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2일 연서면사무소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연서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0일부터 배추를 수확하고 절이는 등 재료를 준비한 뒤 이날 자원봉사자와 함께 7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어 이날 담근 김치를 관내 저소득층과 노인가구 등 100여 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물어보며 이웃 간 온정을 나눴다. 윤춘애 연서면새마을협의회장은 “김장나눔을 통해 이웃과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재현 연서면장은 “추운 날씨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김장김치를 받으신 분들이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부강면행정복지센터에서 ‘부강한 겨울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웃에게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서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김장김치 10㎏씩을 전달하고, 소외계층 10가구에 20만 원 상당의 선불상품권을 전달했다. 부강면지사협은 매년 겨울마다 취약계층을 돕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정종길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이웃의 따뜻한 정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어려운 이웃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부강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9일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 주관으로 도담동 세종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제10회 밥맛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16년부터 농업인을 격려하고 세종 쌀 브랜드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열린다. 올해는 세종시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인 ‘삼광’, ‘친들벼’를 생산하는 총 20개 농가가 참여한다. 대회에서는 단백질·수분, 완전립 등 기계심사, 소비자 식미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등 모두 5개 농가를 밥맛좋은 쌀로 선정할 예정이다. 입상 농가에는 부상으로 대상 50만 원, 최우수상 4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농촌사랑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 싱싱장터 등을 통해 ‘밥맛좋은 쌀’ 브랜드로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특히 올해는 전국 쌀 대축제와 연계해 전국 쌀 브랜드 홍보·전시, 쌀·쌀가공품 소비촉진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세종 쌀 전시, 쌀 튀밥 시연, 옛 농기구 전시, 세종시 삼광 쌀을 활용한 시옷김밥 만들기 체험 등을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가 지속가능한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도시센터, 지역문화진흥기금 설치에 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세종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문화도시 조성 조례’를 14일 개정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지난달 세종시의회 제101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것으로, 시장의 책무와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설치·기능, 지역문화진흥기금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해당 조례 개정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지역문화진흥법’ 제2조에 따라 지역문화진흥기금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기금은 문화도시 사업의 수익금과 개인 또는 법인의 기부금품 등으로 조성된다. 조성된 기금은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전문가, 시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된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도시 조성 사업 등을 위해 활용될 수 있다. 또 문화도시추진위원회 구성은 당초 100명 이내에서 현실성에 맞도록 조정, 당연직과 위촉직을 포함해 15명 이내 구성으로 정비했다. 아울러 문화도시 사업을 원활히 수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현)는 13일 제102회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제3회 추경예산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의회사무처 소관 업무 보고에서 김영현 위원장은 “우리 시의회가 인사권 독립 이후 지속적으로 정원을 확대해 왔지만, 여전히 타 시도에 비해 규모가 작은 편”이라며 “조직 확대 노력과 함께 예상되는 결원 등에 철저히 대비해 의정지원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회사무처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불용 예산 등을 반영했다. 그 결과 기정액 대비 1억 1,326만원을 감액, 120억 3,683만원으로 편성된 추경 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세종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9월 세종시와 구이저우성 두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한 ‘중국 구이저우성과의 교류 방문 결과 보고’를 청취했다. 한편,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 등은 오는 25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11월 13일) 저녁 시간대 학생들의 일탈 및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생활지도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생활지도는 수능 이후 해방감으로 인한 학생들의 일시적 일탈행동을 예방하고, ‘딥페이크’ 등 ‘사이버폭력’, ‘사이버도박’ 등 신종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비속어 사용 등 언어문화 개선을 통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번 활동에는 세종시교육청(학교정책과, 학교안전과, 화해중재부)을 비롯해 세종경찰청, 세종남부·북부경찰서,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세종시청, 세종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해환경감시단 등 관계기관 소속 직원 70여 명(이하 ‘학생 생활지킴이’)이 참여한다. 학생 생활지킴이들은 총 3개 조로 나뉘어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도담동, 나성동, 조치원읍 등 학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 생활지킴이들은 PC방, 노래방, 음식점 등 학생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여 이용 실태를 점검하고, 미성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세종시 청소년을 위한 “2025년도 Re:Mind, 수능으로 지친 마음 다시 둥글게!!”를 13일 오후 4시부터 도담 단풍길에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성평등가족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공동으로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겪는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체험부스 활동으로 Re:Mind(리마인드·수능으로 지친 마음, 다시 둥글게!), 스트레스 검사를 진행했으며 마음버스 안에서는 간이 심리검사를 실시했다. 김간순 센터장은 “수능으로 인한 청소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운영했으며, 세종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를 통해 센터 홍보와 상담의 접근성을 강화하여, 세종시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마음건강사업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위기청소년 발굴 및 상담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발굴과 긴급지원을 진행하며 청소년 유관기관 연계 확대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3일(목)에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유아 3세부터 5세까지 37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교육부의 ‘유치원 급식 내실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유아 누리과정과 연계한 위생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마련된 것이다. ‘빨간 모자의 안전한 도시락 지키기 대소동’이라는 제목의 창작 뮤지컬은 어린이들이 친숙한 동화를 활용해 제작되어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위생교육에 흥미와 재미를 더했다. 공연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건강한 생활을 위한 바른 식습관 등 교육 내용을 음악과 율동으로 표현해, 유아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유아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위생 습관을 형성하고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유아 발단 단계에 따른 맞춤형 위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자율방재단(단장 박하진)이 13일 가을철을 맞아 괴화산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가을철 낙엽기와 건조한 날씨에 따른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산행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반곡동자율방재단은 괴화산 주요 등산로 입구를 중심으로 ▲산불예방 홍보 ▲불법 취사 및 흡연 금지 안내 ▲산불 발생시 행동요령 홍보 전단 배부 등의 활동을 펼쳤다. 박하진 단장은 “가을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만큼 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반곡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곡동자율방재단은 자연재난 대비 순찰과 취약지역 안전점검, 재난 발생 시 현장 지원 등 지역 안전 지킴이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의 양봉산업이 ㈔한국양봉협회 세종시지회의 공식 출범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3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시 관계자, 유관기관, 지역 양봉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양봉협회 세종시지회 승격 기념식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봉협회 세종시지부의 세종시지회 승격을 기념해 세종시 양봉인의 조직적 기반을 강화하고, 양봉산업의 위상 제고 및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세종시지회의 승격 및 공식 출범을 축하한 뒤 지역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목표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시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양봉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한국양봉협회 세종시지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이번 승격을 계기로 세종 지역 양봉인들의 협력과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양봉협회 세종시지부가 지회로 승격된 것이 지역 생태와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