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는 14일 영인산자연휴양림(영인면 아산리 산56-1 일원)에서 영인산산림휴양관 건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건립사업은 노후 시설을 대체하고 휴양림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공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06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연면적 1,726㎡ 규모로 3층 높이의 산림휴양관 2개 동(14실)이 조성된다. 관리사무실, 공용 라운지, 다목적공간, 가족실, 무장애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영인산 휴양관 건립은 2022년 기존 휴양관이 안전진단 D등급 판정을 받아 철거된 이후 진행됐다. 시는 2023년 충남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설계 공모를 거쳐 사업을 확정했으며, 2025년 착공해 2026년 준공, 2027년 시범운영을 거쳐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세현 시장은 이날 “어렵게 확보한 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안전 시공을 통해 영인산자연휴양림의 새로운 상징(랜드마크)으로 조성해 달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인구 40만 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04년 20만 명, 2014년 30만 명을 넘어선 이후 10년 9개월여 만에 또 한 단계 성장하게 된 것. 10월 말 기준 아산시 인구수는 약 39만 9,898명으로, 102명이 더 늘면 ‘인구 40만’ 고지를 넘게 된다. 최근 매달 500~600명가량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하면, 이달 중으로 40만 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특히 아산의 성장세는 국가적으로 저출생과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실제 2024년 기준 국가통계포털 자료에서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48명에 머무르고 있지만, 아산시는 0.988명으로 전국 평균을 0.2명가량 웃돈다. 이 같은 흐름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산업·주거·교통이 조화를 이룬 아산의 도시 구조가 손꼽힌다.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과 연계된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스마트밸리, 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가 일자리를 창출하고, 배방·탕정 일원에 조성된 대규모 주택단지와 사통팔달 교통망이 청년층 유입을 이끌었다. 또 도농 복합도시로서 교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15일 행복키움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아산우리신협과 상생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복지 사각지대 및 고독사 위험군 발굴·지원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참여 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우열 이사장은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따뜻한 금융 실천과 적극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규일 단장은 “행복키움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주신 아산우리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경숙 면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복지 공동체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 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산우리신협 아름다운봉사단 회장 윤경섭, 간사 강효원이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 신규 회원으로 참여해 지역 내 나눔 문화 및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향기가득 디퓨저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아산시자원봉사센터의 예산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온양4동자원봉사거점센터 자원봉사자와 행복키움추진단원 10여 명이 참여해 직접 향 조합과 꾸미기 재료를 활용한 디퓨저를 제작했다. 완성된 디퓨저는 취약 노인·장애인 가구 등 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오남 추진단원은 “외출이 어려운 분들이 집 안에서라도 좋은 향기로 마음의 여유를 느끼시길 바라며 정성껏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과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쓰레기센터는 지난 14일 인주면 대음2리 곡교천 하류 일대에서 아산시 어린이집 원아 100여 명과 함께 ‘우리마을 생태탐험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2025 친환경 인주면 대음2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과 함께 조성한 코스모스길 걷기 및 씨앗 나누기 △인주면에 찾아오는 철새 먹이 주기 △쌀 뻥튀기 시연 △나무 목걸이 만들기 △대음2리 주민들과 함께하는 천연 샴푸바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손석현 대표는 “올해 진행한 세 차례의 친환경 프로그램이 마을의 정체성과 매력을 발견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실천 마을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지역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시는 쓰레기센터와 손석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인주면 역시 친환경 마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 홍성에 소재한 쓰레기센터는 탄소중립, 기후위기 및 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 광천읍은 지난 13일 제86회 순국선열의 달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가족 5가구를 직접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한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받은 유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존경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광천읍장은 유가족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함과 동시에 가족들의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피며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었다. 정희채 광천읍장은 “이번 위문을 통해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에 대한 예우를 한층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결코 잊지않고 후세에 잘 계승해 나가겠다”는 다짐도 함께 전했다. 한편, 광천읍은 매년 광복절과 삼일절 등 주요 국가기념일을 전후하여 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위문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독립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 그 가치를 후대에 지속적으로 전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 갈산면 이장 협의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주 및 부산 등에서 선진 농업 사례를 배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과 쉼표를 동시에 겸하며 바쁜 농사일로 쌓였던 피로를 회복하고 앞으로의 농업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탐방은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농사일로 지친 이장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안식처를 마련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겨울 농사철을 준비하며 마음과 몸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였다. 행사의 참가자 대부분은 농촌 현장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이장들로,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여유로운 일정을 소화하며 소중한 동료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선진지 탐방을 통해 농촌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얻어진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농촌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민 회장은 “올해도 농번기 동안 한 해 농사를 위해 고생한 이장님들께 이번 선진지 방문이 재충전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또한 경주 및 부산에서 얻은 영감을 통해 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4일 홍성군 장곡면에 강원도 횡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호철 분과장을 비롯해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돌봄관련 전문가 등 24명이 방문해 장곡면 주민자치회, 사회적협동조합과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농촌지역의 현실에 대응하여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학습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장곡면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가 복지와 돌봄, 농업, 공동체를 결합한 ‘농촌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돌봄반장 운영, 생활지원서비스, 농업과 연계한 사회적 돌봄프로그램 등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실현하고 있다. 이날 횡성군 방문단은 사회적협동조합 신소희 사무국장으로부터 ‘함께하는장곡 사회적협동조합’ 사업 추진배경, 운영방식, 주민참여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행복나눔 공동빨래방 등 장곡면의 돌봄사업 현장을 둘러보았다. 횡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관계자는 “장곡면의 통합돌봄 모델은 농촌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주민이 스스로 지역 어르신을 돌보는 훌륭한 사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립합창단은 18일 충청남도 홍성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로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약 60분간 합창과 독창, 대중가요 등 풍성한 하모니로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선사한다. 뮤지컬 갈라를 비롯해 ‘사랑하기 때문에’,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등 익숙한 대중가요를 아름다운 합창 선율을 통해 병원 로비를 온기로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한다. 홍성군립합창단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공연을 활발히 개최할 예정이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홍성군립합창단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홍성의료원을 찾은 환자와 병원 관계자들에게 문화예술로 치유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홍성의 아침은 특별했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내 3개 시험장(홍주고, 홍성고, 홍성여고) 앞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 828명을 대상으로 ‘수능 응원키트’를 나누며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수험생의 꿈을 응원하는 자리였으며, 특히 홍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운영위원회 ‘스펙트럼’, ‘귀한’ 소속 중·고등학생들은 선배 수험생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준비했고, 읍·면·대학 거점캠프 활동가, 충남학부모연합회 홍성지회 회원, 개인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수험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직접 응원키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미소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실용성과 정성을 모두 담은 키트에는 수능 안내문과 에코백을 비롯해 카스테라, 캔 아이스티, 간식키트, 비타민, 핸드크림, 에너지바, 핫팩 등 총 9가지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물품 대부분은 자원봉사자들의 손으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