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군민들의 세무 부담 완화와 세무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13일 창녕읍 전통시장에서‘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를 운영하고, 국세 및 지방세 관련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2016년부터 시행되어 세금 관련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세무상담 비용 부담이 큰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세무사들이 직접 군민들의 세금 관련 고민을 상담하며, 실생활 속 세금 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 또한, ‘선정대리인 제도’는 세금 부과에 불복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검토, 자문, 증거 서류 보완 등 불복청구 대리업무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군민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세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당일 현장에서 상담받지 못하더라도 창녕군민들은 창녕군 누리집의 민원안내 ' 지방세안내 메뉴에서 마을세무사 및 선정대리인 제도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세무 상담을 원하는 군민들은 창녕군 재무과 세정팀(055-530-1263)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3일 남부권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건립한‘남지읍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지읍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총사업비 13억 300만 원을 투입해 약 10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됐으며, 기존의 진료실, 접종실, 치매안심센터 등 1차 진료 중심 시설에 더해 내몸체크실, 건강체험실, 건강배움터를 새로 조성해 주민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편리하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워졌다. 현장을 방문한 성낙인 창녕군수는“남지읍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단순한 진료 공간을 넘어,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배우는 지역 건강 증진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예방과 관리 중심의 보건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이번 보건지소 개소를 통해 남부권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단속은 관내 소나무류 감염목을 원목으로 조재하거나 이를 취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현수막과 리플릿, 창녕군 누리집을 통해 업체와 주민들에게 소나무류 이동단속에 관한 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적치 현황 점검,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 확인, 화목 사용 농가의 소나무 땔감 소각 지도 및 이동 금지 계도 등이다. 소나무류를 허가 없이 이동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재선충병 피해 확산 및 무단 이동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단속 기간 중 적발 시 엄정 대응하여 피해지역 확대를 차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3일 심상철 부군수가 수도과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정비사업 추진 상황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심상철 부군수는 이날 고암면 상월 노후정수장 정비사업과 창녕읍 노단이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심 부군수는 “상월 및 노단이 정수장 정비사업은 노후된 지방정수장을 개량하여 비효율적인 수돗물 생산 구조를 개선하고 현대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군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사 현장을 돌며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조치와 예방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한, 군민에게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계자들에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지회장 정영해)는 지난 13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문화활동 한마당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850명과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군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자의 활력과 사기 진작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고,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고고장구, 초청가수 노래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됐다. 정영해 지회장은“이번 문화활동이 노인일자리 참여자분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군과 협력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 참여한 성낙인 군수는“노인일자리 사업은 그동안 지역 어르신들이 쌓아오신 경륜과 지혜가 지역사회 발전에 스며드는 선순환 사업”이라며“오늘 문화활동이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어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경로당 지원, 실버카페운영, 환경지킴이 사업 등 9개 사업을 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합천운석충돌구 일원에서 열린'제2회 합천운석충돌구 국제 학술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술포럼은 합천군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공동주관했으며, 운석충돌 및 지질학, 지구과학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발표자 및 토론자, 학계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합천운석충돌구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심도있게 논의했다. 1일차 학술포럼의 개회식(1부)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권이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정봉훈 군의회의장, 장진영 도의원, 군의원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초계·적중면의 사회단체장, 이장 등이 참석해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이후 본행사인 학술포럼(2부)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행성 운석충돌구 연구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행성충돌구 연구 및 의의(에머슨 슈파이어러 박사, 미국 Intuitive Machines, LLC) ▲지구 소형충돌구 발견 및 행성과학적 의의(아니아 로시아크 박사, 폴란드 과학아카데미) ▲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운석충돌 흔적(타다 도시히로 박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산청군 전문건설협의회가 향토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특히 건설경기 침체와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 의미를 더했다. 허가선 산청군 전문건설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 육성과 상생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기탁받은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2024년 및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회용컵(머그잔)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줄이기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지급에서는 2024년 임용자 48개, 2025년 11월 임용자 12개 등 모두 60개가 제공됐다. 특히 지난 10일 이뤄진 2025년 11월 임용자 지급은 이승화 군수가 직접 전달하며 환경오염 예방과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공직자들이 모범을 보일 것을 강조했다. 이승화 군수는 “1회용품 사용줄이기는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 지켜야 할 첫 번째 단계다”며 “앞으로도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 1인당 연간 1회용컵 사용량은 약 460개로 머그잔 사용으로 약 20t의 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 수능종합상황실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가 25건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부정행위 적발 건수는 지난해 18건보다는 7건이 늘어났다. 부정행위 내용은 △종료령 이후 답안작성 2건 △반입금지물품 및 휴대금지물품 소지 15건(전자시계 6건, 휴대폰 6건, 참고서 3건) △4교시 탐구영역 응시 규정 위반 8건(2선택 시간에 1선택 답안 작성, 1선택과 2선택 문제지 동시에 보는 행위 등)이다. 부정행위 건수가 가장 많은 것은 반입금지물품 및 휴대금지물품 소지로 나타났다. 특히, 졸업생들의 반입금지물품 및 휴대금지물품 소지(10건)의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원서접수 및 수험표 교부 시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와 동영상 자료 홍보 등을 통하여 사전 교육을 했으나 개인적인 부주의 등으로 이를 위반하여 부정행위로 처리가 됐다. 부정행위를 한 수험생은 고등교육법 제34조제5항~제7항에 따라 당해 시험이 무효 처리되고, 고의 또는 중대한 부정행위의 경우 1년간 응시자격을 정지한다. 경남교육청은 수험생 부정행위의 유형을 분석하여 차후 수험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이달 27일까지 2026년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식재료 공급업체 △배송인력 등 제공업체 △출하농가회 관리업체 총 3개 분야의 공급업체를 모집 공고하고, 24일부터 27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2026년도 운영계획을 보고했으며, 식품위생법, 축산물위생관리법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인허가 및 면허를 득한 공급업체 등을 모집공고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모집공고는 진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에 공급해 지역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과 공공급식의 공공성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공급식에 공급함으로써 급식의 질을 높이고,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4년 관내 11개 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42개교로 확대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