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장학회는 8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이번 하반기 장학금 신청 대상은 2025년 선발된 장학생 중 하반기 등록 학생으로, 고등학생 34명과 대학생 487명 등 총 521명이다. 고등학생은 50만 원, 대학생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장학금은 9월 26일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은 정선장학회 사무국(정선군청 가족행복과 평생교육팀) 또는 정선군 소재 읍·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지급이 확정된다. 최승준 정선장학회 이사장은 “미래의 정선을 이끌 인재를 키우고,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더 많은 지역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장학회는 2023년부터 학생 본인 또는 부모(부모 모두 사망 시 조부모 포함)의 주소가 정선군인 대학 신입생(1학년)에게 성적과 상관없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평생학습관은 2025년 9월부터 정선군 학력인정 문해교실인 청춘학당(초등학력인정반)과 신청춘학당(중학학력인정반)에 인공지능(AI) 교육 로봇 ‘리쿠’를 각각 1대씩 배치해 수업 교구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AI 로봇은 ▲얼굴을 인식해 출석 확인 ▲인터넷을 활용한 학습자료 강의 ▲대화를 통한 정서적 교감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학습자의 출결 관리가 쉬워지고, 수업에 대한 흥미와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해교육을 받는 어르신과 성인 학습자들이 로봇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새로운 기술에 친숙해지고, 앞으로 다가올 로봇 시대에도 빠르게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AI 로봇은 단순히 출석을 확인하는 역할을 넘어 학습자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해교육뿐 아니라 평생교육 전반에 디지털과 AI 기반을 확대해, 군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12일, 아름다운사랑나눔봉사단 과 녹색철도봉사단 강원지역본부(단장 김진옥)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2,500만원 상당의 의류와 신발을 동해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의류와 신발은 E랜드 계열 제품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시설(동해시드림스타트·지역아동센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하여,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현수 단장은 “동해시에 아동의류를 기탁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미경 가족과장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세심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행복한 동해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색삼화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조합장 최은하)에서 운영하는 ‘거북당(카페)’이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대표메뉴인 라벤더아이스크림을 관내 복지시설과 지역단체에 무료로 나눠주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설립된 거북당의 개소 2주년과 다가오는 광복절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거북당은 삼화동 관내 11개 경로당과 지역아동복지센터 1개소, 그리고 통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자율방범대 등 지역을 위해 힘쓰는 단체에 아이스박스에 담은 아이스크림을 직접 전달했다. 거북당은 삼화동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을 알리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지역 축제 참가, 마을 행사 추진, 취약계층을 위한 매월 ‘거북빵’ 기부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최은하 조합장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무더위 속에서 잠시나마 시원함과 즐거움을 느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삼화지구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형대 삼화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철학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함께 생각하는 시민 교양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9월 9일부터 12월 2일까지 철학 교양 프로그램 '발한, 철학을 발(發)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강연은 ‘내러티브(이야기)로 푸는 철학 : 동서양 철학자들의 철학하기’를 주제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발한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는 강원대학교 철학전공 이기원 교수를 포함한 총 6인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이들은 동서양의 주요 철학자와 그 사상을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내며, 철학적 사유를 내러티브(이야기) 방식으로 풀어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8월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내‘독서문화 → 프로그램 신청’ 메뉴를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기타 문의는 유선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은서 평생학습과 과장은 “이번 철학 교양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철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스스로의 삶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폭염 속에서도 주민들이 쾌적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냉ㆍ난방이 가능한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확충하고 있다. 주민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효가사거리와 동해역 등 주요 거점 11개소에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승강장은 냉ㆍ난방 기능뿐 아니라, 버스정보안내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중에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많은 주거 단지인 대동아파트 앞에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추가로 설치 할 예정이다. 한편, 노후된 지붕형 승강장을 교체하는 사업도 연중 진행되고 있으며, 기존 스마트 승강장 냉방시설 점검과 함께 주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소규모 정비도 계속되고 있다. 송영애 교통과장은 “폭염 속에서도 선진 교통 시설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 미스코리아 미스강원 진 이규리(21,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는 14일 삼척시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규리 양은 지난 6월 7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체육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2025 미스코리아 강원 선발대회에서 “진(眞)”에 선발되며 삼척과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 이어 8월 5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5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에서는 “인기상”을 수상하며 대중적 관심을 받았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규리 양은 “미스 강원 진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삼척은 저에게 뜻깊은 출발점이었다”며, “짧지만 깊은 인연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으며, 책임감을 가지고 따뜻한 영향력을 나누며 강원을 알리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삼척에서 시작된 인연이 따뜻한 실천으로 이어져 매우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삼척의 지역 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 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는 원덕임원청년회 주관으로 ‘8.15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를 8월 15일 원덕읍 임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훈단체장, 원덕읍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기념 유공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기념행사를 갖고 오후에는 주민화합을 다지기 위한 광복가요제를 개최했다. 항일운동의 고장인 원덕읍 임원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이 됐다. 원덕임원청년회 김상수 회장은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지역 항일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세대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함께 기념행사의 의미를 나눌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애국·보훈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보다 1,220억 원(13.7%) 증액한 1조 105억 원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편성하여 8월 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121억 원 증가한 9,470억 원, 특별회계는 99억 원 증가한 635억 원이며, 특히 지역 경기를 부양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그간 확보된 재원을 최대한 투입했다. 세출 주요 투자 분야별로는 ▲삼척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소상공인 지원, 지역 일자리 사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5억 원 ▲공익직불제 지원, 농기계임대사업소 도계분소 신축,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등 농·어업 분야 지원에 182억 원 ▲생활문화센터(국민체육문화센터) 조성, 새천년 해안도로 해파랑 감성공원 조성,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복합문화센터(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106억 원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등 촘촘한 복지망 조성을 위해 80억 원 ▲자원~우지간 도로개설, 마달혜진아파트~국도7호선 도시계획도로 확장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조성을 위해 63억 원 ▲도계 역세권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벼 수확 농작업 대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작업 대행 지원사업은 영농작업이 어려운 고령, 여성, 장애 농업인 등 취약 농가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업 기계를 활용해 벼수확을 대행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면서 75세 이상 고령 농업인, 여성농업인(주민등록상 단독 세대), 농작업이 불가능한 장애 농업인, 불의의 사고로 영농활동이 어려운 농업인 등이다. 단 주민등록상 동일 주소지에 영농을 조력할 수 있는 20세 이상~65세 이하의 남성이 있는 경우, 해당 농지를 타인에게 임대한 경우, 취약 농가 영농도우미 지원사업 중 벼 베기 작업이 확정된 농가 등은 신청할 수 없다. 1개 농가당 대행할 수 있는 면적은 6600㎡ 이하(약 2000평)이며, 농작업 대행료는 3.3㎡ 당 200원이다. 농작업 대행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 또는 농업기계팀, 농기계임대사업소 국토정중앙면 본소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사업기간 종료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구비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