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정혜경)는 9월 30일 운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일영), 반송솔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강선희)과 도시재생사업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행정적 지원 및 홍보 협력 ▷운봉종합사회복지관의 사업 대상자 추천 및 생활지원사를 활용한 빨래 수거·배달 협력 ▷반송솔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세탁 서비스 지원 ▷협약기관 간 다양한 지원방안 모색 등이다. 정혜경 해운대구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마을의 주민협의체, 각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의 성과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는 9월 24일 오전 10~12시 해운대해수욕장과 동백섬 일대에서 보건소 걷기동아리 회원과 함께하는 ‘2025년 스탬프 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회원 간의 단합을 도모하고 걷기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3km 구간을 함께 걸었다. 이벤트광장에서 출발해 해안산책로를 따라 송림공원을 지나 가을 정취 속에서 건강한 걸음을 이어갔다. 코스 중간중간에 스탬프 부스인 체험관과 정보관을 운영해 건강정보를 얻고 참여형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어 호응이 컸다. 해운대보건소는 앞으로도 보건소 걷기동아리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10월 14일 해운홀에서 ‘온 스테이지 콘서트 솔라첼로 성악앙상블’을 개최한다. ‘온 스테이지 콘서트’는 무대 위에 객석을 설치해 연주자와 관객이 한층 더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 연주자의 숨결과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인생 풀잎에 이슬처럼 맺히다’를 주제로솔라첼로 성악앙상블이 연주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한국 가곡과 아트팝을 비롯해 소프라노 김민경, 테너 서훈하, 바리톤 오세민, 피아노 신세라가 세계의 노래를 들려줘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석 1만 원, 6세 이상, 공연 예매와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다가오는 가을철을 맞아 은행나무 열매를 조기 채취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행나무는 공기 정화 효과가 뛰어나 가로수로 식재되어 있으나, 매년 가을이면 열매가 떨어지면서 거리 환경 훼손과 악취 등으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북구는 열매 낙과 전 ‘진동수확기’를 투입해 열매를 수거함으로써 민원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자, 10월부터 화명동, 덕천동 등 통행이 잦은 인도에 식재된 은행나무 암그루 1,094주를 대상으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부근 은행나무에 열매 수거망을 설치해, 열매가 땅에 떨어지기 전에 그물에서 수거하는 방법을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시범 설치 결과 악취 저감 등 효과가 입증되면 점차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수거한 은행 열매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기 전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며,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진동수확기를 활용한 열매 조기 채취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구민들이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불편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녹지 공간 조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30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2일은 ‘노인의 날’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고 전통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됐다. 이후 시는 매년 10월 ‘경로의 달’에 그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올해 기념식은 '세대를 잇는 마음, 함께 여는 미래'를 표어(슬로건)로 진행된다. 세대 간 갈등을 넘어 이해와 존중으로 소통하며, 어르신이 지혜와 경험으로 새로운 역할을 펼쳐 모든 세대가 함께 조화로운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다. 기념식은 시, 노인단체,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100세 어르신 청려장 전달 ▲조손가정 생활지원금 전달 ▲생명 살리기 성금 전달 결과 보고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김석준 시 교육감을 비롯해, 행사 주관기관인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장, 노인단체·기관 관계자, 표창 수상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시작에 앞서, 어른과 어린이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에 이어 부산광역시 구·군 자체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예방, 대비, 복구 등 재난관리 단계별 관리 실태와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이다. 북구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단 15곳만 받을 수 있는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려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으며, 특별교부세는 향후 재난 예방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자체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북구는 구청장은 물론 실무자들까지 재난대응에 필요한 역량과 역할 이해도를 고루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만큼, 구민들께서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에서 열린 '2025년 북구 사회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랜만에 다시 마련된 사회복지박람회로,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많은 참여 속에 진행됐다. “북구, 따뜻한 돌봄으로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복지주제관 ▲복지로드 ▲복지 홍보 및 체험 부스 18개가 운영됐으며, 어린이를 위한 놀이마당과 7개 복지관 소속 8개 동아리의 공연이 더해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복지주제관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고독사 예방사업, 부산형 돌봄사업 등을 알기 쉽게 소개했고, 제6기(’27∼30)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욕구 조사가 현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설문조사에는 250명의 주민이 설문에 응답하며 지역 복지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행사장은 가을 햇살 아래 활짝 핀 노란 코스모스와 연꽃단지가 어우러져, 마치 나들이를 온 듯한 따스함이 가득했다. 주민들은 가족, 이웃과 함께 웃으며 공연과 체험을 즐겼고, 그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는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제14회 해운대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구립여성합창단은 연주회에서 메리오브스트링 오케스트라와 부산지역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는 학생으로 구성된 남성합창단과 협연을 선보인다. 카운터테너 이희상과 소프라노 이수정, 박나래의 무대가 함께 준비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전석 무료. 김성수 구청장은 “해운대구립여성합창단은 지난 2005년 해운대구어머니합창단으로 시작해 20년간 해운대 문화사절단 역할을 충실히 해왔으며, 부산 지역 최고 여성합창단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연주회에 오셔서 합창단이 선사하는 행복한 시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7일 동구 문화플랫폼 시민마당 야외광장에서 『2025년 건강백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보건소와 동의대학교 지역콜라보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구보건소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치매조기검진 △하지근력평가 △구강관리법 OX퀴즈 △기타 건강증진사업 홍보 등 주민의 건강증진 및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채로운 건강정보와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동의대학교에서는 △생활안전교육(소화기 사용법)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두피 마사지 및 네일아트 체험 △스트레스 및 두뇌건강 체크 등 유익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그밖에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 부산도시마을 공동체에서도 참여하여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 및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접수, 이바구길 소개 등을 진행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삶이 중요하다”며 “지속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 오후 2시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 광역단체 대상(국무총리상)과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자체의 일자리 정책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지자체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로 평가받는다. [공시제 부문] 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지역특화․신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 미래인재 양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및 취약 노동자 권익 보호까지 종합적 성과를 이룬 것을 인정받아 광역단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우선 ▲수소·조선·블루푸드테크 등 신성장 산업에서 1천47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를 통해 4천482명의 정보통신기술(ICT) 인재를 양성해 2천431명을 취업으로 연계했다. 한편 2024년 한 해 동안 민간기업 투자유치 6조 원을 달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