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봄을 맞아 종교와 문화를 아우르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9일 종교문화 체험 관광 프로그램인 '다이로운 익산여행'의 상반기 운영을 시작했다.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불교·기독교·천주교·원불교 등 익산이 보유한 4대 종교 문화 자산을 연결해 역사·문화·쉼의 요소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2022년 첫 운영 이후 꾸준한 호응을 얻으며 익산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4월 17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1박 2일 일정으로 총 4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원불교 익산성지 △심곡사 △미륵사지 △두동교회 △여산 숲정이 순교성지를 차례로 방문한다. 각 장소에서는 해설과 함께 명상, 차담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아가페정원, 황등석산 전망대, 보석박물관 등 익산 대표 관광지도 둘러보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폭넓게 즐길 수 있다.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익산시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지원하는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도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은 전북형 학습공동체 기반 구축을 목표로, 대학의 우수한 교수진 등 고등교육과 연계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본부 캠퍼스를 맡고 시군에 특성화 캠퍼스를 두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 △전북대 특성화캠퍼스 △우석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하림산업과 협의체를 구성해 강좌 20개를 개설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필수과정인 익산시 교육과정은 우석대와 함께 진행하며, 시민교육과 지역학(익산학) 등 3강좌가 개설돼 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원광대 캠퍼스에서는 향과 색으로 만나는 뷰티풀 라이프 등 총 6개의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고, 전북대 특성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문학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 지역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근현대 시조문학의 선구자 가람 이병기 선생의 생가를 무대로 하는 체험형 문화유산 프로그램 '삼복지인 가람이어라'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6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삼복지인 가람이어라 △가람의 발자취 △가람에 살어리랏다 등 3가지로 이뤄졌다. 3개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마수리늘배움협회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병기(1891~1968) 선생은 시조의 현대적 부흥을 이끈 시인이자 국문학자로, 술·제자·난초를 삶의 세 가지 복으로 여긴 '삼복지인(三福之人)'으로 잘 알려져 있다. '수우재'는 15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초가 고택으로, 조선 후기 가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이병기 선생의 삶에 대한 철학을 중심으로 참여자들이 그의 가치관과 문학 세계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수우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동 전쟁 지속으로 물가 상승과 원자재 수급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익산시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민생 물가 안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부시장을 중심으로 '비상경제 특별대응팀(TF)'을 가동해 주요 식자재와 생필품 가격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선제적으로 '비상경제 특별대응팀'을 구성해 대응 체계를 일찌감치 구축했다. 민생물가안정팀과 석유가격안정화팀, 수출입지원팀은 각각 주유소 가격 표시 준수 여부와 석유화학 제품의 매점매석 행위를 현장에서 꼼꼼히 점검하며 물가 상승 압박을 차단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귀담아듣는 등 시민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고물가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객에게 익산다이로움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매주 금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홍보를 확대한다. 다가오는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과 '익산 서동축제' 기간에는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을 강화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 도심 속 친수 공간인 '신흥공원'이 화려한 튤립 물결과 유아숲체험원 재개장, 그리고 중앙체육공원을 잇는 보행교까지 어우러지며 익산의 새로운 '녹색 정원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신흥공원 내 '꽃바람정원'은 지난해 심은 튤립 구근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려 개화를 시작했다. 노란색과 빨간색 튤립이 어우러진 이번 꽃물결은 곧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튤립이 지는 5~6월에는 붉은 꽃양귀비가 바통을 이어받아 초여름까지 끊이지 않는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개통한 274m의 '신흥공원 보행교'는 걸어서 가는 봄나들이를 재촉한다. 그동안 도로(선화로)로 단절돼 있던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공원을 하나로 연결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두 공원을 오가며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두 섬을 잇는 다리처럼, 운동 시설이 많은 체육공원과 꽃과 나무가 가득한 신흥공원을 하나로 묶어 시민들의 활동 범위를 넓혀주는 역할을 한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들을 수 있다. 