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14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5년 어울림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와 증평군이 주최하고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100여 명이 팀을 이루어 경기에 참여했으며, 경쟁보다 화합과 소통에 중점을 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관내 복지시설인 ▲머릿돌은혜원(장애인거주시설) ▲라파의집(정신재활시설)과 함께 ▲괴산군장애인복지관, ▲진천군장애인복지관도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정찬연 증평군장애인복지관장은 “대회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우리군은 한 해 동안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대회가 올해 장애인 건강증진 사업을 마무리하는 자리인 만큼 서로를 응원하고 차이를 존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14일 정부예산안 심사 중인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지역 현안 사업의 국비 예산 증액 건의에 나섰다. 군은 앞서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국회를 찾아 마지막까지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조 군수는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국립소방병원 운영비 지원 △소이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 △무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 등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예산 반영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내년 정식 개원을 앞둔 전국 최초 소방공무원 전문 치료기관인 국립소방병원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예산 지원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어, 이광희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사업별 국비 확보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 협조를 구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예산실 관계자를 만나 군의 미래 성장과 군민 생활에 직결되는 역점 사업의 정당성을 역설하고 국회 예산심의가 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보은군 삼승면은 14일 삼승행복센터에서 삼승면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9회 삼승면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주요 내빈과 삼승면 소재 기업체, 출향인,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행사는 속리산중학교 솔빛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들이 준비한 난타와 라인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어진 공식 행사에서는 삼승면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개회식 이후 진행된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행사로 축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주민들의 웃음과 응원이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김병국 공동위원장은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축제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농사하는 분들도, 사업하시는 분들도 오늘만큼은 마음껏 먹고 마시고 즐기면서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삼승면 주민 여러분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보은군 중학생들이 일본 미야자키시를 방문해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국제 우정을 다진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관내 중학생 10명(남 4명, 여 6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된 13명의 방문단은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일본 미야자키시에서 선진지 체험과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미야자키 청소년들이 보은군을 찾아 진행된 교류 활동의 답방 형식으로, 양국 학생들이 일본 현지에서 다시 만나 우정을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방문단은 14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미야자키 시청 견학, 히가시오미야 중학교 및 다카오카 중학교 방문, 유카타·다도 체험, 일본 가정 방문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미야자키 학생들과 함께 활동하며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과 미야자키시는 30년 넘게 이어온 소중한 우정의 도시”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제 경험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군내 청소년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군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이 빛난 ‘2025년 생거진천 들국화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축제는 ‘빛나는 내 인생, 청춘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군 노인복지관 수강생을 비롯한 내‧외빈, 지역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어르신들이 복지의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주도적인 주체로서 배움의 결실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현장에서는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프로그램별 학습발표회가 이어졌다. 댄스, 악기연주, 노래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 배운 실력을 펼치는 열정적인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강선미 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들국화 축제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여주신 활발한 사회 참여와 끊임없는 학습의 열정은 진천군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진천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활력과 주역으로서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노인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학생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역 향토 기업인 ㈜면사랑의 전폭적인 후원에 힘입어 서울에서 뮤지컬을 관람하는 특별한 문화 체험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지역 학생들에게 폭넓은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학기 중 열심히 연습에 매진해 온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오는 11월 14일, 서울 유명 공연장으로 이동하여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관람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직접 무대 예술을 접하여 음악적 영감과 시야를 넓히고, 예술인으로서의 꿈을 더욱 구체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교육지원청 김사명 교육장은 “지역 기업인 ㈜면사랑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잊지 못할 귀한 경험을 하게 됐다”고 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소방서는 14일 영동군 전통시장 일원에서 영동남성·여성의용소방대, 시장상인회 등 30여 명과 함께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기 난로·히터 등 난방 용품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 및 이용객들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켜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영동군 전통시장 장날로써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의용소방대, 시장 상인회 등 민간인들도 함께 참여하여 전통 시장 내 화재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 ▲겨울철 전열기구 장시간 사용 금지 ▲화재예방 안전메뉴얼 배부 ▲1점포 1소화기 설치 홍보 ▲ 전통시장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이다. 한편 전통시장은 복잡한 미로식 통로와 가판대, 물품적치로 유사시 인명대피 및 소방 활동 장애가 우려되는 만큼 소화전 불법 주ㆍ정차 금지 등 소방통로 확보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점포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차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음성군 사회복지기관 4개소에 승합차 각 1대씩 지원했다. 음성군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음성군나눔봉사단, 차량 배분 대상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기관의 이동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승합차 구매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공모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기관 4개소가 선정됐다. 올해 12월에 사업비 총 1억5천만원 지급될 예정으로, 이후 선정 기관은 나라장터를 통해 차량을 직접 구매하게 된다. 장기봉 부군수는 “복지기관의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나눔이 이루어져 뜻깊게 생각하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10일부터 28일까지 교육문화원 2층 예봄 갤러리에서 '2025 충북교원미술초대기획展'을 운영 중이다. 전시는 충북 지역 교원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학교 교육과 연계한 예술교육의 실천적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원 작가의 회화 작품과 교육적 가치가 담긴 미술교육자료도 함께 전시된다. 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하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임영수 작가는 일상 속 아픔과 시대적 고통을 주제로, 색과 면의 조형 언어를 통해 쉼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회화 작품 20점을 선보였으며, 이혜진 작가는 전통 민화의 상징성과 한지의 질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모란, 조각보, 한옥 등의 소재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회화 작품 18점을 전시했다. 다른 주요 구성인 미술교육자료 특별전에서는 임영수 작가가 소장해 온 1900년대 초‧중등 미술 교과서, 미술 관련 잡지, 수업 자료 등을 함께 선보여, 시대별 미술교육의 흐름을 돌아보고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4일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노인맞춤돌봄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마음을 빚는 하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총 60여 명의 종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성불산 생태숲학습관 체험 ▲자연드림 공예 체험 ▲힐링 토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동료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A 씨는 “마음이 편안해지고 다시 일할 힘이 생겼다”며 “업무에 대한 자긍심도 새롭게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돌봄 종사자들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돌봄을 실천하는 주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활기찬 에너지를 다시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돌봄 제공자에 대한 돌봄’이라는 가치 아래, 종사자들의 근무 만족도와 노인복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