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최근 제주 마이스(MICE, 기업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역사상 최초로 남미 지역의 대규모 인센티브단을 최종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유치는 멕시코 대형 건설사의 대규모 인센티브 투어로, 그간 중화권과 동남아시아에 집중됐던 제주 MICE 시장의 지평을 중남미라는 미개척 시장으로 확대한 성과다. 특히 단순 단체 관광을 넘어 글로벌 기업 CEO급이 참여하는 ‘럭셔리 인센티브’ 시장을 선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올해 9월 제주를 방문할 기업은 멕시코 시장 점유율 3위권의 대형 건설 자재 전문 기업인 ‘코르포라시온 목테주마(Corporacion Moctezuma)’다. 이 기업은 평소 지속 가능 경영과 지역 사회공헌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해녀 문화 등 제주의 관광 자원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이들은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180명 규모의 대표단을 이끌고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IMEX America’에서의 첫 상담을 시작으로, 올해 1월 멕시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광석)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는 도내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복지상담센터’를 총 4회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금융복지 서비스 제공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3월 24일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3월 25일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 매칭데이’ 행사 △3월 26일 복지이음마루 ‘상담데이’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이후 현장 수요 증가에 따라 △4월 1일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에서 추가 운영됐다. 특히,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에서는 상담에 앞서 센터 사업 소개와 금융교육을 실시하여 참여 주민의 금융이해도를 높이고 상담 참여를 유도했다. 이후 신용·채무조정·재무관리 등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금융문제 해결을 지원했다. 또한, 행사 연계 상담을 통해 구직자 및 복지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금융·채무 상담을 병행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복지, 금융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을 현장에서 구현했다.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는 개소 이후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종합상담과 함께 추자도 등 도서지역을 포함한 ‘찾아가는 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가 국내 혁신 AI 기업들과 손잡고 제주의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산업의 디지털 전환(AX)을 본격화한다. 제주TP는 지난 6일 바이오센터에서 ‘AI를 활용한 바이오 R&D 및 산업화 적용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추진 중인 ‘제주 중소 바이오기업 AX 성장동력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형 AI 대전환 기조에 맞춘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바이오 분야별 AI 활용 최신 사업모델이 공유됐다. ▲㈜코쿤(대표 양희재)은 레드바이오 소재 DB 플랫폼과 연계한 AI 서비스 확대 방안을, ▲㈜가이아비티(대표 강윤경)는 ‘자율주행 실험실’ 도입을 통한 제주 천연물 바이오 산업의 혁신 방안을 각각 제시했다. 이어 ▲㈜이너웨이브(전무 최봉석)는 용암해수와 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시스템을 소개했으며, ▲㈜인실리콕스(대표 정대식)는 Agentic AI 기반의 바이오 특화 언어모델과 대형 데이터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제주TP)가 제주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드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제주TP는 오는 17일까지 ‘국가공인 드론 조종자 자격증 1종 취득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1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드론 운용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 역량을 두루 갖춘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은 총 8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항공안전법, 항공기상 등 비행 필수 이론 교육 40시간과 모의비행 및 실제 드론 기체를 활용한 실기 교육 40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기 교육에서는 장주 이착륙부터 공중조작, 비상 상황 대응까지 현장 중심의 비행 훈련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수료 후 취득하는 1종 자격증은 최대이륙중량 25kg 초과, 자체중량 150kg 이하의 드론을 운용할 수 있는 최상위 자격이다. 자격 취득 시 농업 방제, 물류 배송, 시설물 안전 점검 등 활용도가 높은 산업 분야에 즉시 투입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제주도내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이 장리석기념관 상설전 《숨비소리》를 7일 부터 8월 2일까지 운영한다. 제주도립미술관이 소장한 장 화백의 기증작 중 해녀를 소재로 한 회화와 판화·드로잉 12점을 선보이는 전시다. 장리석 화백(1916~2019)은 평양 출생으로,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제주에 정착해 약 4년을 보냈다. 이 시기 제주 풍경과 풍물에서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얻었고, 상경 이후에도 제주를 소재로 한 작품을 꾸준히 그렸다. 제주도립미술관은 2009년 개관 당시 장리석 화백으로부터 작품 110점을 기증받아 매년 상설전을 열고 있다. 화백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생계를 위해 고단한 삶을 묵묵히 이어가면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제주 해녀들의 모습에서 근원적인 숭고함을 발견했고, 이를 한국 여인상으로 형상화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원화 작품과 함께 제주 해녀의 옛 모습을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한 영상과 해녀들이 물 위로 떠오르며 내쉬는 숨비소리도 감상할 수 있다. 