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의회는 202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관내시험장인 영동고등학교와 선화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지역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영천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은 그동안 시험 준비를 위해 고생한 수험생 모두가 좋은 결과를 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부터 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김선태 의장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지역 내 수험생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여러분들의 꿈을 영천시의회는 응원하겠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거제시와 통영시 일원에서 귀농귀촌연합회원 50명과 함께 ‘귀농·귀촌인 네트워크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귀농·귀촌인 간 소통과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귀농귀촌연합회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주력 농업시설인 스마트팜 선진지 거제시농업개발원 아열대 온실과, 영천시에서도 추진 중인 로컬푸드직매장 사업 선진지인 거제로컬누리센터를 방문해 스마트농업과 로컬푸드 유통 구조를 살펴봤다. 이어 거제식물원,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등을 둘러보며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지역 선도농가로 거듭나는 소통’을 주제로 한 특강과, 귀농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인의 협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손호익 회장은 “회원들이 모여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지역사회에서 앞장서는 단체로 나아가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귀농·귀촌인이 더욱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13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천시지회에서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천시지회는 지역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과 사회참여 확대, 자립을 도모하며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역인재 양성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202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총 기탁금이 600만원에 이른다. 최상락 회장은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영천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인재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13일 이성환 천곡정밀 대표와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 경주시에 소재한 천곡정밀은 사출 및 레이저용접 등 금형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이날 이성환 대표는 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2023년부터 매년 500만원씩 3년 연속으로 영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사랑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영천은 제 고향으로, 늘 애향심을 가지고 있다”며, “작게나마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어 매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매년 변함없이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영천을 응원해주시는 이성환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복리 증진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홍보와 참여 확대에 힘쓸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중엔시에스의 ‘나눔명문기업 가입식’과 ‘2025년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김환식 ㈜한중엔시에스 대표, 이웃돕기 유공자, 자원봉사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중엔시에스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진행하고, 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 표창패·감사장을 수여했다. ㈜한중엔시에스는 2013년 착한일터로 지정된 이후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함께 성장하고, 함께 나누는 진정한 기업정신’을 실천해왔다. 특히 러브하우스 지정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서는 ‘한중’하면 ‘러브하우스’가 떠오를 만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한중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29일 경북 제26호, 영천 제4호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하며 뜻깊은 발걸음을 내디뎠다. 더불어 이날 매달 10만원의 기부금을 꾸준히 납부해 온 나눔리더 김상현·오치열 씨가 경북도경찰청장 표창을 받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2일 완산동 주민과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완산동 도시재생 어울림플랫폼 준공식 및 2025년 영천중심 도시재생 성과공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완산동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어울림플랫폼 준공을 기념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사업은 2017년 ‘사람, 별, 말이 어울리는 영천대말’이라는 이름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완산동 일원에 총사업비 273억 5천만원(국비 150억원, 도비 25억원, 시비 98억 5천만원)을 투입해 ▲2022년 웰컴센터 ▲2023년 시장편의시설 ▲2024년 창업지원센터 등 다양한 거점시설을 조성했으며, 이번 어울림플랫폼 준공을 끝으로 모든 사업이 완료됐다. 어울림플랫폼은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시설로 ▲1층 주민운영카페 ▲2층 장난감도서관 2호점,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3층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4층 아픈아이 긴급돌봄센터가 들어서 주민들이 다양한 생활·돌봄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본소(청통면 호당1길 66-17) 내 콩 정선장 확대 운영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농업인의 선별 작업 효율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연말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당일 현장 접수 순서대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콩 선별을 수작업으로 진행해 시간과 인력 소모가 많았으나, 기계화로 전환되면서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해졌다. 시는 올해 콩 정선기 4대를 추가 도입해 총 11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3~4명의 상주 전담 인력을 배치해 농가의 신속한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19농가가 142톤의 콩을 정선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더 많은 농가가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안면에서 콩을 재배하는 김경해 씨(76)는 “예전에는 하루 종일 선별해도 양이 많으면 끝을 보지 못했는데, 정선기를 이용하니 훨씬 빠르고 품질도 균일해졌다”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부담도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 관계자는 “콩을 충분히 건조시키고 잡초, 콩깍지, 콩줄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역 산업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돼 온 위반 공장건축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11월부터 2026년까지 한시적으로 ‘위반 공장건축물 해소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소방안은 영천지역건축사회의 협조를 얻어 마련됐다. 위반건축물 양성화 설계비를 50% 감액하고, 건축사 무료상담을 제공해 소유자가 양성화 절차, 서류 준비, 비용 산정 등을 쉽게 이해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행정처리 과정의 혼선을 줄이고, 기업이 법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주요 위반사례, 행정절차, 양성화 제도 등의 내용을 담은 예방 안내문을 제작·배포해 사전 예방행정에도 힘을 쏟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한시적 해소방안은 단속이 아닌 상생을 위한 조치로, 법질서가 바로 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조치가 영세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자진 정비를 유도하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으로 평가하며, 위반건축물 해소와 함께 행정 신뢰를 높이고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7시부터 관내 시험장인 영동고등학교와 선화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지역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올해 영천 지역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621명의 수험생이 응시했으며, 시험장 입구에서는 수험생 가족들과 교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또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운영위원회 등에서도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손난로 등 따뜻한 응원의 마음이 담긴 물품을 전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험생들이 긴 시간 동안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따르길 바라며, 묵묵히 뒷바라지해오신 학부모님들도 수고 많으셨다”고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매년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들을 위해 응원에 나서 주시는 여러 단체에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국 85개 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554,174명이 응시한 가운데 실시됐다. 영천시에서는 지난해 578명보다 43명 늘어난 621명(남학생 306명, 여학생 315명)의 수험생이 영동고등학교와 선화여자고등학교 2개 시험장에서 시험에 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함께 만드는 군민건강! 함께 누리는 건강 청도!’라는 비전 아래,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또한 ‘통합적 건강관리로 건강 100세 시대’실현을 목표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건강생활실천 확산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예방 중심의 통합적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1. 경북 최초 공공의료 소아청소년과 운영, 지역의 든든한 필수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경북도 내 최초로 보건소에 개설된 공공의료 소아청소년과가 운영 2년 차에 접어들며, 지역사회 내 필수 의료기관으로 확실히 자리 잡고 있다.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진료는 0세부터 17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감염성 질환, 만성질환, 영유아 발달 이상 등 다양한 소아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0~2세 영유아가 전체 진료 인원의 절반 이상(약 50%)을 차지하며, 청도군 영유아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이용자 수는 1,700명을 돌파했으며, 30여 년 경력의 베테랑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를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