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 “동 밀착형 방문 건강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의 뇌경색 전조증상을 알아채어 골든타임(3시간) 내 조속한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용호3동 담당 방문 건강 간호사는 지난 6월 최 모씨(77세, 여) 가정을 방문하여 폭염 대비 건강관리 교육과 및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관리를 실시했다. 담당 간호사와 대화 중 최 모씨는 어지러움과 두통을 호소하며 눈을 감는 등 뇌졸중 전조증상을 보였다. 이에 보호자에게 병원 이송이 시급함을 알리며 즉시 병원 진료를 보도록 조치했다. 해당 주민은 인근 병원에 이송되어 뇌경색 진단 후 약물치료를 받고 현재 후유증 없이 일상생활로 복귀했다. 해당 주민 보호자는“방문간호사 선생님의 빠른 대처로 인해 어머니가 후유증 없이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어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구보건소는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하고 있다. 가정방문을 통해 기초 건강 조사 및 교육을 하며, 경로당을 방문하여 낙상 예방 교육, 심뇌혈관질환 관리 교육, 폭염 대비 교육 등 다양한 건강교육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운영 중인 '아동정책꾸밈단'활동의 목적으로 지난 7월 5일(토), 황령산 생태숲 유원지에서 '생태숲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 행사는 아동정책꾸밈단, 보호자, 대학생 봉사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과 예술을 접목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여 아동들은 꽃과 곤충 관찰, 매미 만들기, 부채 꾸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날씨가 더웠는데도 해설 선생님이 재미있고 유익하게 설명해 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나무와 꽃 곤충에 대해 많이 알게 됐고 특히 매미 만들기 체험을 통해 매미의 생태를 알게 되어서 정말 즐거웠다.” 등의 소감을 밝히며 프로그램 참여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남구 아동정책꾸밈단은 앞서 4회의 정기 워크숍을 통해 아동친화 6대 영역 관련 남구 조례 재․개정에 대한 그룹별 토론을 해 왔으며, 유엔남구 반딧불이 축제에 직접 참여해 기후 위기와 아동 권리 관련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7일, 디딤돌 봉사단(회장 권경옥)은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에서‘디봉이네 반찬행복심key’행사를 진행했다. ‘디봉이네 반찬행복심key’는 끼니를 해결하기 힘든 저소득 50가구에 디딤돌 봉사단 회원이 직접 만든 국과 반찬을 나눠주는 행사로, 매달 관내 복지관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권경옥 디딤돌 봉사단 회장은“남구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디딤돌 봉사단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반찬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시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여러분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이 남구의 소중한 자원이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이날 기탁된 도시락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신흥산업 강신모 대표가 500만 원을 기부하여 고향사랑기부제 열일곱 번째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강신모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라는 제도를 통해 남구의 발전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기부금 500만 원에 따른 답례품(150만 원) 또한 취약계층을 위해 재기부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강서구 대저1동에 있는 ㈜신흥산업은 안전울타리 및 차량 방호책 설치에 주력을 둔 기업으로 도로교통 등 안전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하며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에 소중한 마음을 보내주신 강신모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마음은 남구 발전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구민에게 학습 편의 제공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하반기 길목골목 배달강좌 신청을 받는다. 하반기에는 심사를 거쳐 총 10개 강좌를 선정하며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길목골목 배달강좌는 5인 이상의 금정구민이 모여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습 서비스로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지정하여 인문·사회, 취업·자격증,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캘리와 한국화 등 10개 강좌를 지원하여 총 79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의 소규모 학습모임을 활성화하여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배달강좌 신청 희망자는 금정구 평생학습포털 내 신청서를 확인하여 신중년더채움학습관(금정로 29-6, 3층)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7월 3일과 4일, 서울 및 경기도 일원에서 금정구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지속가능발전 사업구상용역 및 상권 활성화 사업과 관련된 국장 및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구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 윤일현 구청장은 금정구 지속가능발전 사업구상용역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구서IC 상부 공원 조성’과 관련하여, 성남시의 ‘분당-수서로 소음저감시설 설치공사’와 광진구의 ‘광진 숲나루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사례를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또한 ‘회동호 일원 관광개발’과 관련해 수원의 광교호수공원을 찾아 호수공원 일대와 캠핑장을 시찰했다. 