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29일 농업인종합교육관에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평가회를 열고 올해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해당 시범사업은 농업인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양봉연구회 농가 14곳을 대상으로 위험요인 분석과 전문가 자문, 개선장비 보급, 안전 교육, 안전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또한,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전동운반차와 전동탈봉기, 냉각조끼, 방독마스크 등 맞춤형 보호구와 장비를 보급했고, 안전수칙 교육과 작업환경 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시범사업 평가 결과 농작업 위험성은 평균 70% 이상 감소했으며, 온열질환과 근골격계 부담 등 고위험 요인도 대부분 ‘낮은 위험’ 수준으로 개선됐다.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도 전반적으로 향상돼 농작업 환경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안전개선과 사업효과, 필요성 등 모든 항목에서 매우 만족 수준으로 나타났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 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을 크게 줄이고, 농업인 스스로 안전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29일 오후에 한결유치원에서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장학을 실시했다. 이번 맞춤형 장학은 현장의 자발적 요구에 따라 유치원의 여건과 특성에 맞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교원들의 자율적인 배움을 지원하여 교육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맞춤형 장학은 ‘유아의 배움을 지원하는 성장중심기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아이다움교육과정 활성화 방안 ▲성장중심기록의 이해와 실제 ▲유아평가와 성장중심기록 연계 방안 등이다. 특히, 이번 맞춤형 장학은 일회성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컨설턴트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교사들의 배움과 성장과정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한결유치원 교사들은 “유아평가와 성장중심기록에 대해 궁금하고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는데, 전문 컨설턴트와의 만남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고 배우고 성찰하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맞춤형 장학은 유치원 교원과 함게 성장하는 동반자적 장학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생경제 활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29일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소상공인 지원대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고금리와 물가 상승, 임대료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국정과제에 반영된 세종시 현안과 세종시가 마련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대책을 공유하며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현 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세종시 관련 핵심과제를 직접 설명했다. 특히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등 행정수도 완성 과제를 공유하고 헌법적 지위 확보를 통한 국가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중점 추진하는 4대 분야, 24개 과제를 소개했다. 시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통해 전통시장 환급행사, 축제 방문객 소비 인센티브 확대 등을 추진하고 추석과 세종한글축제를 연계한 소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운영 중인 공공 수영장 2개소(보람수영장, 조치원수영장)가 추석 연휴를 활용하여 환경·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휴관일은 ▲10월 3일(개천절), ▲10월 5일 ~ 9일(추석연휴, 대체공휴일 및 한글날)이며, 10월 4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주말 자유수영으로 운영한다. 공단은 이번 추석 휴관 기간에 수영장 욕수 전면 교체, 수영장 욕조 및 바닥, 샤워장 청소, 타일 보수 등 시설 환경정비를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명절 연휴 기간 시설 개선과 환경정비를 철저히 준비하여 시민 여러분께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영장을 제공하겠다”며, “즐겁고 건강한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추석을 맞아 29일 세종전통시장에서 공공기관 임직원과 함께 장을 보며 명절의 정을 나눴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세종신용보증재단, 일자리경제진흥원, 테크노파크, 시설관리공단, 교통공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내 공공기관 임직원과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시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명절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최민호 시장은 시장 상인들과 명절 덕담을 나누고 직접 민생 현장을 살피면서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행사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우리 지역 전통시장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인환·조형관)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이웃사랑을 위해 기탁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2021년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름동 상인협의회와 지역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탁금은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세종사랑 아름상품권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세종사랑 아름상품권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지원과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아름동 상권에서만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저소득 가구에 지급하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 이번 기탁에 따라 기존 10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었던 세종사랑아름상품권 지원 사업은 120가구에 14만 4,600원의 아름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인환 동장은 “사회공헌과 지역 발전이라는 일거양득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려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노력과 관심이 관내 상인과 저소득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9~30일 이틀간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아동‧운전자‧동승보호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남부·북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참여했다. 합동점검반은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민간어린이집 총 20곳을 대상으로 41대의 통학버스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동 지역은 대평동 별빛영화마을 주차장에서, 읍면 지역은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여부 ▲종합보험 가입 및 차량 내 구급약품 비치여부 ▲차량 구조장치 안전기준 적합여부 ▲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여부 등이다. 현장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차량 정비 명령,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명노근 인구여성가족과장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예술의전당이 오는 10월 29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인디 록 밴드 양치기소년단과 인기가수 황가람이 함께하는 ‘야(夜)민락 콘서트’를 개최한다. 세종시는 연중 다수의 공연과 행사에 인기 아티스트와 가수를 초청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 선보인 야간 공연 브랜드 ‘야민락 콘서트’도 그중 하나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계의 인기 아티스트와 신예 인디 밴드의 무대를 함께 구성해 세종시 공연 문화의 저변을 넓히려는 취지가 돋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최근 리메이크 곡 ‘나는 반딧불’로 대중적 인기를 얻은 황가람과 청춘의 에너지를 담은 양치기소년단이 출연한다. 황가람은 밴드 ‘피노키오’의 보컬로 데뷔해 OST와 앨범 등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이어온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이번 공연을 통해 세종 시민들에게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양치기소년단은 2003년생 동갑내기 다섯 명이 결성한 인디 록 밴드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발굴·육성을 통해 성장한 뮤지션이다. 미성년의 감성과 솔직한 노랫말, 청춘의 에너지를 담은 음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방송과 단독 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의식 제고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본청과 직속기관, 사립학교를 포함한 약 1,350명의 현업업무종사자가 참여했다. 강의는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기관인 대한산업보건협회가 맡아 ▲산업안전보건법 ▲건강관리와 직업병 예방 ▲안전보건수칙 이해 ▲학교(기관) 직종별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를 토대로 작업별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근로자 스스로 위험을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으며, 안전에 대한 자율적인 실천문화 정착에도 기여했다. 이현재 학교안전과장은 “근로자의 안전은 곧 학생 안전의 출발점이며, 모두가 함께 노력할 때 학교 안전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는 2025년 세종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R·D 과제의 성과 및 기반 기술 공유와 더불어 분야별 IT 신기술 교류를 위해'2025 나무기술 기술 교류회 in Sejong'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5 나무기술 기술 교류회 in Sejong'은 다가오는 IT 패러다임의 변화를 준비하기 위해 ▲AI ▲Cloud ▲보안 ▲가상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와 경험을 나누기 위한 기술교류회이다. 이번 교류회는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세종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 R·D 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세종 지역내 IT 기술 전문 기업 2개사((▲나무기술(주), ▲(주)와토시스)를 포함하여 AI전문 기업인 CXK, 미소정보기술, 베슬AI가 참가한다. 나무기술(주)는 “자율주행 특장차 클라우드 관제 플랫폼 개발 현황” 및 “소버린 AI를 위한 CAIO의 전략적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주)와토시스에서는 “엣지플랫폼 메시지 보안방법” 등에 관한 기술 개발 현황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테크노파크 미래융합산업센터 김선경 센터장은 “세종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