지난해 개장 두 달 만에 1만 명이 찾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원시는 미래형 농업모델 구축을 위한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4월 7일 시청에서 관계기관 및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임대형 스마트팜, 교육실습장, 친환경 에너지타운 등 연계사업의 실시설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간 연계 및 기반시설 구축 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소각시설 폐열을 활용한 에너지 공급체계 구축과 관로 설치 방안, 단지 내 도로·용수·배수 등 기반시설 설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폐열을 활용한 에너지 공급이 단지 운영의 핵심 인프라인 만큼 초기 설계 단계부터 체계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개별 사업별로 추진되고 있는 설계 및 공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사업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남원시는 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확인된 사항을 바탕으로 설계 단계부터 사업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향후 공정 충돌 및 추가 비용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체계를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서 우리 민족의 유구한 교육 전통인 서당문화를 계승하고 현대적 가치를 모색하는 대규모 문화 축제가 오는 4월 11일에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리로 깨닫고, 글로 지어, 붓으로 새기다’라는 주제로 전통 교육의 명맥을 잇는 다채로운 경연과 체험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대회는 강경(글읽기), 제술(글짓기), 휘호(글쓰기) 등 3개 대회 1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초·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인까지 총 1,500여 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며, 대통령상과 국회의장상을 포함한 300여 종의 시상이 수여된다. 행사는 4월 11일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개회식과 함께 강경·휘호 예선, 제술 본선이 진행되며, 5월 16일에는 서울 종로구 운현궁에서 최종 결선과 시상식이 진행된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 서당의 핵심 가치인 인성 예절 문화를 확산시키고 남원을 글로벌 매너 시티로 각인시키고자 한다. 행사 관계자는 “빠르게 진화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중동 사태 장기화 따른 고물가 상황에 대응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자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가격 안정화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 고시'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가격표시제 위반, 매점매석, 가짜 석유 판매 등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집중 점검 기간을 운영 중이다. 점검반은 지난 3월 23일 첫 현장 지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밀착 점검을 펼쳤다. 특히 사안에 따라 남원시와 석유관리원, 세무서, 경찰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항목은 ▲석유 제품 최고가격 고시 준수 여부 ▲가격표시판과 주유기 표시가격 일치 여부 ▲유류세 인하분 적기 반영 여부 ▲위험물 안전관리 상태 ▲불법 석유 유통 여부 등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 24일 관내 주유소 52개소 전체에 공문을 발송하여 유가 안정화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고 업계의 자발적인 동참을 독려한 바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유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 광한루원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학생들의 설렘 가득한 웃음소리로 활기를 띠고 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광한루원은 봄을 맞아 현장 체험학습에 나선 초·중학생들은 물론, 한국 문화를 체험하려는 외국인 유학생들까지 몰려들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4월 들어 남원 서원초등학교와 고창 영선중학교 등 인근 지역 학교들이 줄지어 광한루원을 찾았다. 학생들은 완월정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오작교 아래 노니는 잉어 떼에 먹이를 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전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도 광한루원을 방문해 한국의 미(美)에 감탄하며, 한복 입기 체험과 전통 놀이를 통해 남원만의 특별한 봄 정취를 만끽했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도 광한루원은 단연 최고의 ‘인생샷’ 성지다. 남원 관내의 남원고, 월락초등학교 등 많은 학교가 4월과 5월 중 졸업앨범 촬영을 위해 광한루원 방문을 예정하고 있다. 신록이 짙어지는 광한루의 풍경은 학생들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담아낼 배경으로 제격이기 때문이다. 광한루원은 지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하천 및 계곡 내 불법 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한 달간 관내 국가·지방·소하천과 계곡, 구거 등을 대상으로 1차 조사를 마쳤으며, 지난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는 조사 누락 지역에 대한 추가 점검을 실시 중이다. 특히 이 기간에는 ‘안전신문고’를 통한 시민 집중 신고 기간을 병행 운영해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하천 흐름을 방해해 재해 위험을 초래하는 각종 불법 시설물이다. 계곡이나 하천에 무단으로 설치된 평상, 데크, 천막 등 가설시설물을 비롯해 하천 구역 내 과실수 식재 및 무단 영농 행위 등이 모두 포함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폭우와 돌발 홍수가 빈번해짐에 따라, 하천 부지의 불법 점용은 수해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키우는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시는 현장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시민의 제보를 안전 관리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실효성 있는 현장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 신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