 받아 올해 5~6월 두 달간 증거물 60종, 총 15건의 딥페이크 감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제21대 대통령 선거 기간 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분석모델을 공유해 유튜브 등 온라인 공간의 불법 딥페이크 선거물 1만여 건을 탐지 및 삭제하는 데에 기여했다. 이번 모델 개발은 과거 기술적 한계로 수행하지 못했던 딥페이크 감정을 국내 최초로 공식화하고, 과학적 증거에 기반한 수사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정안전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분석모델을 딥페이크 증거물 감정 업무에 본격 투입함으로써 딥페이크 범죄 수사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딥페이크 분석모델’은 최근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해 특정인의 얼굴 등을 합성한 딥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는 8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서귀포 치유호근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4년 11월에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서귀포 치유호근마을’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육상완충구역(해발 760m)으로 한라산 중산간에서 속골 앞바다까지 이어져 있어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지역이다. 주요 자연자원으로 ‘치유의 숲’, ‘하논분화구’, ‘미로숲길 쇠물멕이던 곳’, ‘속골’ 등이 있다. 서귀포 치유호근마을의 체험프로그램은 지역화폐로도 체험이 가능하다. ‘치유의 숲’은 서귀포시 대표 휴양림으로 편백나무와 삼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어 천연항생물질(피톤치드)이 가득하다. 이곳에는 △생태관찰로, △건강산책로, △숲길산책로, △법정악전망대 산책로, △무장애나눔길 등의 탐방로가 있어 난대림, 온대림, 한대림 등 다양한 식생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숲 해설사와 함께 하는 해먹 체험 등을 통해 숲이 주는 여유와 쉼을 누릴 수 있다. 마을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차롱밥상’은 마을의 구덕(대나무 바구니)장인이 만든 대나무 도시락에 지역의 맛을 듬뿍 담아내는데, 멋스러운 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는 폐기물 매립시설 관리 선진화, 핵심자원 수입시 폐기물 보관기관 연장, 폐전지류 등 폐기물 분류체계 개편 등을 포함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7월 3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폐기물관리법’ 하위법령 일부개정안은 폐기물 매립시설 사후관리 제외 대상 명확화, 임시보관시설 보관 가능 폐기물 품목 확대, 원료제조 목적의 수입 폐기물의 보관기간 연장,폐기물 수집·운반 임시차량 대수 제한 삭제 등 자원순환 분야 업계 등 현장에서 제기한 애로사항과 규제개선 건의에 대한 환경부의 검토 결과가 반영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침출수 등 주변 환경오염 우려가 낮은 연탄재, 석탄재 등을 매립하는 예외적 매립시설은 매립장 사용 종료 후 사후관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나, 승인기준이 불명확하여 일반 매립시설과 동일한 사후관리 규제를 받고 있었다. 이 같은 규제로 매립장 상부토지에 태양광 재생에너지 시설,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시설을 설치하고자 해도 침출수 처리, 주변 환경조사 등 사후관리 절차 이행으로 인해 토지이용 제한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항생제내성 감시 분야 WHO협력센터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다 많은 국가에 전문 기술을 지원하고, 국제 항생제내성 감시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현재 전 세계 21개국 37개 기관이 WHO 항생제내성 감시 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기관들은 글로벌 항생제내성 감시(GLASS)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감시 매뉴얼 개발, 실험실 역량 강화, 교육·훈련, 항생제내성 검사 능력 평가(EQA) 운영 지원 등을 수행하며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2016년 GLASS에 가입한 이후, WHO 기준에 부합하는 국내 항생제 내성균 조사사업인 Kor-GLASS(Global Antimicrobial Resistance Surveillance System in Korea)를 독자적으로 설계·운영해왔다. 이런 체계는 WHO GLASS의 네 가지 핵심 원칙인 대표성, 전문성, 표준화, 현지화를 충실하게 반영한 우수한 모델로 평가받았으며, 이는 2021년 WHO 협력센터로 처음 지정되는 중요한 계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영업용 이륜차의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제도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10월부터 1년간 ‘전면번호 스티커 부착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최근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업 증가에 따른 이륜차의 교통 법규 위반과 안전 문제를 개선하고, 법규 준수와 안전운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참여자는 ‘라이딩가이언즈’로 지정되어 보험 할인, 엔진오일 교환, 기프티콘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범사업 참여자는 8월 1일부터 두달간 모바일 앱을 이용한 자발적 신청을 통해 모집한다. 현재 이륜차 번호판은 후면에만 부착되어 있어 시인성이 낮고, 단속과 식별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전국 번호체계를 도입하고, 이륜차 번호판 크기를 확대하는 개선안을 마련해 2026년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금속판(plate) 방식의 전면번호판 도입도 검토됐으나, 충돌 및 보행자 안전 문제가 우려되어 스티커 방식을 우선 적용해 실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대상은 특·광역시, 인구 100만이상 대도시의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