이종후 관장은 “《숨비소리》전을 통해 제주 해녀들의 삶의 역동성에서 생명의 카타르시스를 느껴보길 바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6기(2027~2029년)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에서 도내 의료기관이 서울권역과 분리된 독립 진료권역으로 평가받게 됐다. 그동안 수도권 대형병원들과 같은 권역에서 경쟁해야 했던 구조적 불리함이 해소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일 '상급종합병원 지정 및 평가규정' 개정을 고시하며 기존 11개였던 진료권역을 14개로 확대, 제주를 독립 권역으로 최종 분리했다. 제주도는 권역 분리를 위해 2023년부터 진료 인프라 현황 분석, 추진 전담팀(TF) 회의 5회, 고시 개정 건의 17회, 국회토론회 2회, 타 시도 방문조사, 도내 준비병원 현장 간담회 5회 등을 추진해 왔다. 제주도는 앞으로 제주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및 준비병원과 협력해 절대평가 기준 충족 여부를 지속 점검하고, 상대평가 대비 등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상급종합병원 지정 신청 공고 및 접수(6월), 지정평가 수행(8~11월), 평가결과 확정·공표(12월)를 거쳐 2027년 1월 상급종합병원 진료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천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상급종합병원은 도민 건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7일 제11회 공직자 열린강좌를 열고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장을 초청해 ‘AI 혁명 시대에 살아남는 인재의 조건’을 주제로 경제·금융 특강을 진행했다. 올해 첫 열린강좌의 주제는 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됐다. 희망 주제와 관심 분야를 묻는 사전 조사에서 경제·금융 분야에 대한 수요가 다양한 연령대에 걸쳐 높게 나타나 연수원은 해당 분야를 중심으로 강연을 기획했다. 박종훈 소장은 이날 강연에서 급변하는 환율·물가·금리 등 주요 경제 지표의 움직임이 제주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짚고, 실생활과 업무에 적용 가능한 대응 방안을 체계적으로 제시했다. 복잡한 경제 현상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낸 명확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2023년 시작된 공직자 열린강좌는 이날로 11회를 맞았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뇌과학자 장동선,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개그맨 김영철, 경제 칼럼니스트 김경필, 심리학자 이호선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최신 트렌드, 공감·소통, 경제, 사회, 문화·예술, 인문학, 힐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동 상황으로 인한 국가 자원안보 위기 단계가‘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 방침에 맞춰 8일부터 차량 2부제(홀짝제)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3월 23일부터 운영 중인 공직자 차량 5부제를 강화한 것이다. 적용 대상은 도 본청과 행정시, 공기업, 그리고 출자·출연기관을 포함한 그 소속 및 산하기관의 임직원 차량이며, 자원안보 위기가 안정화 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2부제는 홀수일에는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이, 짝수일에는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을 허용하는 방식이다. 출퇴근 차량과 공용차 모두 적용된다. 다만, 기존 5부제에서 제외됐던 전기·수소차, 장애인 차량,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대중교통 출퇴근이 어려운 임직원 차량 등은 시행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 차량은 정부 방침에 따라 차량 5부제가 적용되며, 차량번호 끝번호에 따라 5부제 해당 요일에는 공공기관 주차장 출입이 제한된다. 제주도는 도내 공공기관 임직원 1만 3,000여 명이 자차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자전거 중심의 출퇴근 문화에 앞장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6일 제주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5기 주민자치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주민자치대학 수강생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인사말,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특강을 통해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제5기 주민자치대학 교과과정은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총회 운영, 자치계획 수립,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등 주민자치회 운영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은 총 11개 강좌로 운영되며 6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고, 주민주도형 자치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주민자치는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수강생 모두가 주민자치 시대를 이끄는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 ‘노루랑 친구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루가 서식하는 노루생태관찰원과 주변 숲의 변화를 관찰하며, 노루 먹이주기, 숲 생태 관찰, 거친오름 오르기 등 현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유아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생태환경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숲체험은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4월 봄꽃 이야기 ▲5월 오름 이야기 ▲6월 나무 이야기 ▲7월 곤충 이야기 ▲8월 바람 이야기 ▲9월 열매 이야기 ▲10월 단풍 이야기 순으로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와 체험 활동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60회에 걸쳐 운영되며, 1,300여 명의 유아와 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노루생태관찰원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