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일 우주항공청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구축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는 발사체 개발 및 핵심 부품의 시험평가·인증,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을 수행하는 전담 지원센터로,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조성되며 발사체 특화지구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해당 사업은 예타면제사업으로 지난해 적정성 검토를 완료했으며, 올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2027년까지 총사업비 274억 원을 투입해 센터 건립(2,865㎡) 및 발사체 부품의 시험평가·인증을 위한 장비(10종)를 구축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중앙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며,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구축을 통해 우주기업들의 집적화로 고흥군이 명실상부 우주발사체 산업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지난달 지방권 국가산단 후보지 중 처음으로 산업단지 계획 승인신청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 안양면은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안전문제가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교육과 찾아가는 돌봄을 강화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단 130명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전인 아침 6시~7시 사이 조별로 매일 안전교육 및 작업을 실시하고, 쿨토시, 모자, 쿨링목걸이를 배부하여 어르신들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폭염대처 능력을 키우는 행정력을 집중해 가고 있다. 또한 폭염 저감을 위한 안전한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해 무더위쉼터 39개소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마을 자율적으로도 실내 온도 적정유지와 냉방기기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생활관리사 등 인적돌봄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3에서 4일까지 이틀간 옥외 작업자의 작업 환경을 예찰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의 냉방기기 점검을 집중 실시하여 무더위쉼터 활용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컨테이너 거주 주민 등 무더위에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및 냉방용품 맞춤 지원을 위한 자원발굴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 안양면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뇌 똑똑 어르신 치매예방 교실’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5월 22일 시작 이후 7월 현재 전체 36회 중 24회 이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후반부를 향해 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12개 경로당에서 개소당 3회씩 운영되며, 웃음치료, 건강체조, 안전교육, 심리팔찌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맞춤형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몸을 움직이고 웃다보니 기분까지 좋아졌다”, “이웃들과 웃으며 함께하니 경로당 분위기가 밝아졌다” 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색채 심리와 연계한 ‘나만의 심리팔찌 만들기’ 시간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안전교육도 실제로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폭염특보가 있따르고 있는 여름철 기후 상황을 고려하여, 프로그램 진행 시 냉방기기 사전점검, 충분한 수분섭취 유도, 야외활동 최소화 등 폭염 대응 안전수칙도 자세히 설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7월 3일 오전 11시, 국립순천대학교 본부 4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국립순천대학교 사범대부속중학교 설립 추진위원회(이상대 위원장)’ 발족식에 참석하며 본격적인 설립 논의에 힘을 보탰다. 현재 지방대학의 존립 위기와 청년인구 유출이 심화되는 가운데, 교육을 통한 지방소멸 극복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전남의 경우 2046년 기준 대학 생존 가능성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출범한 추진위원회는 지역 교육 경쟁력 회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 의원은 발족식에서 “부속중학교 설립은 단순한 학교 건립을 넘어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도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교육은 도시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근본적인 투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도의회 차원에서 순천대학교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설립 논의를 실제 정책 실행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3일 도교육청 체육교육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학교장 및 학교운동부지도자 대상 간담회를 열고, 학교운동부 청렴 문화 확산과 학생선수 진로지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운동부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청렴한 체육문화정착을 위한 전남교육의 정책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나홍현 청렴특별정책팀장의 강의로 시작됐다. 나 팀장은 국가 차원의 반부패·청렴 정책과 이를 학교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며 청렴 실천은 조직 문화로 확산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청렴은 교육의 뿌리이며, 학교운동부야말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자율적 청렴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박형상 체육교육팀장은 전남형 청렴정책의 실천 과제와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정책 및 지원체계 구축 내용을 안내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사례 중심 교육과 사전 예방 중심의 컨설팅, 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 소통을 통해 학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군은 노인일자리 활동시간을 기존보다 1~2시간 앞당겨 운영하고, 필요시 최대 15시간까지 단축 운영이 가능하도록 조정했다. 폭염특보 발효 시 실외활동은 실내 안전교육이나 문화활동으로 대체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한 쿨토시와 모자, 생수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전 참여자에게 지급하고, 중간 휴식시간을 확보해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해남군에서는 땅끝해남시니어클럽 등 4개 수행기관과 14개 읍‧면에서 총 46개 사업이 운영 중이다. 현재 2,59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40%인 1,041명이 실외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혹서기 안전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한편 해남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등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최근 전라남도에서 주최하고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정신건강 화합한마당’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센터 회원과 가족, 재활시설, 요양시설 등에서 약 500명이 참여했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간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화합한마당은 함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으며, 문화 공연, 체육대회, 부대행사(포토존, 카페테리아), 장기 자랑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들은 체육대회에서 열정을 발휘하며 상호 협력을 통해 우승을 차지했고, 장기 자랑 무대에서는 두 명의 회원이 멋진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행사는 회원들 간의 유대 강화는 물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팀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우승을 차지해 정말 뿌듯하고 행복했다, 서로 협력하는 과정에서 더 가까워진 것 같아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 간의 소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진도군은 최근, ‘진도군 공공앱’을 통해 강우량 정보, 실시간 여객선의 위치와 결항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진도군 공공앱은 진도군 전역과 읍면별 실시간 강우량 정보를 시각화해 시간별 누적량, 전일, 금일, 월간, 연간 강우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진도군 관내에서 운항 중인 항로의 운항 시간, 실시간 선박 위치, 결항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진도군 총무과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는 우리 군민뿐만 아니라 진도군에서 여객선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공앱을 고도화했으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다양하게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농업인들을 보호하고자 냉방용품을 대거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연일 계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하우스 내부 작업자와 고령 농업인의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설하우스 농가 및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3,000여 점의 폭염 대응 물품을 신속히 배부했다. 이번에 지원된 주요 물품은 하우스 내 고온 환경에서 작업하는 농가에 냉풍 조끼(시범사업) 80벌, 에어 냉각조끼 14벌, 아이스넥 밴드 400개, 쿨토시 1,000개가 전량 배부됐으며, 고령 농업인에게는 넥쿨러 110개, 쿨토시 996개, 스포츠 타올 400개가 전달돼 외부 활동 시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온열질환 예방 수칙 홍보와 함께 무더운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농작업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는 등 현장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은 더 이상 일시적 현상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관광객 편의 증진과 관광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화면에 위치한 ‘시드니월남쌈’을 2025년 신규 민간관광안내소 ‘쉬다가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쉬다가게’는 관광객이 잠시 들러 쉬면서 지역관광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전남관광재단)에서 지정한 민간관광안내소이다. 이곳에서는 관광안내 책자, 지도, 광고지 등 다양한 관광 홍보물을 자유롭게 받아볼 수 있으며, 누구나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재 고흥군에는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시드니월남쌈을 포함해, 도양읍의 호텔갤러리와 산채뜰, 도덕면의 유쟈, 포두면의 티파니까지 총 다섯 곳의 ‘쉬다가게’가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고흥군은 이번 민간관광안내소 지정을 통해 음식점, 숙박시설, 카페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함으로써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관광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라남도 민간관광안내소 관련 정보는 ‘쉬다가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게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쉬다가게’를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