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25일 오전 9시 30분 울산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지역 여성민방위대장 1일 병영체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체험훈련은 구군별 신임대장을 우선 선발해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높이고, 민방위사태 발생 시 민방위대장으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지역 여성민방위대장 100여 명이 참여해 오전에는 입소식과 안보교육, 편제장비 및 물자 견학 등을 한다. 이어 오후에는 제식훈련, 가상현실(VR)모의사격 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 체험훈련 등 다양한 실습을 진행한다. 훈련에 참여한 여성민방위대장은 울산시 각 구군에서 선발된 통·이장들로,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지역의 안보 및 재난 대비 태세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병영체험훈련을 통해 여성민방위대장들의 임무 수행 능력과 안보 의식을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2025년 10월 기준) 울산시의 여성민방위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25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본관에서 벼 실증시험포에서 수확한 쌀 420kg을 울산광역시푸드뱅크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센터 직원 및 푸드뱅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해당 쌀은 센터 내 실증시험포(품종비교전시포, 예찰포)에서 재배해, 지난 10월 30일 수확한 고품질 쌀이다. 또 품종특성·병해충 알림, 신품종 육성 등 농가 교육 자료로 활용됐다. 기부된 쌀은 푸드뱅크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불우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신품종 도입 및 기술 보급에 앞장서겠으며, 이런 나눔 행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1월 25일 오후 1시 울산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동남권 식품‧의약품 기술협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식품‧의약품 분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최신기술과 정책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부산‧울산‧경남 보건환경연구원과 부산식약청 등 관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감미료의 안전성과 개발 동향 ▲시험·검사 품질관리기준 및 숙련도 평가 계획 ▲식품·의약품 분석기술 정보 교류 등이다. 또한 울산의 대표 관광 명소인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해 지역 관광 자원을 체험하며 울산 관광 홍보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식품·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 식품의약품 기술협력 회의는 부산지방식약청과 부산, 울산, 경남 보건환경연구원 간 체결한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상호 협력체계 구축협약’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울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5년 추진한 주요 시책 중 올 한 해를 대표할 ‘2025년 울산시정 베스트 5’ 선정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11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울산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울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울산시는 실‧국‧본부에서 추천한 사업을 사업성과, 중요도, 난이도 등을 종합 검토해 설문 대상 후보 15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민들은 이 중 3개 사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득표수가 높은 5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중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송년시상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올해도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모든 행정 역량을 다해 왔다”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설문조사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울산시정 베스트 5에는 ▲울산 도심융합특구 지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2024 울산 공업축제 성공 개최 ▲2028 울산국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가 세계 창업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블링크(StartupBlink)’가 주관하는 ‘2025 아시아 라이징 창업도시(Rising Startup Ecosystem Star in East Asia 2025)’에 선정됐다. 스타트업블링크는 매년 전 세계 1,400여 개 도시의 새싹기업 기반(스타트업 인프라), 인재, 투자, 혁신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세계 창업 생태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도 지역·대륙별 수상 도시를 선정하고, 11월 25일 오후 6시(한국시간) ‘2025 스타트업블링크 창업도시 시상식(The StartupBlink Ecosystem Awards Ceremony)’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서 울산은 ‘2025 아시아 라이징 창업도시’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5월 스타트업블링크에서 순위를 매기는 ‘2025 세계 창업도시지수(Global Startup Ecosystem Index)’에도 처음으로 진입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546위*로 첫 진입한 울산이 서울, 대전, 부산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동, 농소3동)은 24일 오전, 북구 중산동 598-3 번지 일원 산업로 내 지선 관로 부설 공사 관련 현장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중산동 주민과 북구청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선관로 부설 공사 지연 원인과 재개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이화중 인근 산업로 서측 가구 대부분은 개인하수처리시설과 정화조를 이용하고 있으며, 약 15가구가 정화조를 연 1회 정도만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들은 “악취가 심한 데다 생활오수가 그대로 흘러들어 동천 수질오염이 걱정된다”며 “하루라도 빨리 지선 관로 공사가 시작되길 바란다”고 호소 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산업로 확장공사가 이미 준공(‘22년)된 상황에서, 인근 상가와 학교의 오수를 공공수역인 동천으로 직접 흘러가지 않도록 차집하는 지선관로 개설이 꼭 필요하다”며 “시 하수도 특별회계 재배정 사업에 편성될 수 있도록 예산을 신청해, 실시설계 후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문석주 의원은 “이화중 일원은 학교와 상가, 주거지가 밀집해 있음에도 하수도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3단지 어린이집이 11월 24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14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민정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3단지 어린이집 원장, 김예슬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3단지 어린이집 운영위원장, 원아,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 14명이 함께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3단지 어린이집이 지난달 ‘3단지 아나바다 나눔장터’ 행사를 진행하며 얻은 수익금이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 14명에게 각 1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3단지 어린이집은 지난 2023년 11월 개원했으며 현재 45명의 원아가 재원 중이다. 김민정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3단지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어려운 아동을 도울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린이집 구성원 모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남구협의회는 24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과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22기 민주평통은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돼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과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는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과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고, 자문위원들은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의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민주평화통일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통일의지를 결집하는 리더”라며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역할에 책임감을 가지고 자유통일의 개척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24일 남구 와와공원에서 절주·금연·치매예방 분야가 함께하는 건강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14일 와와공원을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했음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울산남구보건소장을 비롯한 담당 직원들이 참여해 각 사업별 상담과 건강정보를 제공했으며 ‘울산광역시 남구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를 발의한 이소영 남구의원도 참석해 건전한 지역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구보건소는 이번 지정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공원 내 음주행위로 인한 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도와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남구보건소장은 “음주청정지역 지정은 지역 주민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기반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주민 건강 보호와 건강한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고래문화마을에 ‘친환경 진공 노면 청소기’를 도입해 탄소배출 저감 효과와 근로자 노동강도 경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최근 고래문화마을 전역에 낙엽이 많이 쌓인 가운데 기존의 송풍기와 빗자루 대신 친환경 노면청소기가 도입되며 기존 대비 인력이 절감되고 청소 시간이 단축됐다. 친환경 노면 청소기는 충전식 전기에너지를 사용해 탄소배출 저감효과와 반복적으로 허리를 숙이는 동작의 생략으로 근로자 노동강도 또한 경감됐다. 특히 청소작업 중 소음과 분진이 발생하지 않아 청소 중에도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고래문화마을 관계자는 “그동안 낙엽을 쓸고 담는 과정이 길고 힘들었는데 친환경 노면 청소기가 생기면서 훨씬 수월해졌다”며 “쓰레기를 제거하기 번거로운 곳도 문제없이 해결 가능해 업무효율이 크게 증가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친환경 노면 청소기 활용으로 환경보호 뿐만 아니라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에도 효과가 있었다”며 “울산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서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