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가 미식 관광을 앞세워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을 본격화한다. 재단법인 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 10월 1일 사단법인 한국미식관광협회와 ‘지속 가능한 미식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속초는 음식문화와 관광 자원을 연계한 미식 콘텐츠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문화도시 도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속초는 동해와 설악이 빚어낸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제는 여기에 실향민의 애환이 담긴 아바이순대, 동해의 새벽을 품은 신선한 해산물 등 지역 고유의 맛과 이야기를 결합해 ‘스토리텔링형 미식투어 상품’으로 개발, 관광객들에게 더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협력 분야는 ▲속초 음식문화 자원의 체계적 발굴 및 홍보 ▲미식관광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추진 ▲미식관광 관련 연구·콘텐츠 개발 ▲지역 기반 미식관광 브랜드화 및 국내외 홍보 확대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고성, 양양을 연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 국화분재연구회(회장 윤종욱)는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양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5회 국화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가을 정취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화분재 애호가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화훼산업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대국을 비롯해 다간작, 화단국, 일간작 등 국화 분재 100여점과 대형 작품, 조형물 등이 준비되며, 회원들이 봄부터 정성을 다해 가꾼 성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양양마켓로 행사(10.17~10.19)와 2025 송이축제 및 연어축제와 연계하여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을철 양양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국화분재 우수작품 전시를 통해 농업인 간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화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서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도 마련한다. 양양군 국화분재연구회는 2020년도에 창립하여 현재 3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국화작품 전시와 보급을 통해 국화를 양양군의 생활원예이자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급증하는 탐방객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9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42일간) 오색지구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가을철 설악산 대청봉으로 향하는 한계령 코스와 오색 코스에는 매년 많은 등산객이 몰리고, 주전골과 흘림골 등 인근 탐방로에도 탐방객이 집중된다. 오색공영주차장과 인근 유료주차장에는 대형 55대, 소형 992대 등 총 1,047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오색 관터 주차장에는 대형버스 70대를 수용할 수 있지만, 단풍 절정기에는 교통 정체가 되풀이되고 있다. 이에 군은 양양군 모범운전자회와 양양군 자율방범연합대와 협력해 교통 흐름 개선에 나선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흘림골탐방지원센터, 관터주차장 입구, 오색삼거리~남설악탐방지원센터 등 주요 지점에 하루 25명가량을 배치하여 44번 국도 및 오색지구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관광객들에게 이용 가능한 주차장을 안내한다. 또한 국토관리사무소 양양출장소 협조로 오색버스매표소~오색령 정상(약 9km) 구간에 임시 규제봉을 설치해 불법 주정차를 차단했으며, 오색령 정상~오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은 오는 2일 춘천 신남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양구백자박물관, 양구선사박물관과 춘천 신남초등학교 간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 향토문화 자료의 공유 및 활용을 계기로 지역 문화기관과 교육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문화 향유 증진과 문화적 역량 강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구군에서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과 김수연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장이 참석하며, 춘천 신남초등학교에서는 최광석 교장과 성홍모 교감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남초등학교가 소장하고 있는 향토자료를 박물관에 기증함으로써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박물관을 문화 향유 및 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다. 또한 양 기관은 아동·청소년의 문화 및 복지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한편 관련 시설과 교육자료 등 교육 인프라를 상호 공유한다. 이와 함께 아동·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기관 발전을 위해 필요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 경비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반값여행 프로그램 ‘양구꿀여행페스타’를 지난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양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체류형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양구군 DMO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모집 시작 일주일 만에 100명이 넘게 신청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방식은 관광객이 양구 관내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고 양구군 DMO 사무실에 방문하면 현장에서 소비 금액을 확인하여 즉시 양구사랑상품권으로 캐시백을 제공하는 구조다. 10만 원 이상 19만 원 이하를 사용하면 5만 원, 20만 원 이상을 사용하면 1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여기에 양구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5만 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대 15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양구사랑사이버군민증 제휴 숙박업체 숙박비, 관광지 입장료 및 체험비, 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29일 도계장터에서 ‘제4회 삼척시 찾아가는 복지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의료원을 비롯한 6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해 복지사업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했으며,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활기를 띠었다. 또한 복지 홍보 부스뿐 아니라 지역 공연팀들의 다채로운 무대와 ‘청춘가요제’ 대회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호식 민간위원장은 “복지를 위해 힘쓰는 많은 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찾아가는 복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9월 27일 삼척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약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삼척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e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삼척블루파워 발전소 주변지역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참가한 아동·청소년들은 e스포츠를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과 팀워크를 강화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승재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경쟁보다는 협력에 기반한 스포츠맨십을 배우고, 건강한 디지털 미디어 문화를 조성하며, 또래 간 우정을 쌓는 뜻깊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물품을 지원한다. 시는 아이들의 등·하교길 시인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속도제한 30이 빨간색 원 테두리로 표시된 ‘교통안전 가방 덮개’와 ‘투명·형광 우산’을 제작해 배부완료했다. 물품에는 ‘안전한 삼척, 행복한 삼척’, ‘아이 먼저’ 등 안전을 강조하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어, 학부모와 시민 모두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동참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투명우산’은 우천 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고, 학생들의 시야도 가리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우산 보급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보장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시야를 확보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안전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교통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살피며 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고 정신건강 주간(10월 10일 전후 1주간)을 맞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인식 향상과 마음 돌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음 한 줄’ 캠페인을 진행한다.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며, 조기 발견과 치료, 가족과 지역사회의 지지를 확대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에 센터에서는 주민들이 스스로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마음 한 줄’ 소책자를 제작했다. 소책자에는 정신건강 정보, 마음 챙김 방법, 14일간 작성할 수 있는 감정·감사 일기 등이 담겨 있다. 소책자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500부에 한해 배부된다. 수령은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삼척시 척주로 48, 2층)에서 직접 할 수 있다. 아울러 소책자 활용 후기를 공유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참여 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심유화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주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 가격을 결정·공시하고, 9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대상 주택은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이나 건물의 신축 등이 발생한 주택으로, 개별주택은 262호이며 공동주택은 전국적으로 105,157호(삼척시 2호)이다. 결정·공시된 주택가격은 삼척시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등은 시청 민원실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작성해 의견가격과 신청 사유 등을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의 이의신청은 국토교통부가 처리하며, 개별주택은 삼척시가 인근 주택 및 표준주택의 가격과의 균형 여부를 재조사한 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공시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주택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