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AI가 현실 세계와 융합하는 '피지컬 AI' 시대를 앞당기는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피지컬 AI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해 기술 발전 방향과 산업 활용 전망을 공유하고,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로봇, 센서 등 물리적 하드웨어와 결합해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는 기술이다. 제조 공정의 자동화는 물론 물류, 농업, 의료 분야까지 산업 전반의 구조를 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포럼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최로 도와 한국인공지능학회, 전북대, KAIST가 공동 주관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정동영·최형두·이성윤 국회의원, 류제명 과기부 차관, 박윤규 NIPA 원장 등이 참석했다. 'K-피지컬 AI: 글로벌 제조혁신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스마트제조 분야 세계 석학들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오전에는 박태완 과기부 정보통신산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의회는 최근 아름다운가게 전주모래내점과 함께 진행한 판매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열린 ‘전주시의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판매 장터에서는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기증한 물품과 아름다운가게가 마련한 공익상품, 친환경 제품 등을 판매해 190만4,440원의 수익을 냈다. 이번에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가게의 추천을 통해 ‘아름다운 보따리’라는 이름으로 지역 소외계층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은 “수익금이 많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주시의회는 지역사회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전국한우협회 군산시지부는 20일 군산시청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 41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협회 회원 78명이 참여해 정성껏 마련한 성금으로, 관내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배일호 지부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성금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매년 변함없는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시는 (사)전국한우협회 군산시지부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성금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산시 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단체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20일 미장초등학교 등굣길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군산시를 비롯해 군산경찰서, 군산교육지원청, 미장초등학교 등 관계기관 4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선물은 받지 않아요”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안전 행동 요령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최근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법과 생활 속 아동 안전 수칙을 소개하며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지 않기 ▲위급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하교 시 사람이 많은 큰길 이용하기 등 기본 수칙을 집중 안내했으며, 군산시 안전보안관도 함께 참여해 등굣길 학생들의 안전을 지원했다. 또한 홍보물 배포와 유괴 예방 요령 전달을 통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의식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이로운 미지의 세계 심해를 탐구해 보고, 심해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은 오는 12월 28일까지 전시체험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2025년 특별기획전 '심해'를 개최한다. 올해 특별기획전 '심해'는 깊은 바닷속의 물리적 환경과 생태계, 인류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심해 연구의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구에서 가장 깊고 어두운 곳’이라는 주제를 콘셉트로 △심해의 압력·수온·빛 환경 등 특수한 물리적 조건 △해저에서 살아가는 신비로운 심해 생물 △원격탐사장비(ROV)와 심해 탐사선 등 연구기술의 발전사 △심해 연구의 미래 전망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객은 실제 심해 탐사 과정을 재현한 체험형 콘텐츠를 비롯해 끝없이 이어지는 어둠의 세계인 심해 환경을 체험하며 극한의 조건에 적응해 살아가는 독특한 심해 생물과 심해 생태계의 비밀을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다. 특별기획전 관람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매일 5회씩 회당 40분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2일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 전북 학생수학동아리학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학생수학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팀들이 한데 모여 활동 내용과 탐구 주제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고, 학생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이다. 전북교육청은 2025년 탐구·통계 등을 주제로 한 학생동아리 39팀과 활동 중심의 학생동아리 61팀 등 총 100팀을 지원했다. 이번 학술제에는 66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전체 특강과 활동발표회 및 학술발표회로 운영된다. 초등학생 대상 특강에는 전주중인초 김반지·전주한들초 서진희·전주화정초 서미옥 교사가 참여해 ‘우리 주변 속 수학 한 걸음’을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수학을 발견하는 눈을 키워준다.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홍익대 수학교육과 오세준 교수가 ‘AI시대, 수학이 여는 새로운 길’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오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수학이 갖는 의미와 진로 확장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활동 및 학술발표회에서는 기하, 통계, 생활 속 규칙성 탐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전북대학교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새만금홀에서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장 18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건강증진교육센터 학교장을 위한 건강 리더십 연수’를 개최했다. 이 연수는 중년기 학교장이 겪는 신체적 변화 이해 및 건강한 자기관리 능력 함양을 통해 학교 구성원에게 긍정적 건강 모델을 제시하는 건강 리더십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는 중년기 성인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춘 강의 형태로 운영됐다. 주요 내용은 △전북대 간호대학 김현옥 교수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전북대 치과대학 윤정호 교수의 ‘치주질환 예방 관리’ 등이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나의 건강이 곧 학교의 건강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는 교직원 모두가 함께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장의 건강이 곧 조직의 활력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장이 먼저 실천하는 건강관리 리더십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전북대학교 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본예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1차 본회의에서는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15건의 안건과 김광훈 의원이 제출한 '장수군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장수군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 관리 조례안', 김남수 의원이 제출한 '장수군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장정복 의원이 제출한 '장수군 사무의 민간위탁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수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어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장수군 제안사업 반영 촉구 건의안'과 '동화댐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적용 촉구 건의안'을 채택·의결 했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의 활동 등을 위해 본회의 휴회에 들어갔다. 바로 이어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한국희)에서는 11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9일간 전 부서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의회는 11월 20일 제38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수군 주요 국도망 확충과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의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장수군은 전라북도 동부 내륙의 핵심 교통거점임에도 불구하고, 노후화된 국도와 협소한 도로 폭, 불량한 선형 등으로 주민 생활불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제약을 받고 있다. 그러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장수군 요청 사업이 미반영되면서 지역 간 불균형과 소멸 위기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국도26호선(진안–장수 천천 구간)**은 일괄예타 대상 노선으로서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며, **국도13호선(천천–장수 구간)**은 향후 개통 예정인 장수하이패스IC와 연결되는 주요 도로임에도 불량한 구조로 인해 교통안전 확보에 한계가 있다. 더불어 국도26호선(천천–장계 구간), 국도19호선(장계–계북 구간) 개선은 동부 내륙 교통축 완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사업이다. 장수군의회는 ▲국회와 정부가 장수군이 제안한 4개 노선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우선 반영할 것 ▲정부·전북특별자치도·장수군이 협력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의회는 11월 20일 제38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동화댐의 법적 지위 개선과 지원 체계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의결했다. 동화댐은 1987년 농림수산부(현 농림축산식품부)에 의해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건설됐으나, 현재는 생활용수 공급과 인근 시·군 광역 용수 제공, 홍수조절 등 다목적 댐으로 사실상 기능하고 있다. 그러나 동화댐은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법적 보호와 지원에서 배제된 불합리한 상황에 놓여 있다. 이로 인해 댐 주변 주민들은 엄격한 환경 규제와 토지 이용 제한을 받으면서도 정당한 지원과 보상에서 제외되고 있다. 장수군의회는 ▲정부가 동화댐의 다목적 댐 기능을 공식 인정하고 '댐건설관리법' 적용 대상을 확대할 것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관계 부처가 협력하여 법적 지위 개선과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 ▲주민 생활안정과 지역 환경개선, 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재정 지원책을 즉시 수립·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장수군의회는 이번 결의가 동화댐 주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