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19일 오후, 동구에 있는 발달장애인 거주시설인 ‘울산참사랑의집’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50여명의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시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에어컨과 수도관로 등 주요 생활시설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강대길 의원은 발달(지적)장애인의 경우 의사결정의 어려움 등으로 일상생활을 하기에는 많은 불편이 있다며, 이들이 일반인들처럼 직장을 다니거나 각종 사회활동을 함에 있어 지역사회의 배려와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시설 관계자(원장 김병수)는 오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장애인들이 모여 생활하는 만큼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꾸준한 사회적 관심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미경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19일 오전 시의회에서 ‘체계적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와 노후 지하시설물 안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시ㆍ구ㆍ군 지하 안전 담당 부서를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련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지반침하 사고 발생 이력 ▲진행 중인 지반탐사 사업 현황을 공유했으며,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 강화와 신속한 사고 대응ㆍ수습을 위한 제도 기반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반탐사용역 확대 ▲지하안전 통합관리 ‘컨트롤타워’ 기능 정립 ▲기관간 협력체계 강화 등 주요 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천 의원은 “지하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와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사후 복구가 아닌 사전 예방이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하안전 관련 정보가 부서별로 분산돼 있어, 이를 통합 관리할 ‘컨트롤타워’ 역할이 절실하다”며 “관계기관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시스템을 마련해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은 8월 18일, 시의회 5층 행정자치위원장실에서 울산지역 내 과밀 공동주택과 관련한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 관계자, 노후 공동주택 주민대표들이 참석해 울산 전역에 산재해 있는 과밀 아파트 단지의 용도지역 문제와 재건축 여건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구 옥동의 동성파크 아파트 사례가 대표적으로 소개됐다. 주민들은 종전 용적률 수준의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용도지역 변경과 조례 개정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시는 2003년 관련법의 변경으로 일반주거지역 세분화 당시 용도지역 변경 기준을 설명하며,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없는 단순 변경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은 울산시 전역의 여러 노후 공동주택 단지에서도 동성파크와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단지들이 이미 용적률 기준을 초과해 시설 개선이나 재건축에 제약을 받고 있는 만큼, 근본적인 규제 개선과 종합적인 도시계획 재검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는 개별 단지의 민원을 넘어, 울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19일 오후 종합건설본부 및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공사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일원에서 경부고속도로 아래를 지나 서울산보람병원 앞 국도 35호선을 잇는 지하통로 박스 및 연결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25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홍성우 의원은 “지난 6월 공사 현장 사무실에서 진행된 시장님과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건의된 차량 주행속도 협의 결과와 저소음 포장 진행 상황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를 묻고 “준공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안전하게 최선을 다해 공사를 잘 마무리해 달라”고 말했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개설되는 지하차도의 차량 주행 속도는 경찰청과 협의 결과 연결되는 기존 도로의 주행 속도를 감안하여 제한 속도 50㎞로 설정했으며, 저소음 포장도 곧 시행할 예정”이며, “연내에 도로가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방어ㆍ화정ㆍ대송동)은 19일 오후, 시의회 제2부의장실에서 울산시 관계부서로부터 ‘동구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한 의미 있는 주거 복지사업이라고 평가하며 사업 마무리까지 철저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동구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은 울산 동구 서부동 일원 자동차일반산업단지 내 15,314㎡ 부지에 총 434호(고령자복지주택 114호, 통합공공임대 320호)를 공급하는 대규모 주거복지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2년까지로, 2025년 8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향후 ▲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 지방공기업평가원타당성 검토 ▲ 설계 공모 및 택지조성 준공 ▲ 주택 건설공사 착공 ▲ 준공 및 입주 등 단계별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종 부의장은 “이번 사업은 동구의 고령 인구 증가에 대응해 주거와 복지를 통합한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타당성 조사부터 입주까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안전·환경 관리뿐 아니라 인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연이화 노사(신상운 공장장)와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염선용 이사장)는 8월 19일 북구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홀몸 어르신을 위한 계절김치 담그기'를 진행했다. '홀몸 어르신을 위한 계절김치 담그기' 사업은 지난 1회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고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제철 채소를 활용해 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것으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연이화 임직원들이 직접 재료 손질부터 김치 담그기, 포장까지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서연이화 노동조합 이영석 지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 한 포기가 어르신들께는 큰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와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가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8월 19일 오후 3시 한국동서발전에서 ‘국가 주요 기반시설 드론 피폭 대응 민·관·군·경·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울산 중구와 한국동서발전,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제7765부대 3대대 등 5개 기관·단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소방펌프차와 폭발물처리반(EOD) 출동 차량, 군용차 등 차량 19대와 총기 등 장비 50여 점이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드론 공격으로 한국동서발전㈜에 화재가 일어나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1단계 드론 공격에 의한 건물 화재 발생 △2단계 화재 진압 및 부상자 이송 △3단계 드론 조종사 수색 및 소탕 △4단계 오염지역 복구 및 사태 수습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단체는 상황별 임무를 수행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한편, 중구는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앞서 두 차례 유관기관 및 부서 사전회의를 열어 세부 훈련 사항을 조율하고 훈련 대본(시나리오)을 검토 및 수정했다. 중구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19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6차 현장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미진 예그리나 대표가 강사로 나서 △반려동물 산업의 현황과 전망 △반려동물 관리사의 역할과 필요 역량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 취득 방법 등을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3월부터 9월까지 일곱 차례에 걸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3월과 5월, 7월에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경비·보안, 청소·미화,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진행했으며, 4월과 6월에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화법·소통(스피치·커뮤니케이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운영했다. 마지막으로 오는 9월에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취업 동기부여 및 취업 성공 비결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격증 취득을 통해 새로운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19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안정적인 보호조치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학대 피해 아동의 가정위탁 보호 결정 및 종결 등에 대한 안건 3건을 심의·의결했다. 연령 도래로 인해 가정위탁 보호 종결 결정이 내려진 아동에게는 자립 정착금 1,000만 원과 5년 동안 월 50만 원의 자립수당이 지원된다. 추가로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자립지원 전담기관의 사례 관리가 이루어진다. 중구 관계자는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보호 사령탑 역할을 수행하며 아동의 권익을 최상으로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호 대상 아동과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 청년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큰골다함께돌봄센터는 8월 19일 오후 3시 30분 울산 동구 소재 남목청소년센터에서 큰골다함께돌봄센터 이용아동 13명이 참여하는 “샌드아트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2025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행된“샌드아트 체험”은 아동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확대하고 정서 안정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실시됐다. “샌드아트 체험” 은 총 2회기로 진행됐으며 1회기는 ‘모래요정 k스타 샌드아트’ 공연 팀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 ‘나는 반딧불’ 공연을 관람했으며 2회기는 ‘나의 꿈, 나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아동들이 직접 샌드아트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동들이 샌드아트를 그리는 장면과 개인 작품을 촬영하여 개별 동영상을 제작함으로서 아동들이 자신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했다. 박재성 센터장은 “샌드아트는 모래 위에 손으로 그림을 그리는 활동으로 아동들이 신기해하며 즐겁게 참여했으며,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정서 안정에도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