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 남해군 미조면에 들어선 ‘쏠비치 남해’가 4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쏠비치 남해’는 2013년 경남도와 대명소노그룹(소노인터내셔널)이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12년 만에 결실을 맺은 대표적인 민간투자 사업으로, 도가 역점 추진해온 ‘산토리니형 관광휴양 리조트 조성사업’의 핵심 성과다. 특히 ‘쏠비치 남해’는 4,000억 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된 민간 주도의 대형 관광 프로젝트로, 기획부터 개장까지 10년 이상 경남도와 남해군, 민간기업이 긴밀히 협력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이날 박 지사는 “쏠비치 남해의 그랜드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개관을 계기로 남해가 송정·상주·미조의 해변과 금산 등과 어우러져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관광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해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남해안의 미래 희망이자 관광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쏠비치 남해 오픈을 계기로 남해군 관광산업과 대명소노그룹의 발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하반기 경증 치매 어르신 낮 돌봄 프로그램 『기억+더하기 쉼터』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기억더하기 쉼터’는 치매 어르신에게 전문적 인지훈련과 일상생활 훈련을 제공하여 진행을 늦추면서 독립적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돕고, 낮 시간 동안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프로그램으로, 37회 운영했으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하반기(7월~11월) 실시할 프로그램은 태블릿을 이용한 인지훈련과 옥상 텃밭 작물 재배, 정보통신과와 연계한 정보화교육(스마트폰 사용 방법), 특히 쉼터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야외 치유 나들이 활동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에 연중 운영되며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어르신이 대상이며, 장기요양 1~4등급자 중 장기요양 서비스 미이용자거나 장기요양 5등급 및 인지지원등급자이면 이용 가능하다. 대상자 상시 모집 중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거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원전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창원 원자력 기업협의회 제2차 정기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창원 원자력 기업협의회’는 지난 2024년 2월 출범한 이래 관내 원전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산 · 학 · 연 · 관 네트워크 확립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조 등 미래 신시장을 대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작년에는 김한곤 혁신형SMR기술개발사업단장을 초청하여 ‘혁신형SMR 개발현황 및 계획’을 주제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은 정기회 개최에 앞서, 창원특례시와 한국재료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창원원자력기업협의회는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원 원자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과 성실한 이행을 다짐했다. 협약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 김홍범 창원원자력기업협의회장이 참석했다. 본 회의에서는 그간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에서 원자력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해온 네트워크 활동 및 기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수련관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VR 스포츠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운영하는 VR스포츠리그는 총 4회차로 7월 30일 다트경기, 31 볼링경기, 8월 7일 양궁경기, 8월 8일 복싱경기로 운영되며, 4개조 리그전으로 시작하여,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모집대상은 사천시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이며, 각 회차 16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7월 11일~21일이며, 최대한 2개 종목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이번 “VR 스포츠리그”는 가상현실(VR)기술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게임 요소를 스포츠와 결합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무더운 여름철에도 시원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티지털 활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사천시 청소년수련관 메이커스페이스 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7. 4. 오후 1시, 사천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녹지공원과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반복되는 폭염 속에서 장시간 야외작업에 노출되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후변화로 폭염일수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현장 근무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수칙, 응급조치방법, 작업 중 위험신호 인지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강사로는 박은형 녹지공원과장이 실제 발생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박동식 시장은 “현장 근로자 여러분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현장점검 강화, 쿨링용품 배부 등 다양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 사천비토섬별주부전축제추진위원회는 제10회 사천비토섬 별주부전 축제가 오는 7월 18일부터 7월 19일까지 이틀간 비토해양낚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사천시 통합30주년’과 ‘2025 사천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예년에 비해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지신밟기(터밟기)와 용왕제, 수궁가 경창을 비롯하여 다수의 무대 공연과 추억의 다방,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4개 체험·나눔 부스 운영은 물론 18일 19:00 개막식에 이어 제3회 비토섬 별주부전 가요제 본선과 사천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굴 EDM 나이트 맥주 파티도 준비되어 있어 시원한 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9일 09:30부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용궁길 보물찾기, 에어로켓 대회, 물총싸움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장어 잡기, 투호, 한궁, 골프, 윷놀이 체험행사도 접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이윤옥 명창, 한보라, 황혜림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과 즉석 노래자랑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올려 행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지역대학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5일 직업인과의 만남, 7월 3일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6월 25일,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 ‘직업인과의 만남’ 프로그램에는 거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수경 교수가 참여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성과 진로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전했다. 이수경 교수는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전망, 필요한 역량 등을 실무 사례를 통해 소개하며 청소년들의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 7월 3일에는 거제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유아교육과, 제과제빵과, 기계공학과 등 3개 학과의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유아교육과에서는 유아교육 현장의 실무와 전문성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과제빵과에서는 카나페 만들기를 통해 조리 분야의 실무를 체험했고, 기계공학과에서는 드론의 원리를 학습하고 축구공 드론을 직접 조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현지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올해 9월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실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및 순환하여 이용하는 분수, 연못 등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하여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하는 시설을 말한다. 이번 점검에는 올해 가동 시설 중 독봉산웰빙공원 물놀이장을 포함 공공시설 10개소, 민간이 설치 운영 중인 14개소로 총 24개소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자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설치 운영 15일 전까지 신고하고, 수질검사 실시 여부(15일마다 1회 이상), 부유물 및 침전물 제거 유무, 용수 적정 관리 여부, 이용자 주의 사항 게시 등 시설관리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거제시는 이번 점검에서 자체 수질검사 이행 여부와 주기적인 용수교체, 소독시행 여부 등을 점검하여 시료를 채취해 수질기준에 맞는지 등을 살핀다. 점검 결과에 따라 수질 및 관리 기준 미준수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운영을 중지시킨 후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하고, 수질 개선 조치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폭염에 대비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여름 촘촘한 점검’ 기획순찰을 6월말부터 7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기획순찰은 시민소통실 척척거제 면동기동순찰반과 현장민원지원팀이 협력하여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과 야외정자, 마을안길 배수로 등 여름철 시민생활과 관련된 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 면동기동순찰반은 점검 대상 시설물을 직접 방문해 방충망 파손, 전등 고장, 문손잡이 불량 등 주민들이 시설 이용 중 겪을 수 있는 작은 불편까지 꼼꼼히 확인하고, 즉시 수리가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한다. 현장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현장민원지원팀에서 관련 부서로 신속히 이관하여 조치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순찰에서는 무더위쉼터 주변의 마을안길 배수로도 함께 점검하여, 낙엽이나 토사 퇴적, 덮개 파손 등으로 인한 침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거제시 관계자는“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기후환경에서시민들이 안심하고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촘촘한 현장 점검을 통해 생활 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4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헌신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표창 수여식에서는 종목별 경기 운영과 개·폐회식, 성화봉송 등의 각종 공식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여한 시민 총 58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표창 대상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안내, 교통 통제, 질서 유지, 경기장 환경 정비, 관람객 응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대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도민체전은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가 있었기에 그 어떤 대회보다 성공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체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진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도내 18개 시군에서 1만 2000명 규모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