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동구지회 청년회(회장 장민규)는 지난 29일,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보금자리 꾸미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총연맹 청년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자유총연맹 청년회는 매년 꾸준히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동구지회 장민규 청년회장은 “이번 ‘사랑의 보금자리 꾸미기’ 활동이 불편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시던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자유총연맹 청년회가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전국 처음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 지원인력을 대대적으로 구성한다. 자칫 현장체험학습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솔 교사들은 교육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 부산광역시간호사회, 부산재향소방동우회와 함께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인력풀 확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공무원연금공단 임창영 부산지부장, 부산광역시간호사회 김성경 부회장, 부산재향소방동우회 김상학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체험학습 안전사고예방과 더불어 위급 시 전문적 지원이 가능한 안전요원 확보를 위한 것으로, 안전자격을 갖춘 전문가로 현장체험학습 지원인력을 폭넓게 구성하는 것은 부산이 전국 최초다. 공무원연금공단부산지부, 부산광역시간호사회, 부산재향소방동우회는 퇴직 공무원 및 간호경력자 중 활동 희망 인력 466명을 최근 모집했다. 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부산에서 연이어 발생한 주거지 화재로 어린 학생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학생 행동 매뉴얼’을 제작하여 모든 학교에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김석준 교육감은 지난 3일 “어느 상황에서 화재가 발생해도 학생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담은 매뉴얼을 마련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고, 이에 교육청은 행동 매뉴얼을 긴급하게 제작하여 이날 모든 학교에 배포했다. 이번 화재 대응 매뉴얼은 유·초·중·고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 연기를 피해 대피하는 자세 ▲ 119 신고 방법 ▲ 소화기 사용방법 ▲ 완강기를 사용한 대피방법 등을 상황별로 구체화해 담았다. 최근 부산에서는 8일 사이 두 차례의 화재로 각각 2명의 초등학생 자매가 자택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두 사례 모두 부모의 외출 중에 발생했으며, 아파트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던 점이 알려지면서 어린이 대상 화재 대응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화재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가장 쉽게 마주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미래 납세자인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늘은 나도 지방세 공무원’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체험 교실에서는 △지방세 종류 △기능 및 역할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체납차량 조회 △번호판 떼기 △차량 봉인 등의 번호판 영치 현장 체험도 할 수 있게 된다.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학기간 중인 2025년 7월 24일, 8월 5일, 8월 7일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체험 교실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납세의무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방공무원의 역할, 애로 등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7월 3일, 부경대학교 해양공동연구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2025 해양수산 정책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승우 의원은 이날 토론에서 ‘부산 연안 동서균형 발전 전략 – 부산 해양수산 정책의 위기와 혁신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해양수도 부산이 진정한 글로벌 블루이코노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예산, 생태, 산업 전반의 전략적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이 의원은 부산시가 수립한 ‘제6차 전략산업 육성계획’에서 해양산업이 전략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예산 배정 비율이 3.7%에 불과하다는 점과, 2025년 부산시 본예산 중 해양수산 분야의 비중이 0.68%에 그치는 현실을 지적하며, “정책 우선순위에서 해양산업은 지속적으로 후순위로 밀려나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동삼혁신도시에 입주한 해양공공기관 간의 협력 미비, 해사법원 유치의 실질적 진전 부족, 부산 연안의 생태 위기와 전국 대비 낮은 해양보호구역 지정 면적 등을 예로 들며, 부산의 해양정책이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5일과 12일 양일간, 부산수학문화관에서 관내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북부 수학심화학습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수학적 사고력과 논리적 추론 능력 함양을 위해 융합형 주제탐구활동과 창의적 수학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되고, 학년별로 각각 60명씩 총 12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20명 단위의 반으로 편성되어 총 3개 반으로 나뉘며, 이론과 실습이 조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 정서를 기르고 다양한 수학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학년 주요 프로그램은 ‘암호를 이용한 스트랩 만들기’, ‘스피리콘을 활용한 경주 릴레이’, ‘추리게임, 미스터리 사인’이고, 2학년 주요 프로그램은 ‘3D 라틴방진 열쇠고리 만들기’, ‘다빈치 그리드 만들기’, ‘아이큐퍼즐램프 만들기’이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수학을 즐기면서 창의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만큼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고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범규 교육장은 “앞으로도 수학에 흥미를 갖고 자기주도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감염병 담당자, 보건소 관계자 등 138여 명을 대상으로‘학생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교육부 '학생 감염병 예방 종합대책'에 따라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훈련으로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상황 관리 및 감염병 업무 관련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훈련에는 부산광역시 김경숙 감염병 역학조사관의 ‘호흡기 감염병 대응’에 대한 강의가 있다. 이어 홍역 대응 가상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모의 훈련을 진행하며, 이를 바탕으로 감염병 대응 절차를 이해하고 훈련을 정리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감염병 발생시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대응상황을 점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감염병 발생 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2025학년도 교실수업개선 활성화를 위한 서부수학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학습 특성에 적합한 수업 모델을 개발하고, 체험과 탐구 중심의 수학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서부 관내 중학교 수학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연수는 △교육과정 변화에 따른 깊이 있는 수학수업 설계, △메타버스-에듀테크 활용 수학 수업, △데스모스로 수업 디지인하기, △알지오매스 및 생성형 AI 기반 질문 중심 수업 등에 대한 실습 중심 강의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를 통해 수학교사들은 교과 교육과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수업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도구와 에듀테크의 활용 역량을 키우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수학 융합형 교수·학습 방법을 탐색하는 계기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한 교육장은 “생성형 AI, 메타버스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비하여 학교 현장의 교수·학습에서 디지털 신기술의 점목이 요구된다”며 “수학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영도·서구희망교육지구는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영도구·서구 지역 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직원과 함께 하는 영도·서구 마을 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영도구·서구 지역의 역사·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영도구의 봉산마을에서 도시재생·문화체험 공간을 탐방하고 봉산마을 예술가 체험처에서 꽃차 만들기를 체험하며, 학생들의 진로 체험 활동과 연계할 방안도 모색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서구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을 탐방하며 피란민들의 삶에 대해 알아보고, 송도 해수욕장, 암남공원, 거북섬, 용궁구름다리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돌아보며 서구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교직원과 함께 하는 영도·서구 마을 알기 프로그램은 교직원들에게 영도 및 서구 지역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지역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도움이 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일 관내 장기요양기관 119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 컨설팅 및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2025년 12월부터 실시되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도의 원활한 준비와 체계적인 시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정갱신제의 도입 취지, △심사 표준 매뉴얼, △갱신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종사자들의 이해도와 실무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어서 진행된 재무회계 교육은 JM노인요양통합지원센터 방정문 센터장의 강의로 △각 기관별 재무회계규칙 관련 법령 △예․결산서 작성방법 △세입․세출 예산과목 △수입․지출 사무 및 후원금 관리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루며, 장기요양기관 회계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지정갱신을 앞두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막막했는데 이번 컨설팅 덕분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특히 재무회계 운영과 관련하여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들과 효과적인 운영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