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 영주2동 주민센터(동장 박종심)는 지난 12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인‘튼튼백세 건강원정대’를 운영했다. ‘튼튼백세 건강원정대’는 분기별로 1회씩 관내 거점 원로의 집에서 운영되며, 이번 3회차는 영주 자유 원로의 집에서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활력을 위한 웃음치료 및 클라베스를 이용한 신체활동, 기초 건강측정 및 건강상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홍보 등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종심 영주2동장은“어르신들이 즐겁게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중구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수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어학연수 운영 전반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연수 참가 소감을 영어로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초등학교 6학년생 15명과 중학교 1학년생 5명이 참가한 '2025년 중구 청소년 해외어학연수'는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9박 10일간 어학연수 인프라가 우수한 필리핀 클락에서 원어민과 함께하는 집중 영어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 문화 탐방, 스포츠 활동 등을 운영했다. 9박 10일 간의 소감을 발표한 한 황○○ 학생은 “어학연수를 다녀온 후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좀 생겨 원어민과 대화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됐다. 그리고 정규수업 후 자습시간을 습관화하면서 혼자 스스로 공부하는 게 쉬워졌다.”며 “영어능력 향상 외에도 현지에서의 좋은 추억이 많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 참석한 최진봉 중구청장은 "아이들의 영작 발표가 멋지다.원어민과의 영어 수업과 해외 문화탐방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8월 13일, ‘슬기로운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아이스팩 세척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아비타봉사단(회장 장수연)이 참여했다. 아비타봉사단은 중구 구립 아라소년소녀합창단에서 봉사하는 학부모와 자녀들이 모여 새롭게 결성한 봉사단체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힘을 모아 아이스팩을 분류하고 세척하는 활동을 이어갔다. 깨끗이 세척을 마친 아이스팩 830여 개는 냉동식품 보관·운반에 활용될 수 있도록 신동아시장 상인들에게 전달됐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슬기로운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은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해 폐기물과 탄소 배출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과 지역 공동체 협력, 환경 의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참여하에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대규모연합군사훈련이며,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전시 상황을 가정하여 한국의 국가방위 역량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만큼 실전 보다 더 실전 같은 훈련으로 실시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같은 지속적인 군사 도발과 사이버 위협이 계속되고 있고, 한반도를 둘러싼 불확실한 안보 상황하에서 실시되는 이번 을지연습을 실전 같은 마음으로 훈련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3일 중구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중부경찰서, 중구청소년지도위원, 구청 직원들과 함께 여름휴가철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금지 안내문 부착 여부,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표시 부착 여부 등 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업주에게는 청소년 보호에 관한 의무 이행 사항을 적극 알려 청소년 보호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번화가 주변의 청소년 일탈행위를 점검하고, 지속적인 유해환경 점검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중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대선주조, 부산축제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늘(18일) 오후 3시 40분 시청 의전실에서 '2025년 부산 지역축제 발전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조우현 대선주조 사장, 남덕현 축제조직위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대선주조는 이날 전달식에서 5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다. 후원금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등 시가 주최하고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축제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축제조직위는 대선주조의 홍보(프로모션)를 지원하고, 공동 마케팅, 기타 축제 관련 공동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선주조는 부산을 상징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지역축제의 안정적인 개최와 발전을 위해 매년 연간 후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미식이 발달하고 항만과 바다를 가진 도시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올해 부산 밀 페스티벌, 택슐랭, 부산항축제, 부산바다축제 등 지역축제를 시민들의 호평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향토기업인 대선주조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올해 지역축제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임랑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5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이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지역 주민의 참여, 청년 문화 활성화, 세대별 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합형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첫날 무대인 ‘임랑해변 노래자랑’은 기장군민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숨겨둔 끼와 노래 실력을 뽐내며, 무대를 가득 메운 관객의 환호 속에 군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냈다. 둘째 날 열린 ‘대한민국 청년가요제’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들이 음악으로 교감하며 해변을 배경으로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대학가요제’에서 ‘대한민국 청년가요제’로 확대 개편하면서, 참가 자격을 대학생으로 한정하지 않고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직장인, 창작뮤지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최근 군 장기 숙원사업인‘월내 ~고리간 상습해일 피해방지시설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월내 매립지 내 광장에서 정종복 기장군수, 기장군의회 의원, 부산시 의회 의원, 고리원전 본부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내~고리간 상습해일 피해방지시설사업’준공식이 열렸다. 이 사업은 월내~길천 간 배후부지의 태풍 및 해일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연장 480m의 방파제를 설치하고 18,798㎡ 규모의 공유수면을 매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매립지 상부에는 도로, 주차장, 광장, 공원 등 주민편의시설(방재공원)이 조성된다. 군은 총사업비 322억원(국비 38, 지방비 46, 원전지원금 238)을 투입해 지난 2011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7월 부산시로부터 공유수면 매립공사 준공을 승인받았다. 이번 사업 완료로 월내와 길천 지역의 자연재해 피해가 크게 예방되는 것은 물론, 매립지 상부에 조성된 주민편의시설을 통해 인접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역 문화 진흥과 주민의 문화권 확대를 위한 공공문화 전문 기관인 재단법인 부산남구문화재단의 창립(발기인)총회를 지난 8월 14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재단 설립을 위한 공식 절차로, 지역 고유의 문화 자산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 첫 출발점이다. 부산남구문화재단은 민관 협력 기반의 문화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하는 문화복지 실현을 목표로 운영된다. 특히, 정치적 중립성과 문화의 자율성 확보를 위해 민간 이사장 선임 구조를 도입, 지역 내 문화재단 중에서도 선도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재단의 초대 이사장에는 이사회 호선을 통해 남구문화원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김철 고려병원장이 선임됐으며, 대표이사로는 구본호 전 동대문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지역 문화 현장과 지역공동체를 잘 이해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지역 예술인 지원 확대, 생활 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문화정책과 문화 거점 공간 조성, 소외계층 문화 접근성 강화 등 실질적인 문화복지 실현에 크게 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청은 18일 오전 9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 일 경험사업 임용식’을 개최하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청년인턴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하반기 청년인턴은 5: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인재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4개월 동안 구청의 각 부서는 물론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 구정 현장 곳곳에 배치되어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직접 인턴 한 명 한 명에게 인턴증을 전달하며, “오늘의 합격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청년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어 “낯선 과제 앞에서 잠시 멈칫할 때도 있겠지만, 바로 그 순간이 ‘성장의 골든타임’이라며, 주저하지 말고 부딪히고, 묻고, 함께 답을 찾아가길 바라고, 여러분의 질문과 도전이 행정의 혁신과 변화를 만드는 힘이 된다”고 당부했다. 남구는 청년인턴 사업이 청년들에게는 공공분야 직무 체험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정에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