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정기적인 급수시설 위생 관리를 통해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2025년 하반기 학교 저수조 청소·소독을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청소·소독은 관내 총 141개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음용·생활용·빗물저류조 등 260개 저수조가 포함된다. 먹는물 및 세면용으로 사용되는 음용저수조와 조경수로 활용되는 빗물저류조는 반기 1회, 변기물 등으로 쓰이는 생활용 저수조는 연 1회 청소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신고된 빗물저류조 청소를 새롭게 지원한다. 빗물에는 각종 부유물 등이 포함되어 있어 장기간 방치될 경우 학교 환경 및 주변 위생 관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관리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학교 전체 시설의 위생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 저수조 청소는 학생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올해부터 빗물저류조까지 청소를 확대하여 학교 저수조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동장 이현정)이 25일 제천뜰근린공원과 주요 상가·도로를 중심으로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종촌동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위원회등 종촌동 사회단체와 주민, 동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중심상가 도로변 등 청결 취약지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현정 동장은 “이번 대청소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편안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여러 사회단체 회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정경용)이 25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세종시 동물위생시험소, 수의사회, 축산단체장 등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정기적인 질병 발생정보 수집·분석 및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운영 중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12일 경기 파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철새 도래시기 이전에 발생된 점을 고려해 인접지역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대응방안과 검사체계 개선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위원들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방역 활동의 개선사항을 중앙예찰협의회에 건의하고, 효율적인 예찰·검진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선제적인 가축전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거래가축 브루셀라 발생에 따른 차단방역 방안 ▲구제역 일제접종에 따른 일제검사 협조 ▲생산자단체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세종시는 지난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큰 피해를 입었다”며 “이번 협의회에서 수렴된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이 운영하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태수)는 지난 24일, 종촌종합복지센터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제7차 아이돌보미 봉사단 ‘섬섬옥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고 아이돌보미 간 소속감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아이돌보미 7명과 광역지원센터 직원 1명 등 총 8명이 참여해 말벗, 생활지원, 식사 보조 등 맞춤형 봉사로 어르신의 일상에 온기를 더했다. 특히 자조 모임에서는 돌봄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사례를 공유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봉사 계획과 상호 지원 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김태수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자조 모임과 연계한 봉사활동이 아이돌보미의 사명감과 전문성을 동시에 높였다”면서 “앞으로도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도와 현장 역량을 함께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가정 등 양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과 ㈜선양소주(대표이사 김규식)가 세종시 야간문화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박영국 대표이사가 지난해 말 세종특별자치시 야간부시장으로 위촉된 후, 다양한 야간문화 프로그램과 지역 상권 할인 및 증정 이벤트를 한데 모은 ‘세종 밤마실 주간’ 사업을 시작했다. 선양소주는 오는 ‘10월 세종 밤마실 주간’ 홍보에 참여해 ‘세종 밤마실’ 보조 상표를 부착한 소주 ‘선양린’을 이달 말부터 출고, 총 50만 병을 세종을 비롯한 충청권 전역에 유통시킬 예정이다. 이에 24일 오후 재단에서 박영국 대표이사, 김규식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양린’ 소주병 보조 상표 후원 물품 전달식이 개최됐으며,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는 “야간문화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세종 밤마실 주간 홍보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향토기업 선양소주와 함께 세종 야간문화관광 활성화 홍보를 함께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1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 화훼산업연구회가 지난 24일 센터 정원에서 꽃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연구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국화, 아스타, 층층꽃, 남천, 변산향유, 베고니아, 채송화 등 직접 기른 꽃 500본 식재했다. 또한, 회원들은 각자 키운 화훼류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며, 세종시 화훼산업 발전을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상근 화훼산업연구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키운 가을꽃으로 조성된 아름다운 정원이 농업기술센터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화훼농가의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구회와 함께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 화훼산업연구회는 2024년 11월 발족 이후 매월 회원 농장 탐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싱싱장터 도담점 광장에서 화훼류 홍보판매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운영 중인 금화순찰대의 안전교육을 받은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실제 화재 상황에서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정확하게 초기 화재 대응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소방본부(본부장 박태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세종시 종촌동의 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70대 운전자가 졸음운전으로 차량이 지하주차장 벽면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리사무소 직원 박익수 씨(54)는 충돌 직후 차량 엔진룸에서 연기가 발생하자 곧바로 엔진룸을 개방하고 소화기를 분사했다. 세종남부소방서는 박익수 씨에게 화재 초기 대응 공로로 민간분야 유공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태원 소방본부장은 “철저한 교육과 훈련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계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태안 법제교육원에서 소속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순회 법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담당 공무원들의 교육 관계 법령과 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치법규 입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무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생활 속 법률 상식 ▲법령 해석 방법론 등 업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법제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법령 해석 및 적용 능력을 제고하고, 정책 수립과 업무 집행 과정에서 적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중필 조직예산과장은 “세종시교육청 공무원의 자치입법 역량 강화를 위해 법제교육원과 연계한 다양한 법제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라며, “특히 법제 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고, 업무 추진의 법적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내년에는 법제교육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강준현·김종민 국회의원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과제와 현안을 논의했다. 시는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혁신룸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강준현·김종민 의원, 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명문화와 대통령세종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등 국가 핵심 시설 완전 이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상징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조직개편에 따른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 필요성도 역설했다. 여성가족부, 법무부 등 5개 부처를 포함한 중앙행정기관과 위원회가 수도권에 잔류하면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없애고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국정 운영의 통합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이전은 그간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공공기관 이전 관련 정부정책의 원칙과 논리를 일관성 측면에서 위배하는 만큼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의 성공 개최와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공식 응원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의미있게 색다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주제로, 혁신과 도전의 메시지를 담아낼 수 있는 응원가를 찾고자 마련됐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며 선수단과 관람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곡을 발굴, 대회 기간 동안 전 세계인과 공유할 문화적 상징으로 삼을 계획이다. 접수는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직접 창작 응원가 ▲AI 활용 응원가 등 2가지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총 상금은 1,200만 원 규모로,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조직위원장상과 대회 개막식 티켓 2매가 주어진다. 심사 결과는 11월 21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같은 달에 열릴 예정이다.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땀과 열정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