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만경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착공을 앞두고, 박금남 복지환경국장이 지난 13일 만경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전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국장은 관계 직원에게 리모델링 공사 계획과 주요 공정에 대한 설명을 직접 설명을 듣고, 리모델링 공사 중 학생과 시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강조했으며, 근로자 안전 수칙 준수와 철저한 공사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빠른 공사진행을 위해 바로 다음 날인 14일 만경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의 첫 공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한 김제시립도서관장, 김제시 감독관, 설계 및 시공사, 감리단, 만경도서관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공정계획을 서로 공유하고 공사 기간 중 안전 확보 방안과 향후 공정일정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박 국장은 “인근학교 학생 및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안전관리 강화와 공정계획에 맞는 일정 준수의 중요성, 시공업체간 유기적 협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만경도서관은 자연친화적 요소를 반영한 문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상수도요금을 오는 10월 고지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격년)으로 3회에 걸쳐 35%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2018년 이후 7년간 동결해 온 수도 요금을 인상하는 것으로 생산원가 대비 공급단가의 격차를 줄여 수도사업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해 조치다. 현재 상수도 톤당 평균 생산원가는 2,172원인 반면, 시민이 부담하는 평균 공급단가는 1,093원으로 요금 현실화율은 50.32% 수준이다. 이는 전국 평균 74.5%와 비교해도 낮은 요금 현실화율로 수도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실정으로 현실적인 요금 수준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고지분부터 15% 인상하고 단계적(격년)으로 2027년 1월과 2029년 1월에 각각 10%씩 추가 인상한다. 또한 요금 체계 개편에 따라 가정용, 일반용, 대중탕용, 산업용의 누진구간을 완화하여 실사용자의 부담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10월 고지분부터 인상되는 요금을 보면 가정용 상수도 요금(1~10톤)은 톤당 680원에서 780원, 일반용(1~50톤)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 천천면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관내 마을회관의 태극기 상태를 점검·교체하는 ‘태극기 휘날리며’ 사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회관에 게양된 태극기가 새똥, 먼지, 찢어짐 등으로 오염·훼손된 채 방치돼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천천면 직원 전원이 참여해 28개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 태극기 게양 상태를 세밀하게 조사하고 훼손된 태극기는 현장에서 즉시 새 태극기로 교체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태극기의 크기, 게양 위치, 깃대 상태 등도 함께 확인해 추후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마을별로 안내했으며, 깨끗하게 관리된 태극기는 재정비 후 재게양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태극기의 올바른 관리 방법과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전달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이현원 면장은 “태극기를 올바르게 게양하고 관리하는 것은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가장 기본적인 애국 실천이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가정과 업소에 태극기를 달아 광복절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 추진을 위해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26년도 농업기술 시범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농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농업기술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절차로 내년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 사업은 농업기술 분야 11개 사업으로 대표적인 사업은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시범 △친환경 쌈채류 고설재배 기술지원 △시설하우스 토양병해충 방제 지원 △고온기 사전대응 차광도포제 지원사업 등이다. 사전 수요조사 신청 및 접수는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자격은 관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다. 농업기술 시범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기술보급과 과수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관심있는 농업인들이 이번 수요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장수군청 을지연습장에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에는 장수군을 비롯해 유관기관,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민간단체 등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다.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이를 통해 비상대비계획을 점검·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게 된다. 연습 첫날인 18일에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훈련’이 진행돼 공무원 소집태세와 비상 전파 체계 등을 점검했다. 또한 전시 직제 편성을 통한 개인 임무 고지 및 전시 창설기구 훈련도 병행해 실시했다. 이어 오는 20일까지 전시 상황에 따른 각 부서별 현안과제를 토의하고 기관별 비상대비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보완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훈련 기간에는 상황별 ‘도상연습’과 ‘현안과제·예산편성 훈련’, ‘8월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이 이어진다. 