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여름철 풍수해 등 각종 기상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풍수해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24시간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풍수해 대책본부에서는 총 6단계의 기상상황 대응체계(평시·예비보강·보강·1단계(주의)·2단계(경계)·3단계(심각))에 따라 24시간 체계적인 상황 유지와 감시·제어 시스템을 통한 모니터링으로 상황별로 효과적이고 조직적인 재난 대응에 나선다. 앞서 구는 수방시설인 빗물펌프장 3개소, 수문 및 육갑문 15개소 46문, 하수관로 수위계 20개소, 수방 예·경보시설 18개소, 고덕천 제방 및 산책로 등에 대한 점검·정비 등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준설 작업도 상반기 내에 끝마쳐 침수 피해에 사전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반지하주택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반지하 가구 총 513세대를 대상으로 물막이판 354개소와 역류방지기(옥내 역지변) 1,100개를 설치하는 한편, 도로 침수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과거에 침수됐던 지역이나 역류 발생이 우려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은 마포자원회수시설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가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이 빨라진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지원하는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지난 2월, 7일간 진행했던 1차 접수 결과, 총 5,310명이 신청했다. 1차 접수 마감 이후에도 추가 신청 문의가 쇄도하는 등 어린이 양육 가정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여 19일(월) 9시부터 2차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서울시 거주 초등학생 이하(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자녀가 있는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인원 제한은 없다. 이번 2차 신청·접수에서도 안경업체 4곳(▴㈜으뜸50안경 ▴㈜다비치안경 ▴㈜스타비젼(오렌즈) ▴(사)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과 협력, 서울 전역 총 1,406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안경 할인쿠폰(시력검사 포함)을 제공한다. 할인율은 비행사상품의 경우 20%, 행사상품의 경우 기존 할인판매가에서 5%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업체별 매장 수는 ▴서울시안경사회 소속 1,240개소 ▴으뜸50안경 109개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는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위치한 서대문구보건소 별관 ‘우리들’(연희로290) 화단을 최근 ‘사계절 변화와 다채로움이 있는 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정신건강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고려해 기존에 어둡고 활용도가 낮았던 외부 화단을 센터 이용자들이 머물며 쉴 수 있는 정원형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정원에는 심리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도록 라일락, 히어리, 백합, 애플민트 등 향기 나는 식물을 심었으며, 자연과의 교감을 위해 소규모 텃밭과 계절 초화류를 함께 배치했다. 이용자 동선과 접근성은 물론 건물 내에서 외부로 향하는 시야까지 고려해 실내에서도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함으로써 공간 개방성과 시각적 힐링 효과를 높였다. 또한 잡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초(防草) 시트를 시공하고 바닥덮기(멀칭, mulching) 처리를 병행했다.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의 한 관계자는 “방문하시는 주민분들께서 ‘정원을 통해 환영받는 느낌을 받았다’, ‘꽃을 보니 옛 기억과 이야깃거리가 떠오르는 것 같다’는 등의 소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가 고립‧은둔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전문기관과 함께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구는 지난 14일 고용‧복지‧안전 분야의 4개 기관과 ‘고립‧은둔 청년 발굴 및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김주희 서울청년기지개센터장, 조은숙 동작이수사회복지관장, 김영심 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장, 정석화 동작경찰서장이 참석했다. 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립‧은둔 청년 발굴, 사회 진입 지원, 범죄 피해 예방 및 안전망 구축에 상호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기관 간 실무교류를 통해 고립‧은둔 청년들이 겪는 심리 위기와 건강 악화 등 복합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먼저 구는 고립‧은둔 청년정책 수립과 사업 총괄을 맡고, ‘노량진 청년 일자리센터’를 통해 직업 경험 제공 및 일자리 연계를 추진한다. 서울청년기지개센터는 심리상담과 맞춤형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동작이수사회복지관은 또래 청년 모임 및 문화체험 활동 등 일상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도 안전관리 분야 우수시장 평가’에서 성대전통시장이 전국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의 안전관리 우수 전통시장 및 상점가 2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 서류심사에서 성대전통시장과 남성역골목시장이 포함된 9개 시장이 선발됐으며, 동작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곳의 이름을 올렸다. 이어 9개 시장을 대상으로 한 대면평가(PT 발표)에서 ▲성대전통시장(서울) ▲태평전통시장(대전) ▲경산공설시장(경북) 등 3곳이 전국 최우수 시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성대전통시장에는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지고, ‘안전관리 우수시장 인증 조형물’도 설치될 예정이다. 구는 그간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의 안전과 활성화는 물론,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정책을 다방면으로 추진해왔다.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전선 교체와 화재 알림 시설 설치 등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해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 운영 결과, 파기 매체 물량이 총 3,0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형 통신사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는 등 디지털이 발달함에 따라 데이터 유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시, 스팸, 스미싱, 금융 범죄 등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보 보안은 일상을 지키는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성동구는 2022년 2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저장매체를 무료로 안전하게 파기해 주는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도입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하드디스크, 핸드폰, 외장하드, USB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디지털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완전 파기해 복구 불가능하도록 처리된다. 또한, 저장매체 파기로 발생한 폐기물은 서울 도시금속회수센터로 인계해 금속 자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보호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성동구민, 관내 소상공인,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신속예약으로 사전 신청한 후 정보통신과(성동구청 4층)를 방문하여 서비스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자체가 매년 동시에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구민의 건강실태를 조사해 주요 건강통계를 산출함으로써 지역에 맞는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보건정책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이 선정한 표본가구 460개 중 19세 이상 성인 915명을 대상으로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태블릿PC를 이용하여 1대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의료 이용 등 총 19개 영역의 169개 문항이다. 건강조사 자료는 질병관리청에서 분석·통계화를 통해 2026년 2월 '지역사회 건강통계' 책자로 발간될 계획이다. 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보건정책을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표본 가구로 선정된 주민들께서는 이번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고립은둔 청년의 일상 회복과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점프(JUMP) 컴퍼니’를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프 컴퍼니’는 ‘2025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에 선정된 온라인 기반 가상회사 체험과 오프라인 일경험을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회복부터 자립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가상회사 체험은 매일 아침기상, 출근, 목표설정, 신체활동, 식사 등 실제 회사와 유사한 일과를 통해 고립은둔 청년들이 일상의 구조와 리듬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엠제트(MZ) 트렌드인 ‘리추얼(ritual)’을 접목해 아침 이불 정리, 공원 산책 등 사소하지만 꾸준한 습관을 공유하며 일상 속 작은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가상회사 체험을 마친 청년 중 일정 수준 이상 일상을 회복한 참여자는 지역사회 내 실제 일터에서 짧은 시간(4시간 이하) 동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관내 청년 관련 센터와 연계해 창업, 주거, 상담, 금융 교육 등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1기, 9월부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총 7억 5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관내 공동주택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총 40개 단지에 3억 원을 투입하여 공동주택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비용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 밀착형 지원사업으로, 지난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서울시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에 관내 공동주택의 신청을 적극 독려하고 전략적으로 지원한 결과 10개 단지가 선정되어 시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매년 서울시는 아파트 관리 투명성, 시설 안전, 주민참여, 환경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모범 관리 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주민과 관리 노동자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시설 개선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선정된 단지는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과 활발한 소통, 체계적인 주거환경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서울시 ‘지하 주자창 전기차 충전 인프라 안전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