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5일 서령고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업무에 최선을 다해온 직원의 노고를 위로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더불어 임직원 간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시발점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공단 임직원 100명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공식 행사는 전문진행자의 사회로 진행, 1부 개회식과 2부 오찬 간담회로 시작됐다. 이어 3부 화합경기 5개 종목(풍선 터뜨리기, 줄다리기, 박 터뜨리기 등)과 노래 장기자랑으로 마무리 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설관리공단은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의 주요 핵심 사업을 맡고 있다.”며 “기계의 나사 하나가 빠지면 작동을 멈추듯이 여러분 모두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호 이사장은 “제1회 화합행사에 수많은 직원과 가족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오늘만큼은 그간의 힘겨움은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공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주요 장소에서 ‘지역사회 비만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추진해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의식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의 비만예방과 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마트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비만예방·영양·신체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홍보 활동이 전개됐다. 4월 21일 서산호수공원 야간체조광장을 시작으로 산성보건진료소 건강걷기대회(4.22.), 동문시장 쌈지공원(5.27.), 장애인 체육대회 종합운동장(5.29.) 등에서 이어졌으며, 9월 이후에는 서산문화원(9.9.), 서산터미널(9.22.), 하나로마트(9.25.~26.), 이마트(10.16.), 롯데마트(10.17.), 한우목장 웰빙산책로(11.5.) 음암면 주민총회(11.7.) 등 시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비만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및 올바른 식습관의 필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영양표시 확인용 돋보기, 잡곡 등 건강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센터 등록 인도네시아 근로자 20여 명이 참여하는 축구 소모임 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 소모임은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증진과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센터는 참여자들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센터는 이날 참여자들의 활발한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다과류 제공 ▲활동 공간 지원 ▲안전관리 등을 지원했으며,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은 2시간 동안 축구를 통해 건전한 여가시간을 보냈다. 축구 소모임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근로자 B씨(28)는 "평소 일하느라 운동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센터의 지원으로 고향 친구들과 함께 축구를 즐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별 체육 소모임 지원 ▲문화교류 프로그램 확대 ▲지역주민과의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박범근 센터장은 "스포츠 활동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시는 지난 15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제17회 서산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보육교직원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보육사업 발전을 위해 서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양미희)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약 9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관내 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보육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보육교직원들에 대한 격려가 이어졌다. 이어 진행한 레크레이션에서는 보육교직원들이 그동안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완선 서산시장은“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교직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서산시도 보다 나은 환경에서 보육교직원이 보람있게 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역 염소 사육농가의 질병 예방과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염소 질병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축산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하승민 박사를 초청해 염소 주요 질병과 예방 관리법, 농가의 대응 요령 등을 다루었다. 특히 교육에는 지역 동물병원 원장들과 축산 관계자들이 참석해 염소 질병 진료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최남선 축산과장은 “최근 개 식용 종식법 시행 이후 염소 사육농가가 급격히 증가해, 서산 지역만 해도 2~3년 전 대비 두 배 이상인 약 400농가에서 8천여 두를 사육하고 있다”며, “하지만 전문 지식 없이 사육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아 안정적인 사육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원장님들의 관심과 전문적인 지원이 더해진다면 우리 지역 염소산업은 충분히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산시는 내년부터 ‘염소 진료비 진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아울러 다양한 염소산업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염소 질병 예방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룡시는 17일 신도안면 광복단결사대 기념탑에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국선열의 날은 일본의 조선 침략과 식민지 지배에 맞서 국권 회복과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전하고 그들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추념식은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으며, 독립운동가 한훈 의사의 ‘독립한 정신없이 독립은 없다’ 어록을 주제로 하여 거행됐다.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및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등 약 25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순국선열 추도문 낭독, 추념사, 추모공연,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등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특히, 독립운동가 한훈 의사화 함께 조국 수호 활동에 공헌하신 처(妻) 유응두 여사의 추도문을 후손이 낭독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를 생생히 전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선열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보훈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17일 크렘봉봉이 880만 원 상당의 문구류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스티커 17종은 천안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의 아동·청소년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효선 크렘봉봉 대표는 “결혼 1주년을 뜻깊게 기념하고 싶어서 남편과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스티커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만의 작은 세상을 꾸미며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에게 큰 기쁨이 되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효선 대표님과 배우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는 17일 당진에 있는 철강기업 케이지(KG)스틸에서 ‘제9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11개 기업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현안 보고, 기업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노후 산단 및 철강업 경쟁력 강화 지원 방안’을 보고했다. 도는 중국 저가 공급, 미 50% 관세 부과 등의 어려운 대외 경제 여건에 봉착한 철강산업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당진 철강 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을 올해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선제 지역 지정 시 △경영안정자금(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10억 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7000만 원 한도) △대출 만기 연장 및 원금 상환 유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비율 우대 등의 혜택이 있다. 도는 올해 미 관세 대응과 관련한 도내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기업 금융 지원(1000억 원)을 추진하고 무역보험 지원을 확대(350개사 3억 5000만 원 → 1350개사 13억 5000만 원)한 바 있다. 해외사무소(7개)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서산 동문근린공원에서 ‘2025 서산 환경교육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환경교육 실천을 확산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생, 보호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서산 환경교육한마당은 환경교육 실천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들의 환경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친환경 에너지 체험, 업사이클링 활동, 학생 환경동아리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이 생활 속 다양한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산학부모회협의회의 주도적 참여가 돋보이는 행사로 학부모회의 식전공연, 체험부스 운영, 학생 안전지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함께하며 ‘지역과 함께 만드는 서산형 환경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로 예쁜 냉장고 자석을 만들었는데 향기도 좋고 예뻐서 커피찌꺼기가 새로 태어난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환경교육한마당은 일상 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과 청소년범죄예방서산지구위원회(회장 김상곤)와 함께 지난 15일, 관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군산 근‧현대사 탐방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의 수탈 흔적과 근대 문화유산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군산 지역을 탐방하며 학생들이 우리 역사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탐방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전 9시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출발해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전통 한국 사찰과의 구조적·문화적 차이를 비교하며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군산의 대표 근대 문화 공간인 근대역사박물관,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옛 군산세관 등을 둘러보며 ‘장미결사대 독립자금 찾기’ 미션형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군산 지역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실제 현장을 탐방하며 자연스럽게 당시 시대상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학습했다. 미션을 성공한 학생들은 군산의 명물인 이성당 빵을 선물로 받았다. 이어 경암동 철길마을을 방문한 학생들은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길을 따라 걸으며 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