둘째 날에는 ‘금정구 관광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서울 종로구의 골목길 해설사 투어에 참여해 인왕산예술가길 코스를 체험하고, 이어 ‘상권 활성화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서울의 대표적인 ‘핫플’성수동 연무장길을 방문해 팝업스토어, 문화공간 등을 살펴보았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글로벌도시재단는 부산 강점 분야인 영화·영상을 주제로 르완다 관계자 15명을 초청하여 7월 6일부터 7월 19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KOICA 글로벌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르완다 영화·영상산업 전문인력 역량강화’ 연수는 르완다의 풍부한 자연·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는 사전제작(Pre-production)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수행한 ‘르완다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 역량강화 연수사업’의 후속으로 연계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2023년 본 사업을 제안하여 국비를 확보한 이후, 르완다 현지 수요조사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2025년 첫 연수를 시작하게 됐다. 1차년도인 올해는 르완다 정부 부처 및 영화·영상 관련 기관에서 활동 중인 감독, PD, 홍보전문가, 기술책임자 등 총 15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특히 르완다 청년예술부(Ministry of Youth and Arts), 르완다영화연합(Rwanda Film Federation), 르완다국영방송국(Rw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2025년) 상반기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과 시중 유통 농산물 2천11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이 중 98.6퍼센트(%)(1천982건)가 허용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12품목 29건(1.4퍼센트(%))이며, 이 중 엄궁·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은 24건, 시중 유통 농산물은 5건이다. ▲엽채류 9품목 24건 ▲엽경채류 2품목 4건 ▲과일류 1건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했다. 부적합 농산물에서 검출된 농약 성분은 모두 21종 34건으로 포레이트, 터부포스 등 살충제 10종 22건과 프로사이미돈 등 살균제 9종 9건, 펜디메탈린 등 제초제 2종 3건이다. 이번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 29건에 대해서는 관할 기관에 검사 결과를 통보해 행정처분 조치를 의뢰했다. 또한, 연구원은 엄궁·반여 농산물 도매시장으로 반입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 5월 26일부터 안전성 검사 운영 일수를 도매시장 경매 일수에 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월 28일까지 2024년 기준 '부산환경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시의 역점산업인 환경산업의 규모와 경제활동 특성 등을 파악해, 환경산업과 관련한 각종 정책 수립·평가·분석, 국비 확보 등의 근거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수행된다. 지난 2021년 국가 통계로 처음 실시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시 소재에서 환경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거나 수행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9천여 개 사업체가 해당한다. 조사 항목은 ▲업체명 ▲종사자 수 ▲매출액 및 수출액 ▲투자액 ▲정책 수요 등 44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이번 조사는 시가 채용한 183명의 통계조사 요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대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는 인터넷조사, 전자우편, 팩스, 전화 등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정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세계적(글로벌) 정주 도시 부산의 매력을 외국인의 시선으로 풀어낸 영상 콘텐츠 시리즈 '다시 태어나면 여기, 나도 부산에 산다'의 에피소드를 오늘(8일)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다시 태어나면 여기, 나도 부산에 산다' 시리즈는 부산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나의 부산살이'를 직접 소개하는 형식으로, 각기 다른 국적과 배경을 가진 외국인들의 시선에서 본 '부산만의 매력과 장점'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부산 거주 외국인 주민은 해마다 늘고 있다. 부산의 외국인 주민은 2023년 말 기준 8만3천401명으로 부산 전체 인구의 2.5퍼센트(%), 전국 외국인 주민의 3.4퍼센트(%) 수준이다. 이번 시즌은 총 5편으로 기획됐으며, 일본을 시작으로 인도, 멕시코, 러시아 등 다양한 출신국의 부산 거주 외국인이 출연해 각각의 관점에서 바라본 부산의 일상과 매력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 수준의 시선에서 확장된 부산에 정주하는 외국인들의 시선을 담아냄으로써 기존 외국인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