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9일 오전 8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주요 전산망 마비로 일부 민원 서비스 차질이 불가피한 만큼 구청 민원실과 동 행정복지센터의 민원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화재 발생 이후 업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월요일과 화요일이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이라며 “일선 민원 현장에서 실제로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실시간으로 상황을 확인하고 공유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등 민생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업무에 대해서는 더 각별한 민원 대응을 당부하고, “본청 부서장과 동장, 팀장급 직원들이 정위치에서 더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유성구는 정상 운영되는 민원 서비스 업무가 속속 늘어나고 있지만, 전산망 완전 복구 시까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관리, 질서 유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장동만남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9회 장동계족산 코스모스 축제’가 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도심 속 가을의 낭만’을 주제로 분홍빛 코스모스와 황화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꽃밭을 선보였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폭염과 폭우를 이겨내며 정성껏 가꾼 코스모스가 절경을 이루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개막식에서는 초청 가수 공연과 함께 △회덕동 풍물단의 길놀이 △회덕동 사랑소리의 경기민요 △화합을 상징하는 ‘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축제 기간에는 주민 참여 무대 프로그램과 초대 가수 공연은 물론 △전통차 시음 △꽃 키링 만들기 △사진 인화 △타로카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주민 먹거리 부스와 장동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회용기를 적극 활용해 ‘친환경 축제’의 모범을 이어갔다. 다만, 셋째 날은 우천으로 일부 일정이 축소돼 아쉬움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와 관내 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청렴서한문과 청렴메시지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먼저 식재료 납품업체에 발송된 청렴서한문에는 학교급식 관련 공무원 및 교직원에게 금품·향응·선물을 제공할 수 없음을 명확히 하고, 만약 공무원(교직원)이 이를 요구하거나 부당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부조리신고센터를 통해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대전 동·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영양(교)사에게 발송된 청렴메시지에는 추석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실천에 대한 내용을 담아 청렴 인식을 제고하고,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위생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청렴과 위생·안전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라며 “교육청과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가 함께 청렴 의식을 실천하여 신뢰받는 학교급식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다양한 직종의 중간 연차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국립대전숲체원에서‘함께할래 힐링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공무직원으로 5년 이상 근무한 자 중 80명을 선발했으며, 원활한 연수 운영을 위해 2기로 나누어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통한 교육공무직원 청렴 역량 강화 및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여러 직종이 함께한 만큼, 직종 간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 및 공감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숲을 테마로 한 힐링연수로 국립대전숲체원을 연수 장소로 선정하여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재충전을 통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정인기 행정국장은“연수를 통하여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자기 계발과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는 연수 기회를 보다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9월 20일부터 총 7일간 열린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직업계고 8교 19직종 46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8개 직종에서 14명(금 3개, 은 2개, 동 3개, 장려 5개)이 입상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장려상 메카트로닉스 직종은 2인 1조 충남기계공업고는 보석가공에서 금, 장려를 휩쓸며 2년 연속 금메달의 쾌거를 달성하고, 기계설계/CAD 직종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아마이스터고는 공업전자기기에서 금, 은을 획득하고 2년 연속 금메달 수상은 물론 5년 연속 메달 입상의 저력을 보여주며, 메카트로닉스에서 장려까지 수상했다. 한편, 대전대성여고는 제과에서 금, 동을 휩쓰는 파란을 일으키며 종목 시작 후 첫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유성생명과학고는 농업기계정비에서 동을 수상하여 4년 연속 메달 입상을 달성했다. 또한, 대전도시과학고는 자동차페인팅에서 동, 장려를 획득했다. 그 밖에도 계룡디지텍고가 클라우드컴퓨팅에서 장려를 수상했다. 대회 입상자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과 금메달 1,000만 원, 은메달 600만 원, 동메달 400만 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이 주관한 ‘2025학년도 KAIST 교육청 위탁 사이버영재교육 오프라인 교육’이 9월 27일 KAIST 문지캠퍼스 슈펙스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이 KAIST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사이버영재교육은 수학 및 과학 분야에 높은 흥미와 잠재력을 지닌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반의 영재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성과 영재성을 효과적으로 발현하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이번 오프라인 교육은 2025학년도 우수 참여자로 선발된 대전 관내 초·중학생 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학습에서 얻은 지식을 확장하고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과학적 탐구심을 고취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KAIST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의 특강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튜터와의 진로 상담을 통해 학업 및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캠퍼스 투어와 KAIST 동아리 공연 관람을 통해 KAIST의 학문적 분위기와 문화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KA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0월 1일부터 식품 자가품질검사 성적서 비대면 재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식품 자가품질검사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업체가 제품이 기준·규격에 적합한지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의무적 검사다. 그동안 민원인은 성적서 재발급을 위해 직접 연구원을 방문해 신청서 작성, 수수료 납부, 발급 대기를 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원거리 업체의 경우 이동과 대기로 불편이 컸다. 앞으로는 민원인이 연구원 홈페이지(민원 안내–민원 서식)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등기우편으로 성적서를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민원인의 불필요한 이동과 대기 시간이 해소되고, 행정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영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비대면 재발급 서비스 시행으로 민원 편의성과 행정 서비스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향후 식품 분야 외에도 다른 검사 성적서 재발급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전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산업단지와 환경오염 배출업소, 하천 등을 대상으로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사업장 가동률 저하와 관리 인력 부재로 환경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고, 강우 시 하천 수질오염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연휴 전·중·후 3단계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우선 연휴 전(9.29.~10.2.)에는 염색·도금 등 악성폐수 배출업소와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 등 취약업소를 포함한 51개 중점 대상 사업장을 점검해 오염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와 불법투기 여부를 확인한다. 연휴 중(10.3.~10.9.)에는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상황실을 운영하고, 산업단지와 하천 순찰을 강화해 환경오염사고를 집중 감시한다. 시민 누구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120번이나 환경신문고로 신고할 수 있다. 연휴 후(10.10.~10.14.)에는 영세·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해 오염방지시설이 정상 가동되도록 관리한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추석 연휴는 사업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7일 갑천생태호수공원 수변광장에서 개최된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공원 개장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예술인들이 펼치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주요내빈 축사, 개장 세리머니,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장행사가 끝난 뒤에는 유명가수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레이저쇼, 기타 체험·문화프로그램이 이어져 개장식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원휘 의장은 “생태호수공원의 근간인 갑천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생태 수문학 시범유역에 선정된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유일무이한 곳으로 이는 대전의 큰 행운이자 축복”이라며, “시민들이 선호하는 한밭수목원, 장태산 자연휴양림, 계룡산 수통골 등은 자연과 생태가 어우러져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생물 다양성 보존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대전시의회는 시민들이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자연환경 보호와 생태공간 확대를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유성구 외삼족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된 제8회 대전광역시협회장배 족구대회에 참석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일류 체육도시 대전 조성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대전시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족구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경품추첨 및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고유의 민족구기인 족구는 삼국시대 기록에 있을 정도로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됐고, 뿌리가 깊은 만큼 체력 단련과 협동, 끈기를 발휘하는 데에 좋은 스포츠라 생각한다”면서, “대전시의회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안영생활체육단지, 금고동 공공형 친환경 골프장 등 체육인프라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족구를 비롯한 스포츠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일류 체육도시가 되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