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석 명절을 앞둔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불공정거래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기성금·준공금 및 노무비 3일 이내 신속 지급을 통한 시중 유동성 확보, 하도급대금 미지급·지연지급 신고 접수, 임금체불 등 불공정거래 신속 처리 등에 집중한다. 이번 집중 운영은 추석을 맞아 지역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된다. 장경애 회계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업체와 근로자가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겠다”며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계약분야에서 공정한 시장질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석 연휴에 앞서 시민들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끝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와 민간전문가의 합동으로 시민들의 이용이 잦은 판매시설과 교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7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항목은 ▲건축물 주요 구조부 결함 여부 ▲전기설비 작동 및 보호시설 안전성 ▲소방·화기 관리 실태 ▲비상구·계단 방화구획 유지관리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경미한 지적사항은 시설관리자 교육을 통해 즉시 현장 시정조치했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추석 연휴 전까지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추석을 맞아 많은 시민의 이용이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안전을 관리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에서 시 출범 최초로 이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시는 이스포츠 연고 구단인 FN세종이 주관하는 ‘2025 세종시 이스포츠 경기대회’ 참가자를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자격은 FC모바일 경기에 관심 있는 세종 시민이다. 경기종목은 온라인 축구 게임 FC모바일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세 부문으로 나눠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FN세종 구단 프로선수와의 대결 기회가 주어진다. 예선은 오는 10월 3일, 본선은 다음날인 4일이며 시상식은 내달 11일 세종한글축제가 열리는 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특별 행사로 FC모바일 게임의 강자이면서 FN세종 구단의 프로선수인 소다(홍지홍), 이원상 선수의 팬 사인회와 시범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시는 앞으로도 이스포츠 인재 양성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문화산업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023년 FN세종팀과 연고 협약을 맺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오사카·교토 지역을 방문해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 교류의 폭을 넓힌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최민호 시장의 교토부 공식 방문 당시 니시와키 타카토시 교토부 지사가 ‘2025 교토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세종시의 공식 참가를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세종시와 교토부는 2023년 한일지사회의에서 당시 교토부 부지사의 스마트시티 협력 제안을 계기로 스마트시티·문화 분야 중심의 도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교토부와 연속성과 실효성을 갖춘 도시 외교 동반자로서 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도시 미래 비전을 공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종시 대표단은 오는 30일 오사카 소재 코트라(KOTRA) 오사카무역관을 찾아 일본 경제 동향을 청취하고 세종시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오사카무역관의 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일본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오는 10월 1일에는 2025 오사카·간사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보상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내달부터 실제 보상금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는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공동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토지 소유자들에게 손실보상 협의 요청서를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가산단 보상 지급 절차의 첫 단계로, 보상금은 추석 연휴 이후 계약 체결 및 등기 이전 등을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보상금 지급 대상 토지는 총 1,685필지(약 250만㎡)다. 보상액은 지장물 포함 약 1조 4,800억 원 규모로, 주민과 시행자, 시에서 추천한 감정평가 법인의 객관적 평가를 거쳐 산정됐다. 보상계약 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보상사업소(해밀3로 85 123호)와 세종도시교통공사 보상사업소(연서면 봉암리 당산로 274 202호)에서 하면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와촌리,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부동리 지역 보상계약을 전담한다. 앞서 시는 편입지역 주민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상협의회를 구성, 주민과 사업시행자 간 적극적인 소통과 제도 개선에 힘썼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 시스템 중단에 대응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2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하균 행정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업무시스템 장애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긴급 점검결과 28일 16시 기준 중앙부처 구축 시스템 151개 중 67개는 정상작동 중이나 46개가 접속 불가, 38개는 기능이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자체 운영시스템 89개 중에서는 82개가 정상 작동 중이나, 정부 시스템과 연계된 7개 서비스가 기능이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장애가 발생한 시스템은 주로 모바일신분증과 GPKI인증서, 도로명주소 등 인증시스템과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 등이다. 이로 인해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정부24, 무인민원발급기 등 각종 제증명발급, 온라인 민원처리업무가 중단된 상태다. 시는 국민 생명, 민생과 직결되는 복지, 돌봄, 수당 지급 등 민원 업무에 대해서는 서면 접수 또는 대체 사이트를 활용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북부소방서가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세종전통시장과 전의왕의물시장에서 화재 안전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통시장 이용객 증가에 따라 화재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종북부소방서는 시장 내 화재 취약 요인을 확인하고, 소방차 출동로 확보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자율소방대와 연계한 심야 자율 예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세종북부소방서는 ‘추석 명절 대비 화재 예방 대책’으로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주거취약시설 등 37곳에 화재안전조사반 6명을 투입, 안전점검과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상인과 시민 모두의 화재 예방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세종북부소방서도 지역 내 안전 확보와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어르신의 생활 안정과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운영 중인 ‘싱싱은빛어울손’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연동면 내판4리 마을회관에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싱싱은빛어울손’ 사업을 시범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60세 이상 마을 어르신이 싱싱장터 납품 농가의 농산물 전처리 작업을 돕고 소정의 활동비를 받는 것으로, 어르신 일자리와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15명 내외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월, 수, 금 3시간씩 마을회관에 모여 내판4리, 예양1리, 노송2리 소재 세 농가의 마늘 까기, 쪽파 다듬기 등의 일손을 돕고 있다. 이는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줄 뿐만 아니라 생활 안정과 사회활동 강화에 기여하며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가자(82) 어르신은 “일주일에 세 번씩은 마을회관에 나와 소일거리도 하고 대화도 나눌 수 있어서 좋다”며 “이런 기회가 계속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동면 내판4리 김영창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6일 금남면 카페 시선293에서 ‘2025년 두 번째 마을공동체 복닥복닥 소통의 날’ 행사를 성료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36개 공동체와 관내에서 활동 중인 마을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에 앞서 개최된 ‘2025년 마을공동체 민관협의회’에서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추진현황 공유 ▲공동체 활성화 방안 ▲성과공유회 추진 방향 및 홍보전략 ▲자발적 공동체 참여 유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소통의 날 행사에서는 지역 공동체가 서로의 활동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교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종마을교육협의회와 100세클럽, 행복도시동행위원회, 마음나눔공작소, 사회적협동조합 노리나무 등 5개 마을 공동체의 실제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추후 개최될 우수공동체 경진대회와 성과공유회를 안내하면서 적극적인 공동체 참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밖에도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마을공동체가 사회적경제 영역으로 진입하고 자립할 수 있는 ‘마을기업’ 사업을 설명했다. 이상호 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복원 작업을 끝마친 금벽정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시민주권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의원과 시민위원, 전문가위원 등 회의 참석자들은 금벽정 현장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금벽정의 역사적 가치와 경관을 녹여낸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금벽정(장군면 금암리 342-9번지)은 17세기에 건립된 정자로, 금강의 맑은 물과 푸른 나무로 가득한 창벽(蒼壁)을 마주할 수 있는 명소다. 시는 지난 10일 금벽정을 복원 작업을 완료하면서 인근에 포토존과 수국 꽃조명 등을 설치해 문화관광 요소를 새롭게 추가했다. 회의에서는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금벽정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이에 시는 이동식 화장실을 비롯한 편의시설 확충과 마을회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금벽정 역사·경관적 가치를 살려 충청유교문화권 중 세종시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지속적으로 도출하기로 했다. 아울러 회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