특히 오는 20일 오전 11시에는 한누리 전당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은 18일 정례회의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 발표에 발맞춰 발 빠른 대응과 신규 아이템 발굴·사업화에 즉각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 강 시장은 “향후 5년간의 국정운영 방향이 구체화된 만큼 군산시도 미래 성장과 직결되는 대형 전략사업 대응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정부 부처의 사업 설계 전 단계에서 시가 먼저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와 연계해 제안하는 적극적 노력을 주문했다. 특히 그는 재생에너지 등 핵심 전략산업의 ‘규제 제로화’ 도입을 새로운 기회로 꼽으며, ▲RE100산업단지 ▲이차전지 공공폐수처리장과 같은 현안들도 제도 개선 요구를 다시 검토해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2026년 상반기부터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 기준이 현행 50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상향되는 점을 언급하며 “이는 신규 국가사업의 총사업비 규모를 재설정해야 한다는 의미”라며 “각 부서는 현재 검토 중인 사업들을 새 기준에 맞춰 재검토하고, 필요시 즉시 조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강 시장은 대형 전략사업에만 치중하는 것을 경계하며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2025년 을지연습’을 18~21일(3박4일) 실시한다. 최근 한반도 안보환경에 맞는 실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제훈련과 안보의식 고취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을지연습 첫날 공무원에게 비상소집 명령을 내렸다. 이를 통해 비상소집 명령 전달체계, 비상연락망 가동 여부, 비상소집 문자·전화 발송 장비의 가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서 최초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훈련과 기관 소산·이동 훈련, 전시창설기구 설치 및 운영 훈련 등을 통해 전시전환절차를 숙달하고 전시 임무 숙지와 충무사태별 조치사항 등을 토의한다. 연습 2일차부터 3일차까지는 북한의 도발 양상을 반영해 적 특작부대의 테러위협에 대비해 도상연습하고, 다중이용시설 테러 및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21일 오후 2시에는 공습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고창군은 이날 오후 2시 민방공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주민들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이나 가까운 건물 지하시설로 신속하게 대피하고, 이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18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렴정책추진단 제3차 회의를 열고, 올해 6월부터 각 국·소가 추진해 온 ‘1국·소 1청렴 시책’의 추진 성과를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청렴정책추진단은 시장을 단장으로 부시장,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동장이 함께 참여하는 반부패·청렴 정책 협의체로,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올해 총 3회의 회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치행정국의 ‘사회단체·시민·공무원이 함께하는 3色 청렴 릴레이’, ▲새만금경제국의 ‘ONE 클린 김제 챌린지’, ▲복지환경국의 ‘청렴 다짐 Tree’ 운영, ▲도시건설국의 ‘건설현장 청렴 릴레이 캠페인’, ▲보건소의 ‘청렴 마니토’, ▲농업기술센터의 ‘농업보조사업 투명성 강화’ 등 국·소별 특화 과제의 추진 성과와 향후 보완 방향이 공유됐다. 정성주 시장은 “각 부서가 혼신을 다해 추진한 시책이 연말까지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아달라”며, “간부 공무원 모두가 ‘내가 곧 김제시 청렴의 얼굴’이라는 사명감으로 남은 기간 정책 추진에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18일부터 3박 4일간 국가와 김제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관·군 통합 정부 연습인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전국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이며, 비상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정부 기능 유지·군사작전 지원·국민 생활 안정 등이 목적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드론을 이용한 중요시설 테러 및 인공지능(AI) 해킹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민·관·군의 긴밀한 통합방위체계 구축과 전쟁지속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을지연습의 주요 내용은 오는 19일 오후 3시,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실제훈련인 ‘주민 대피시설 드론 테러 대응 훈련’과 20일 오후 2시, 홈플러스에서 진행될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통한 민·관·군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및 향상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현시점 국제적인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 을지연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기에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이번 을지연습이 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8일 남원YWCA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상담소 교육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노인보호전문기관, 전북 학대피해 노인 전용쉼터와 함께 상호협력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성평등과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전주 지역 간 피해자들을 위한 연계, 지원활동이 늘어날 전망이다. 남원YWCA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장신화 소장은 “양 기관은 상호 간 지속적인 협력과 실무 교류를 통해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들의 권익 향상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미옥 여성가족과장은 시와 상담소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남원지역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성폭력, 아동폭력, 노인학대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활발히 연계할 예정이며 교육·홍보·인적자원 등 다 방면에서도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