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예천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생산한 맛뜰리:예 가공제품을 대형 식품박람회인 ‘메가쇼 2025 시즌2’에 참가해 홍보·판촉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리며, 1,200개사 1,500부스 규모로 운영돼 약 1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다. 예천군은 지난해 수원에서 열린 메가쇼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참가했다. 특히 ‘팔도밥상페어’ 전국 지자체 식품판매전이 함께 운영되는 이번 전시회는 예천 농산물 가공제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전국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행사 첫날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 3명(김현숙, 황성희, 박명희)이 참여해 ▲40초큐브된장국 ▲곡물선식 ‘꼬시다밸런스+’ ▲간식용 누룽지 ‘ON:누룽’ ▲서리태시즈닝 간식 ▲레드비트 분말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전시·판매했다. 현장에서는 인스타그램과 카카오채널 구독을 통한 잠재 소비자층 확보 전략을 병행하고, 구매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 김현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관내 10개 시험장에서 4,206명의 수험생이 응시함에 따라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했다. 시는 교통·안전·소음 관리 등 분야별로 세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구미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과 쾌적한 시험환경 조성을 위해 전방위 지원을 펼쳤다. 먼저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기업체와 공공기관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요청하고, 입실 시간대에는 시내버스를 집중 배차했다. 또 한국택시구미협동조합은 차량 90대를 투입해 ‘무료 수험생 택시’를 운행했으며, 이동이 어려운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부름콜’도 무료로 운영했다. 수험생 이동이 많은 주요 지점에는 시청 관용차량 12대를 긴급 수송차량으로 배치해 돌발 상황에 대비했다. 시험장 주변 교통 정체 예방을 위해 공무원과 교통봉사단체 등 120명을 현장에 투입해 교통지도와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했다. 시험 중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세심한 조치도 병행됐다. 시는 주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부터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필요를 고려한 맞춤형 통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예천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선도적으로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예천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은 2026년부터 전국 모든 학교에 전면 시행 예정인‘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학교,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학생 중심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에서 자체 해결이 어려운 복합·고난이도 학생 사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학습·정서·생활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의료·상담 등 다차원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복지담당, 기초학력지원센터, Wee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재정부서 등 내부 유관부서를 중심으로 예천군청, 예천경찰서, 병원, 국립경국대학교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협의와 사례 관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김성중 교육장은 “학교에서 해결이 어려운 복합·고난이도 위기 학생 사례에 대해서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기관이 함께 나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체험 프로그램 ‘나눔과 겸손, 최부자 리더십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지역의 미래 인재들이 주변에 대한 관심과 문제의식을 가지고 행동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10월 2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4주간 4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11월 7~8일에 2회차가 운영됐고, 11월 14~15일과 28~29일에 3회와 4회차가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경주 최부자의 나눔과 겸손의 정신과 경주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성교육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신라 전통 무예인 선무도 수련과 명상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고, 유복체험과 상생 도미노 활동을 통해 나눔과 협동의 의미를 체득했다. 또한 저녁 시간에는 경주 역사문화유적지 월성지구 야행을 통해 신라의 역사와 신라인의 지혜, 겸손의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에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불국사 탐방을 진행해 문화재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듣고 체험하며 전통문화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11월 12일 관내 저경력교사들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백성구 수석교사의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수업 설계’라는 주제로 참가한 교사들과 함께 교수학습과정안을 작성해보면서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의 사고를 키우는 수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관내 수석교사 백성구 선생님의 강의와 모둠별 지도로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4학년 수학과 도형 단원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석한 교사들은 차시별 학습목표를 구체화하고, 학습목표에 적합한 질문 중심 수업 설계를 모둠별로 실습하며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수업 콘서트에 참가한 교사들은 학생의 사고를 확장시키는 질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학습 목표와 활동이 긴밀히 연결된 수업 설계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수업을 깊이 있게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배우는 시간이었으며, 학생들의 생각을 끌어내는 수업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주교육지원청 황영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교육지원청은 11월 13일 07:00부터 수험생 시험장 입장이 완료되는 08:10까지 수능시험장 학교인 성주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수험생들에게 수능 성공 기원 한마음 응원 및 격려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수능에 응시하는 184명의 남, 여 수험생들은 성주고등학교에서 그동안 열심히 정진해온 실력을 차분히 발휘하며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시험장 안으로 들어가면서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따뜻한 격려의 함성과 힘찬 응원의 지지를 받으며 힘찬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을 보였다. 김시용 교육장은 “수험생들이 긴장하지 말고 차분한 마음으로 평소 갈고 닦은 자신의 실력을 마지막 시험시간까지 잘 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또한 그동안 수험생들의 진학지도에 힘써주신 모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끝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원활하게 잘 치를 수 있도록 모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읍은 생활 속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일상업무에서 직원들이 일회용품 대신 개인 텀블러와 머그컵을 적극 사용하는 다회용기 생활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성주읍은 회의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불필요한 일회용 컵 사용을 최소화하고 직원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일회용 줄이기 습관을 실천함으로서 지역사회 전반에 쓰레기 줄이기 문화를 확산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일회용품 줄이기는 선택이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의 책임”이며, “머그컵, 텀블러 등 다회용기 사용으로 성주읍의 생활문화를 건강하고 행복한 친환경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10월 21, 11월 7일에 시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여가 시설인 실내수영장, 사계절썰매장, 부항댐생태휴양펜션에서 조직 내 소통 활성화와 현장 중심 경영 강화를 위해 ‘이동 이사장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 이사장실은 공단의 대표 관광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고객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서비스 품질 향상과 이용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이번 이동 이사장실 운영에 앞서, 각 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종이 설문지 및 QR코드를 통한‘고객 의견 사전 청취’를 진행하여 더 많은 고객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행사 당일, 실내수영장 및 사계절썰매장, 부항댐생태휴양펜션에서 직접 설문과 대면 인터뷰를 통해 ▲시설 이용 편의성 ▲직원 친절도 ▲이용요금 만족도 등 다양한 의견을 수집했다. 이날 이사장은 사전 접수된 고객 의견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을 논의하고,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실질적 조치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2025년도 수능 전후 합동 교외 생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봉화지구생활지도위원장교인 한국펫고등학교와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관내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학생들의 일탈행위 예방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마련됐다. 생활교육반은 1조(봉화지역)와 2조(춘양지역)로 편성되어 △봉화읍 내성천 일대, 봉화신시장, 봉화구시장 △춘양면 시장 및 터미널 주변 등을 순회하며 청소년 출입금지 업소 및 주류·담배 판매행위 점검, 음주·흡연·폭력·성폭력 예방 홍보, 도박 예방활동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연계한 도박 선별검사 및 예방교육, 위기학생 상담 강화, 신분증 위·변조 관련 주민등록법 위반 사례 홍보 등 실질적인 생활지도를 병행하며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힘썼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이번 합동 교외 생활교육과 함께 각 학교별 자체 생활지도를 병행 운영하여, 학생 보호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1일 안동병원 진료과장 125명이 ‘봉화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총 1,2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안동병원 진료과장들이 매년 경북 시·군과 함께 이어오고 있는 ‘지역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기부 실천’의 일환으로, 2023년 예천군(1,100만원), 2024년 영양군(1,250만원)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안동병원 관계자는 “봉화군은 청정한 자연과 정이 넘치는 고장으로, 의료인으로서의 사명을 넘어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복지와 청소년 지원, 문화 진흥 등 봉화군의 다양한 공익사업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안동병원 진료과장님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봉화군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민간단체, 기관, 기업 등 다양한 주체와 연계해 작지만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