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5일, 충남 당진시청을 방문하여 당진시장,당진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성금 기탁식에서 당진시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이의명 협의회장(옹진군의회 의장), 이종호 감사(중구의회 의장), 송승환 사무총장(서구의회 의장), 신정숙 의장(계양구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전경애 부회장(미추홀구의회 의장), 유옥분 의장(동구의회 의장), 박현주 의장(연수구의회 의장), 이정순 의장(남동구의회 의장), 안애경 의장(부평구의회 의장), 한승희 의장(강화군의회 의장)이 뜻을 함께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인천광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7월 월례회의에서 의원총회 행사에 사용할 예산 500만원을 수해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하자는 안건에 대해 전원 찬성으로 추진됐으며, 피해 이재민들에 대한 깊은 위로와 조속한 일상 회복에 대한 희망을 담았다고 밝혔다. 특히, 기탁식에 참석한 이의명 협의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주거와 삶의 터전을 잃고 많은 불편을 겪고 계신 당진시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은 지난 6일, 지역 농어민 소득증대와 농수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경인지방우정청(청장 김꽃마음),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송관호)과 함께 ‘우체국 쇼핑몰 입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옹진군이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물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보다 손쉽게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체국쇼핑몰 입점 절차, 온라인 마케팅 지원, 물류 시스템 연계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협약에 따라 옹진군은 지역 내 우수 농수산물 생산자들이 우체국 쇼핑몰에 원활히 입점할 수 있도록 할인쿠폰 및 업체 상세페이지 등을 지원하고, 경인지방우정청은 우체국 물류망을 활용해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와 전국 유통망 연계를 맡게 되며,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입점 컨설팅, 홍보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판매 지원을 책임지게 된다. 문경복 군수는“섬 지역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옹진군의 신선한 농수산물이 전국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과 유통확대에 나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30일 수요일, 서구청년센터 자원봉사단 ‘서일삼봉사단’과 관인미솔 꽃 조경학원이 함께 옥상정원 제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름철을 맞아 무성하게 자란 서구청년센터 옥상정원의 잡초를 제거하고, 청년들이 직접 조경 도구를 다루며 실습하는 시간을 통해 공간을 함께 가꾸고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예초기와 송풍기 사용법을 배우고, 송풍기를 직접 사용하여 잡초와 이물질을 정리하는 등 실전 중심의 활동이 이뤄졌으며,참여한 청년들은 조경 실무를 체험하는 동시에 쾌적한 정원을 만드는 보람을 느꼈다. 청년센터는 오는 8월 19일에는 전문가와 함께 화양목 및 수목 전정·전지 작업 방법을 배우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손으로 가꾸는 ‘청년 옥상정원’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센터 옥상정원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청년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참여 기반의 열린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방식으로 공간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는 심곡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소망의집’에서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 71명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처리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 관할 행정동인 연희동 행정복지센터와 구 담당 공무원 등 5명은 소망의집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 작성과 지역사랑상품권인 이음카드 지급을 마쳤다. 이날 소비쿠폰을 신청한 71명의 입소자는 모두 기초생활수급자로, 신체장애를 앓고 있어 외출이 어려운 구민들이다. 입소자들의 보호자 역시 고령층이거나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찾아가는 신청’이 없었다면 쿠폰 지급에 큰 불편을 겪었을 것이라고 시설 관계자는 설명했다. 홀로 외출이 어려운 입소자들은 ‘동반외출 프로그램’ 시간에 소비쿠폰을 이용할 예정이다. 시설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입소자와 함께 필요한 물건도 구매하고 사회활동을 진행한다. 외출 프로그램에도 나설 수 없는 중증 질환자들에는 시설 직원들이 필요한 물품을 확인하여 대리 구매를 도울 계획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전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소비쿠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 한국원자력안전재단지부가 공단에서 운영하는 강화군노인문화센터에 강화섬쌀 100kg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원자력 안전 문화의 확산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위해 조합원들은 사회공헌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은 김명수 지부장의 주도로 이뤄졌다. 김 지부장의 부친은 선원면에 소재한 ‘강화섬보리밥’을 운영하며, 평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점심을 무상으로 제공해 왔고, 부친의 모습을 보며 김 지부장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후원을 결심하게 된 것이다. 김명수 지부장은 “평소 아버지께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대접하시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부가 동참해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길 이사장은 “뜻깊은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께 더욱 풍성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 감사함을 잊지 않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식사와 다양한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은 지난 5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주민자치회 시범전환을 앞두고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정업무의 단순 심의·자문 역할에 그친 것과 달리 주민이 직접 주민총회에서 지역 현안과 의제를 포함한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시행까지 가능한 제도로, 주민들의 참여가 확대된다. 강화군은 지난 6월 말,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 시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범 읍·면을 선정하고 순차적인 운영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강화군 주민자치회 도입을 위한 첫걸음으로, 주민자치위원 및 읍·면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선필 목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주민자치의 기본개념,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할 및 책임과 의무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했다. 참석한 주민자치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소통의 중요성과 함께 주민자치에 대한 올바른 역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이 됐다는 평을 남겼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들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일곱 번째 고액 기부자가 등장하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고액기부자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인물로, 탈북 1세대 출신으로 시를 쓰고 있는 최금녀 시인이다. 그녀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강화군에 고액 기부를 결심했다. 섬세한 감성과 진한 향수를 담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선 깊은 상징성을 지니며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한편, 강화군에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7명의 고액 기부자들이 참여해 고액기부 누적액이 2,600만 원을 기록했다. 전체 고향사랑기부액도 지난해 동월(7월) 대비 두 배의 모금액이 모이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화군은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꼽는다. 축제장, 박람회 등 다양한 현장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직접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제도 안내와 참여 독려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이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화문석문화관에서 ‘2025년 강화군 왕골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 첫날인 7일에는 ‘제36회 강화군 왕골공예품 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 및 개막식 행사가 열리며, 이후부터는 이번 경진대회 입상작 8점을 포함한 다채로운 왕골공예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로 36번째를 맞이하는 왕골공예품 경진대회 및 전시회는 강화군 대표 특산품인 왕골공예품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왕골공예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또한, 전시회가 개최되는 화문석문화관에서는 미니 화문석, 왕골 핸드폰 고리 만들기 등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체험은 사전 전화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우수한 작품들을 선보여주신 왕골공예인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강화군의 정체성과 예술성이 담긴 왕골공예 문화가 계속해서 맥을 이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8월 6일 연수구에 위치한 영유아 장애인 거주시설 동심원을 방문하여 폭염 대응 실태와 안전관리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와 이용 아동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면역력과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한 영유아 장애인의 건강 취약성을 고려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유정복 시장은 시설 내 냉방기 가동 상태, 위생관리 및 급식 안전, 온열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체계, 폭염 대응 물품 비치 현황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반적인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영유아 장애인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만큼, 보다 세심한 돌봄과 안전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무더위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촘촘한 대응체계와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착한가게' 캠페인을 중심으로 민관협력형 나눔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 또는 학원, 병원,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매월 3만 원 이상, 1년 이상 정기기부를 약정하는 나눔 실천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의료·주거 등 맞춤형 지원에 사용되며, 참여자에게는 현판 부착, 기부금 영수증 발급, 지역 소식지 게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2025년 7월 기준, 계양구 지역 내에는 총 374곳의 착한가게가 등록돼 있으며, 지역 전역에서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계양구는 오프라인 신청뿐 아니라 큐알(QR) 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기부, 계좌이체, 신용카드, 정기 CMS 약정 등 다양한 기부 방식도 마련해 시민 누구나 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모든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사업으로 투명하게 집행되며, 기부자는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